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고용된 로비스트는 현대차 34명, 기아 15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현대차는 대미 로비를 비롯한 미국 대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인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를 자문역으로 영입했다. 지난해 8월에는 GPO(Global Policy Office)를 신설하고 책임자에 외교부 북미2과장을 거친 김일범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을 임명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거라는 베팅은 (한국 정부의) 잘못된 판단이고, 역사 흐름 파악도 제대로 못한 것'이라는 취지의 지난 6월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성 의원은 이러한 싱 대사 발언을 언급하며 한 총리에게 "역사 흐름 파악을 중국이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한 총리는 "완전한 주권 침해라고 생각한다...
주한 미국 대사로 지명됐다는 점에서 향후 그가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스턴 출신으로 보스턴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골드버그 지명자는 국무부가 외교관에게 부여하는 최고위 직급인 경력 대사(Career Ambassador)다. 직업 외교관이 주한대사로 오는 것은 2011∼2014년 주한대사 직을 맡았던 성 김 주인도네시아 대사 이후 처음이다.
골드버그...
정 지명자의 부친은 화성 탐사로봇 스피릿의 온도 유지 장치를 개발한 재미 과학자 정재훈 박사다.
현직 미국 대사 중 한국계로는 성 김 인도네시아 대사와 유리 김 알바니아 대사가 있다. 성 김대사는 지난달 대북특별대표로 지명돼 중책을 맡았고, 유리 김대사는 바이든 정부의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조치에 대해서도 전향적 검토를 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관련 대화의 기틀을 마련, 본격 협상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측이 성 김 주 인도네시아 대사를 대북특별대표로 임명한 것도 우리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우리와 협상 관련 여러 문제에 대해 구체적 협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한미국대사를 지냈던 성 김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대북특별대표로 지명됐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북특별대표는 전임인 스티브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1월 퇴임한 이후 공석이었다.
성 김 지명자는 한국계...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에는 주한미국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포,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를 역임한 성 김이 지명돼 있다.
정 박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한반도통’이자, 미국 정보당국에서 긴 시간 동아시아 지역 담당자로 근무해 온 인물이다. 미국 국가정보국(DNI) 동아시아 담당 부정보관, 중앙정보국(CIA) 동아태미션센터 국장, 미국...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2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전 대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전날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동아태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주변국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이다. 동아태 지역 외교정책을...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대사,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각 국의 양성평등 사례를 들며 "법뿐만 아니라 문화가 함께 바뀌어야 진정한 평등 사회가 온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은 판문점에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파견했다. 북한에서는 최선희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회담 실무 협의를 위해서는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싱가포르에 갔으며, 북한은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전 주한 미국대사이자 현 필리핀 대사인 성 김 등 미국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북한 측과 정상회담을 논의하고 있다. 또 미국과 북한의 또 다른 팀이 이날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이번 주 회담의 세부 내용이 어떤 것인지 아직 분명하지는 않지만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했던 우리나라 관리들에 따르면 북미 양측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문 대통령을 소개했다. 리퍼트 대사는 자신이 2015년 괴한의 습격을 받았을 당시 문 대통령이 병문안을 왔다고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이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한국 속담을 이야기하며 위로했다”고 전했다. 리퍼드 대사는 2014~2017년까지 미 대사를 역임했다.
또 리퍼트 대사는 2017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 문 대통령이 평창...
이에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의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통화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황 본부장은 이어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도 통화를 했다. 특히 황 본부장은 이달부터 안보리...
최 수석보좌관이 한국대사로 확정되면 성 김(한국명 김성용) 전 주한 미국대사에 이어 한국계가 또 한국주재 대사로 부임하게 되는 셈이다.
연합에 따르면 최 수석보좌관은 4살 때인 1974년 부모와 함께 호주로 이민했다. 시드니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전공하고 1994년 외무부에 들어갔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일했으며 최근 덴마크...
당국자는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도 에드워드 동 주한 미국대사관 정무담당 공사참사관과 같은 내용의 통화를 오늘 아침에 서너 차례 했다"면서 "미국은 우리 측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또 신 국장과 동 공사참사관의 접촉과 관련해서 "미국 국무부가 해명했지만 웬디 셔먼...
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태 당시에도 미국 의회의 한국 지지를 주도적으로 끌어냈다. 또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과 한국전 국군포로, 실종자 및 납북자 송환 촉구 결의안을 지지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첫 한미클럽상 수상자는 당시 주한 미국대사였던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였다.
한편 서울시 명예시민은 시를 방문한 주요외빈 중 시정 운영에 공로가 큰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명예시민증을 받은 주요 인사로는 성김 주한미국대사, 웨이훙 쓰촨성장(2014),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2012) 등 국가원수들과 거스히딩크 전 한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2002),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워드(2006) 등이 있다.
성 김 주한미국대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성 김 주한미국대사에게 ‘서울특별시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서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011년 11월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한 성 김 대사는 1882년 한ㆍ미 수교 이래 한국에 부임한 최초의 한국계 미국대사로...
올 하반기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성 김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로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피터 줌왈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를 세네갈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했다.
2012년부터 한국과 일본 업무를 담당해오던 줌왈트 부차관보가 공관장으로...
이에 성 김 주한미국대사가 국무부 부차관보와 6자회담 수석대표를 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소식통은 “아직 내정 사실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데이비스 대표가 올 하반기 중으로 주 태국 대사로 임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대표는 지난 2011년 10월 스티븐 보즈워스의 후임으로 기용돼 이듬해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 이행과 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