2014년 6월 전남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그로부터 40여 일 뒤 해당 시신이 세월호 침몰 책임자로 지목돼 검경 추적을 피해 도주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밝혀졌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공식 발표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다. 매실밭 변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니라는 것. 최대 18일 만에 사람이 뼈만 남은 백골 상태로 부패할...
경찰은 신원미상 변사체로 간주해 사인 분석 등 정밀 감식을 하지 않았다.
순천지청에서 변사 사건을 담당한 정 검사 역시 유씨 은신처로 지목된 별장 인근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담당 부장검사의 결재를 받아 부검을 지시했다.
결국 시신은 발견된 지 40여일이 지나서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으로 유씨로...
경찰은 신원미상 변사체로 간주해 사인 분석 등 정밀 감식을 하지 않았다.
또 순천지청에서 변사 사건을 담당한 정 검사 역시 유씨 은신처로 지목된 별장 인근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담당 부장검사의 결재를 받아 부검을 지시했다.
이로 인해 결국 시신은 발견된 지 40여일이 지나서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백승호 전남경찰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12일 변사체 발견 당시 유병언 전 회장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면밀히 조사했으면 사건의 실체 파악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점에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원활하지 못했던 수사에 대해 사죄했다.
당초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오늘 경찰이 공개할 영상에는 유병언 전 회장의 최후...
검찰의 한 관계자는 "6월 12일 순천에서 유씨의 변사체가 발견된 뒤 지난달 유씨와 해당 변사체의 DNA가 일치하는 등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공소권 없음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대균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9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급습한 다음 날인 5월 26일과 이틀 후인 28일 J씨가 순천경찰서 정보과에 전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순천경찰서는 뒤늦게 통화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경찰청은 순천서를 상대로 유 전 회장의 변사체에 대한 초동수사가 부실하게 이뤄진 점에 대해 감찰을 하기로 했으나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가 마무리된 이후 감찰을 벌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사체로 발견된 70세 남성의 죽음을 두고 전국이 뜨겁다. 경찰은 지난 21일, 순천의 한 영안실에서 안치되어 있던 남성이 유병언임을 발표했지만 사체의 DNA 샘플과 비교 검사한 국과수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제 유병언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항간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는 유병언 논란에 대해 전문가들을 만나 실체에...
채무자들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 전 회장의 상속인들이다.
정부는 변사체가 지난 21일 유 전 회장으로 확인되자 24일부터 26일 사이에 그의 상속인들을 상대로 다시 9건의 가압류 신청을 냈다. 사망자를 채무자로 한 가압류 신청은 부적법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해도 효력이 상속인에게 미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례에 따른...
채무자들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씨의 상속인들이다.
정부는 변사체가 지난 21일 유씨로 확인되자 24일부터 26일 사이에 그의 상속인들을 상대로 다시 9건의 가압류 신청을 냈다.
이는 사망자를 채무자로 한 가압류 신청은 부적법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해도 효력이 상속인에게 미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례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씨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그의 사망을 둘러싼 의문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과수 정밀감식으로도 별다른 실마리가 나오지 않자 시민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과수 현장검증 소식에 시민들은 "국과수 현장검증, 유병언 시신 발견된 곳도 아니고?" "국과수 현장검증, 거기 가면 유병언 손가락...
이날 박 원내대변인은 "경찰 관계자가 보는 자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유병언 변사체로 보이는 시신의 크기를 측정한 결과 150cm였는데, 국과수는 지난 25일 시신의 키를 다시 159.2cm로 발표했다. 키가 안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두 차례 지문채취에 실패했는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 22일 오른쪽 검지에서 지문채취에...
순천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다는 의견에는 동조하지만, 자연사 설에 무게를 두는 국과수의 발표를 두고 나온 반응이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순천에서 발견된 시체는 유병언 전 회장이라는 것은 확정됐으나 사인은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이 소견"이라고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변사체나 그의 형 DNA 분석 결과 친부. 동일부계 및 모계인 친 형제간으로 확인을 하였으며 또한 금수원과 순천 별장에서 나온 체액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변사자의 DNA형과 일치하였기 때문에 유병언이 확실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과정은 지금 나온 것과 같이 아까 말씀드렸던 상황과 동일하게 모든 DNA을 종합하여 그에 따른 변사체에나온것으로 봐서 유병언의 DNA 형이...
이로써 지난 6월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22일 국과수로 옮겨져 정밀 조사를 받았지만, 신원만 유병언 씨로 확인된 채 사인은 규명되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국과수 원장 발표 실망이다" "유병언 사인 결국 미스터리로 남는 건가?" "국과수 서중석 원장 서론이 너무 길다" "국과수 원장도 검경도 아무도...
박 의원은 이어 "검찰은 벽장 속 사람도 발견하지 못하고 벽장의 돈 10억을 발견한 사실에 대한 발표도 하지 않으며 신원 미확인 변사체에 대해 검사 입회하에 해야 하는 부검도 하지 않았다"며 수사당국을 거세게 비판했다.
이에 시민들은 "역시 박지원! 유병언 아닌 거 다 아는 듯" "박지원, 유병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라!" 등의...
유병언 사진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공개되면서 SNS를 타고 음모설이 확산하고 있다.
보도전문채널 YTN은 24일 유병언씨의 시신이 발견된 후 SNS를 타고 음모설이 확산하고 있다며 '유병언 사진으로 본 의문점 4가지'를 보도했다.
△수풀의 모양새 = 먼저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있던 순천 매실밭 수풀의 모양새를 놓고 백골화가...
유병언 사진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인터넷상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인 유병언 시신 사진이 23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널리 유포된 사실을 확인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포된 사진은 유병언씨의 시신이 발견된...
박 씨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야산의 매실밭에서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변사체의 DNA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그 동안 검경의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일치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보상금 지급 논란에 네티즌은 “유병언 최초 발견자, 당연히...
유병언 보상금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보상금이 누구에 지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보상금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사체 발견자인 박모씨로 알려졌지만, 유병언 보상금 실제 수령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은 지난달 12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발견됐다. 유병언 전...
대신 현금 8억3000만원과 미화 16만달러가 각각 든 여행용 가방 2개를 발견했다.
검찰이 유씨를 코앞에 두고도 놓쳤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부실수사에 대한 비판과 함께 검찰 수뇌부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유씨 변사체에 대한 초동수사를 소홀히 해 신원 확인을 늦게 한 책임을 물어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직위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