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롯데건설은 최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사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신반포12차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5개동, 43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철3호선 신사역과 잠원역 도보권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교통...
이날 오전 9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9·19합의 준수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전통문을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인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회관 명의로 발송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북측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9·19합의는 여권에서 파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는데, 북한이 정면 위반하면서 기로에 서게 됐다. 임박한 것으로 분석되는 7차...
대한민국 대표단 수석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윤찬식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명 피해와 인권 침해, 보건의료 체계의 파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분쟁의 조속하고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평화와 건강은 근본적이고 보편적 인권이자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의 분쟁으로 인권이 침해되고 공급망이 파괴되며...
"북한, '선결과제' 제기하면서도 대화가능성 염두"
한국의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5일 "종전선언은 대북 적대시 정책이 없음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조치라고 할 수 있으며 북측과 대화 재개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노 본부장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서울 광화문...
이번 회담에 우리 측에서는 해수부 조일환 어업자원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해양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중국 측에서는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 강개용(江開勇)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중국해경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어선이 2022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할 수 있는 입어 척수와 어획 할당량을...
통해 "김 부부장이 종전선언 제안에 긍정적인 담화를 내놓았다"며 "의미 있는 신호다. 환영한다"고 피력했다.
이 전 대표는 "야당의 지도부와 대권주자들도 허무맹랑한 전술핵 주장 대신 국민의 생명과 평화를 위한 실천에 나서야 한다"며 "북측도 호응한 종전선언이 실현되도록 여야를 떠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건넸다는 '한반도 신경제 구상 USB'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어 여야 충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문건'과 'USB 자료'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까지 몰아붙이고 있다. 여권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며, 오히려 선거를 의식한 야권의 과도한 행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으로 대표되는 한미동맹의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바이든은 ‘공조’에 방점을 두고 있어서다.
우선 북한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주변 현안에 대해서는 트럼프 행정부와 대조되는 협상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폭력배(thug)’라고 지칭하고 있어 정상회담을 통한 담판이...
이 대표는 “과거 북측의 태도에 비하면 상당한 변화로 보인다”며 “얼음장 밑에서도 강물이 흐르는 것처럼 남북관계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빠르게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해 온 것이고, 이례적으로 두 번에 걸쳐서 한 전문 내에 미안하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사례는...
북한에 촉구하고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찾아 이같은 결의안 추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오는 28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채택하겠다는 계획이다.
비건 부장관은 전날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뒤 약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과 남북협력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한국 정부를 완전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언론 인터뷰에서 "도움이 된다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말했다....
방안도 마련하겠다"면서 "장기 실거주자에 대한 세 부담 완화 정책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방한과 관련, "북미대화의 모멘텀을 살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미국은 과감한 접근, 북측은 전향적인 태도로 서로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협의를 가진 뒤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비건 대표는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겠다”며 “일을 할 때이고 완수하자. 우리는 여기에 있고 당신들은 우리를 어떻게 접촉할지를 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미국과 북한은 더...
비건 대표는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에 앞서 해외출장을 떠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을 예방한다. 또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국내 전문가들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건 대표는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 접촉도 모색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북측으로부터 이렇다 할 긍정적인 신호는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남북 교류와 평화의 대표적 상징인 금강산 관광인 만큼 북측의 조치는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북미대화의 난항이라는 어려움 앞에서 남북교류가 일정 부분 답보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던 상황적 한계도 없지 않았다"면서도 "오랜 시간의 반목과...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예비접촉에는 북측 권정근 전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과 미국 측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대북특사 등 소수로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 전 국장과 램버트 대북특사가 예비접촉에서 얼굴을 마주한 시간은 길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협상 수석대표인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조선중앙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북미 실무협상의 북측 수석대표인 김 대사는 이날 담화를 통해 “시대적으로 낡아빠진 틀에 매여 달려 모든 것을 대하던 거추장스러운 말썽꾼이 미 행정부 내에서 사라진 것만큼 이제는 보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조미 관계에 접근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현명한 정치적 결단을 환영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건 대표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러시아 주재 대사로 간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건 대표는 6월 30일 판문점 북미 정상 회동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사항도 공개했다. 비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나와 나의 팀에 (북미 정상...
한국의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미 실무협상 전후에 비건 대표와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이 북미가 대화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남북 관계는 진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최근 북한은 연이어 선전매체를 통해 남한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이날 북미협상 진전...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역임할 당시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남북 실무회담 수석대표를 맡았으나 당시 박근혜 정부가 돌연 교체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에는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으로 옮긴 서 신임 차관은 다수의 남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간 행사 일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