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인(2021)'의 주집사, 영화 ‘82년생 김지영(2019)'의 김팀장, ‘독전(2018)'의 수화통역사를 거치며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박성연의 연기에는 유머가 살아 숨 쉰다.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적당한 여유를 유지하면서도 자기 할 일은 명료하게 해 나가는 캐릭터는 한결 입체적이다.
박경목 감독의 신작 ‘말임씨를 부탁해’에서 박성연이 맡은 요양보호사 미선 역은...
정상훈은 아나운서로 분한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뉴스를 전할 때 수화 통역 연기를 하면서 과장된 동작과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편파 판정으로 국민이 화가 났다는 내용을 전할 때는 손가락으로 머리에 난 뿔 모양을 만든 채 눈과 입을 크게 벌린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청각장애인이...
김승수 씨는 "수화는 각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어서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했다"며 "시청자들이 보는 화면이 구도가 다를 수도 있어서 배우들도 이전과 다른 동선, 연기를 해야 했고 감정 역시 수어로 전달해야 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문승현 시각예술작가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극장을...
아이유는 이 드라마에서 병든 할머니와 고단한 삶을 사는 인물을 연기한다. 극중 할머니가 농아로 설정돼 수화를 배운 그는 청각과 언어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유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나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기부하거나 모교인 동덕여고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서현진은 지난 2012년 영화 '복숭아나무'에서 수화를 연기한 적 있다. 이 작품에서 청각장애 언니를 둔 쌍둥이 엄마로 출연하며 수화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 자리에서 서현진은 "드라마 끝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드라마 잘 고를 거고요. 예능이랑 다음 주에 있을 시상식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데이’ 성열-김재화-리민-이영은이 맛깔진 연기력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디데이’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에서 성열-김재화-리민-이영은이 맡은 캐릭터에 최적화된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간절함, 긴박한 뿐만...
광동제약은 눈이 피로한 렌즈 착용자 및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해 국내 최초로 ‘트레할로스(Trehalose)’ 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톡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성분인 트레할로스는 의약품·화장품·식품에 보습제로 널리 사용되며, 수분을 포집해 단백질 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보습효과가 우수하고 장시간 지속된다는 장점이...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새론은 극중 자매로 분하는 정유미와의 연기에 대해 “내가 언니가 없고 동생만 있다. 그래서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면서 “이번 작품에서 정유미 언니와 친자매처럼 지냈다”고 설명하며, 정유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서 김새론은 “정유미 언니 없이 혼자 촬영할 때 언니가 그리웠다”며 “다른 작품에서 언니와...
이어 "맨홀에서 혼자 촬영할 때 언니가 그리웠다"고 고백하며 친자매 연기 호흡에 대해 전해 더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정유미도 "극 중 수화로 밖에 대화할 수 없어서 답답했지만 김새론은 자기 에너지가 있는 친구"라며 "함께 찍은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큰 도움을 받았다.
다음 작품도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답해 훈훈한...
김새론은 “보통 말로 감정표현을 하고 의사소통하는데 청각장애는 그 부분에 제약이 있어서 어려웠다”며 “한 달 전부터 수화를 조금씩 배웠다. 일단 답답했다. 급한 상황에서는 말로 하고 싶은데 그걸 손으로 표현해야 했다. 소통이 안 되니까 연기하면서 많이 답답했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이어 “그간 어두운 역할을 많이 해서 비슷할 수 있는데 이번에 청각장애를...
이번 영화에서 김새론은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를 연기한다. 때문에 촬영 한 달 전부터 수화를 직접 배웠다.
그러나 김새론은 이번에도 공식적으로 자신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다. 영화 '맨홀'은 첫 심의 결과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앞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도희야' 등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에 출연 연기력을 뽐내왔다. 이번 작품 '맨홀...
김새론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수화 연기로 인해 조금은 답답했다"고 밝히며 "급한 상황에서 말로 하고 싶지만 손으로 표현해야 하고 극 중 언니와 대화하는 경우가 아닌 상황에서는 소통이 안돼 연기를 하면서도 답답했다"는 말로 고충을 토로했다.
김새론은 '맨홀'을 통해 맨홀에서 벌어지는 일을 목격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수정 역을...
이어 김새론은 “한 달 전부터 수화를 조금씩 배웠다. 일단 답답했다. 급한 상황에서는 말로 하고 싶은데 그걸 손으로 표현해야 했다. 소통이 안 되니까 연기하면서 되게 답답했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또 “그간 어두운 역할을 많이 해서 비슷할 수 있는데 이번에 청각장애를 가졌다는 점이 가장 다르지 않을까 싶다. 말이 아닌 표정, 눈빛으로 연기하려고 많이 신경...
해외일정을 소화할 당시 책 무게로 인해 수화물 오버차지(over charge)만 100만원을 지불한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다. 캐리어 두 개 중 하나는 무조건 책으로 가득 채운다.
“정보를 습득하지 않음에도 글을 읽어야 한다. 독서를 해서 무엇인가 안다는 것이 좋다. 연기자는 불안한 직업이기에 그를 해소하기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나한테 그것이 독서였다. 무언가 알아...
눈물연기도 수화도 처음 이었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키스신에 대해 김성균은 “해가 보이긴 할까 하는 걱정도 들었고 힘들게 찍었다”고 말했고 도희는 "고생고생해서 찍었는데 너무 예쁘게 나와서 만족한다"며 "엄청 떨렸다. 실제로도 처음이라서. 오빠를 믿었다. 오빠가 립밤을 발라서 촉촉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성균은 “촉감은....
배우 윤상현이 '너목들'에서 수화연기가 제일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국선 전담 변호사 '차관우' 역을 맡고 있는 윤상현은 촬영장에서 NG 한번 없이 긴 대사를 소화해내는 것에 대해 "(대본을) 거의 집에서 고시 공부하듯이 외우기 때문에...
공유는 간단한 수화를 배워 영화속에서 ‘자애학원’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아픔을 나누고, 인권센터 간사 유진(정유미)은 당차고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진실을 밝혀내려는 외로운 싸움을 하는 내면도 관객들에게 전해진다.
여기에 학교의 비리 고발과 넉넉지 못한 가정의 생계 사이에서 갈등하고 어둡고 탁한 학교 관계자들 사이에서 홀로 정의를 밝혀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