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산하 23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216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지출하는 이자만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달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실이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3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부채현황'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채는 올 상반기 기준 135조3980억원(6월 말 기준)에 달
'빚더미'에 앉은 지방 공기업이 지난 5년간 지불한 이자가 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1일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의원이 행정자치부와 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지방공기업 부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자를 내는 지방공기업 28곳의 지난 5년간 이자총액이 6조9532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자 부담이 가장 큰 곳은 SH공사인데요. 2010년부터 작년까지
○…취미로 야구하다 실명까지. 사회인 야구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 규제가 없어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티즌은 “다칠 거 같으면 하지 마라. 배트까지 규제하는 게 어이없다”, “사회인 야구는 원래 위험하지. 땅도 안 보고 치고, 수비 실력도 없는데”,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인 야구를 금지합시다. 안전시설도 없이 주말에 아이들
◆ 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항에 어려움
28일 오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인근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 인양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8분부터 5시 30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8시, 오후 6시께 다시 시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빚더미'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빚이 많아 기획재정부로부터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목된 12개 공공기관에 억대 연봉자만 무려 2356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티즌은 “공(共)기업이 아니라 공(空)기업이구먼”, “공기업은 이익창출 목적이 아니니까 노력도 필요없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리스 위기 원인이 복지 때문이라고 단편적으로 말하지만 조
빚더미에 허덕이는 일부 공기업들이 멀쩡한 회의실을 놔두고 해외나 국내 특급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JTBC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경우 최근 2년간 이사회를 26번 열었는데 이 가운데 10번은 외부, 그것도 딱 한 번 빼고는 모두 특급호텔에서 열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코트라는
국내 공기업이 부채 증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연봉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12 회계연도 공기업 결산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8개 공기업의 총부채는 353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24조5000억원에 비해 7.5% 증가했다.
공기업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38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95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마련이 화두가 된 가운데 공공부문에 대한 비용절감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2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알뜰한 나라 살림’으로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 135조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절반이 넘는 71조원을 예산절감과 세출 구조조정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공공부문 개혁이 큰 몫을
"안정적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정책 입니다. LH의 고졸 채용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학력이 아닌 실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미래 세대에 줄 수 있는 열린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뚝심경영으로 유명한 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이번에는 전방위적인 인사 개혁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실버 사원 채용을 기본으로 하반기 LH 통합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