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이장호 전 회장(2011∼2013년)과 2대 성세환 전 회장(2013∼2017년) 모두 구속되는 수모를 겪고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김 회장까지 이들 3명은 모두 정권 교체 시기에 불명예 퇴진했다.
이사회는 지난 4일 금융지주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그룹 내부 인사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외부 인사도 포함하는 내용으로 경영승계 규정 일부를 수정했다....
1대 이장호 전 회장(2011∼2013년)과 2대 성세환 전 회장(2013∼2017년) 모두 구속되는 수모를 겪고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이들은 모두 정권 교체 시기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이 전 회장은 엘시티(LCT)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부산은행 대출을 알선해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성 전 회장은 자사 주식 매입을 권유하는 등...
2017년 9월 성세환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에 오른 김 회장은 2020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에 성공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바꿔 대표이사 회장은 한 번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회장은 임기 종료 이후 더 이상 회장직에 도전할 수 없다. BNK금융지주는 연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김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엘시티 사업 부당 대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성 전 회장 등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성 전 회장 등은 2015년 엘시티가 우회 대출을 위해 설립한 A 사가 유령법인임을 알면서도...
삼성카드는 대주주인 삼성생명이 기관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았으며 경남은행은 성세환 전 BNK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 주식 시세조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서다.
이미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은 금융업체는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상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AI 사업을 총괄하는 AICC(통합AI센터) 센터장에 김민수 삼성SDS...
시세조종과 채용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8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성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벌금 7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 전 회장은 2015년 BNK금융이 7000억 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공시한 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업에 부당한 방법으로 300억 원을 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세환 전 BNK 금융지주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재판장 권기철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성 전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재경 전 부산은행장 등 임원 3명과 엘시티 실소유자...
자사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해 시세를 조종하고, 고위공무원의 자녀를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세환(67) 전 BNK금융지주 회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재판장 신동헌 부장판사)는 5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성 전 회장에게 징역 2년에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성 전...
엘시티 사업에 부당한 방법으로 300억 원을 대출한 혐의로 기소된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엘시티 시행사의 실소유주 이영복 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0일 부산지법 형사5부(재판장 권기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엘시티 대출 비리와 관련한 성 전 회장과 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고위공무원 자녀를 부정 채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김종수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공여,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성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부산은행에 아들의 채용을 청탁한 송모 전 부산시 세정담당관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
이중 성세환 전 부산은행장,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 4명의 은행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박인규 전 은행장은 지난해 9월 대구지법에서 채용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주가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 변호를 맡은 로펌은 윤인태 사외이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해인이었다. 윤 이사는 뒤늦게 논란이 되자 사임계를 제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 로펌 소속 고문이 사외이사를 맡으면 ‘일감 몰아주기’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형 로펌의 한 변호사는 “사외이사는 거수기...
BNK금융 주가 조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세환(65ㆍ사진) 전 회장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동현 부장판사)는 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 전 회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다만 성 전 회장이 보석 상태인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성 전...
하지만 이 과정에서 BNK사태를 일으킨 성세환 전 회장의 측근 인사도 지주 사장으로 지명돼 벌써부터 내부에선 소위 ’줄 세우기’현상이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지주 회장으로,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을 지주 사장으로 공식 의결, 선임한다....
김 내정자는 성세환 전 회장 등의 비리 혐의로 떨어진 BNK금융의 명예와 신뢰성, 노조의 반발을 끌어안아야 하는 숙제가 있다.
앞서 BNK경남은행 노조는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김 내정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노조는 "김 후보자가 처음부터 투뱅크 체제 영속성 유지를 전제로 그룹의 장기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전문성이 모자란 외부 인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성세환 전 회장이 보석 결정으로 풀려나면서 다음 달 임추위 역시 파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성 회장은 16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복귀하는 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실형 위기의 수장이 금융회사를 경영하는 초유의 사태가 가까운 상황이지만 금융당국은 일단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성 회장의 경영...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이 자사 주가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된 지 4개월만에 석방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2일 "BNK 임직원들의 증인 신문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등 보석을 허가하지 않을 사유가 더 이상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성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보석 인용 조건으로 주거를 제한했다. 또 소환에...
부산은행은 행장추천위원회는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행장보 등 3명을 부산은행장 후보로 압축한 바 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 4월 성세환 회장이 주가 조작혐의로 구속된 이후 경영 공백이 길어지자 지난달 초 차기 회장을 뽑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BNK금융은 지난 4월 성세환 회장이 주가 조작혐의로 구속된 이후 경영 공백이 이어지자 지난달 초 차기 회장을 뽑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번 사태가 제왕적 지배구조에서 비롯된 문제로 보고 외부 공모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지주 회장이 최대 계열사인 부산은행장을 겸직하던 구조도 뜯어고치기로 했다.
출발은 좋았다. 그러나...
2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일 ‘쇼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8명의 후보자에 대해 각자 10분가량씩 브리핑을 받고, 이후 심층면접을 거쳐 이달 중순경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성세환 회장의 후임자를 이사회에 최종적으로 추천한다. 내정자는 다음달 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