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펑점 하위 10%인 최저신용자에 대한 특례보증 상품인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는 560억 원, 불법 채권추심 피해(우려)가 있는 서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에는 12억 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됐다.
청년층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 예산에는 3750억 원이 편성됐다. 금융위는 내년에도 매월 청년도약계좌 신규...
김정수 에큐온저축은행장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강화돼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 7월 시행된 다중채무자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규제로 저축은행들은 저신용자가 많은 다중채무자에 대한 자금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중소형 저축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독려하고 신용평가역량을 제고할 수...
이후 서민금융대출을 받은 개인채무자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정부가 몇 년간 ‘인공호흡기’를 달아줬지만 빚을 못 갚은 개인사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출 상환을 늦추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조치임은 분명하다. 코로나19 등 사회재난,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시장 상황 악화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이어 서민금융대출을 받은 개인채무자도 대상이 됐다. 이후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정부는 빚 부담을 여러 차례 미뤄줬다.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조치임은 분명하다. 코로나19 등 사회재난,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시장 상황 악화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공공부문의 역할이다. 공공성을 지닌 은행권과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 등...
오 연구위원은 “과다채무자에게는 저리 정책자금 공급보다 적기에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햇살론 보증비율을 낮추고 민간 금융기관의 사전심사와 사후 관리 기능을 활성화해 연체, 채무불이행 수준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사람’이라는 조건 아래 심사를 거칠 것”이라며 “또...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채무자들의 상환 부담 완화를 지원해 채무불이행자 양산을 예방하고 보증사고율을 관리하려는 조치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햇살론의 누적 보증사고율은 올해 4월 말 기준 16.1%다. 당국 관계자는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이 오르는 추세에 맞춰 서금원 보증상품 연체율도 동반 상승했다”며 “상품 기획 당시 예상...
관리원은 양육비 채무자의 이름, 나이 및 직업, 주소 또는 근무지, 양육비 채무 불이행기간 및 양육비 채무액을 공개한다. 운전면허를 정지하거나 출국정지를 할 수도 있다.
양육비를 주지 않는 상대방이 고정적인 급여를 받고 있다면, 양육비 직접지급 명령을 신청할 수 있다. 법원으로부터 양육비 직접지급 명령을 받아내면, 상대방의 회사가 급여에서 양육비를 직접...
신용보증기금이 ‘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1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캠페인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신보는 △원금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 채권으로 확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권자가 채무자에 대한 강제집행 등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채권자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 인용에 따라 회생이 개시되기 전까지 법원 허가 없이는 자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갚을 수 없고 강제집행도 불가능해졌다.
PG업계에서는 티메프가 파산으로 이르게 될 경우 티메프에 구상권도 청구하지 못해...
이달 중 파산 저축은행 대출 원금잔액 1천만원 미만 채무자 중 취약계층(약 4만명)에 간편 채무조정을 한정 지원해왔던 것을 원금잔액 1천만원 미만 채무자 전체(약 9만명)로 확대한다.
온라인 착오송금 반환지원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중 상향하고 고령자를 위한 접수 창구도 기존 온라인 및 서울본사에서 수요가 확인된 지방에 추가 운영할...
자영업자 중 3곳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이거나 저신용인 취약차주의 연체율도 10.21%로 급등했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신보의 보증 비율이 90%로, 은행에 나머지 10%의 보증 부담이 있다. 차주가 대출을 갚지 못하면 10%는 은행이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다. 연체율이 높아지고 신용도가 떨어지는 등 자영업자의 상환능력이...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채무자의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것으로 법원은 경매절차를 거쳐 부동산을 매각해 현금화한 다음 이를 채무 충당에 사용한다. 최근 전세사기나 깡통전세 영향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런 전세사기 관련 지표의 하락 전환은 최근 전셋값 상승에 따른 역전세 우려 해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5월 빌라 전세가격지수에 따르면 5월...
모기지 보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내규를 개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채무자가 모기지 대출을 상환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보증기관이 모기지 대출 상환을 보증하는 것으로, 담보력이 약한 미분양 주택을 담보로 대출할 때 신용보강 효과가 있다.
김승범 국토부 부동산투자제도과장은 "증권업계를 통해 파악한 결과, CR리츠가 미분양 주택...
그는 “부담부증여는 배우자나 자녀에게 부동산 등의 재산을 증여할 때 증여일 현재 증여재산에 담보된 전세보증금이나 주담대와 같은 채무를 포함해서 부를 이전하는 것”이라며 “해당 채무의 실질적인 채무자는 증여자, 실질적인 채무인수자는 수증자라면 해당 증여세를 산정할 때 채무 부분을 차감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해 절세 방법 중 하나”라고 제안했다....
사업단계별 자영업자 지원, 취약층 대상 선제적 지원 등 채무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채무조정을 추진하는 한편, 차주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정책서민금융의 안정적 재원 확보 등 금융지원 강화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TF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신한카드 등 서민금융 관련 분야...
다음 달 28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지원 대상은 서금원이 보증한 햇살론 상품 이용 중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서금원이 은행 등 금융회사에 대신 갚아준(대위변제)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햇살론 구상채무자이다.
서금원은 캠페인 기간 중 분할상환을 신청한 구상채무자에게 최소 약정 초입금을 5만 원으로 완화(10만 원→5만 원)하고 상환기간도 최장 12년까지...
대표이사가 보증채무를 부담할 경우 개인 자산을 매각하거나 은닉하면 부인권 행사나 형사 처벌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부인권’은 파산관재인이 파산 선고 전에 행해진 파산채권자를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의 효력을 부인해 채무자의 일반 재산으로부터 일탈된 재산을 원상회복시킬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회생도 파산도 않은 채...
기업집단 현황공시 항목 중 물류·IT 서비스 거래 현황에서 매입 내역 공시 의무가 없어졌고,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국내 비상장사가 타인을 위한 채무보증 결정 항목을 공시할 때 작성하는 채무자별 채무보증 잔액 항목에서 채무보증 기간란도 삭제됐다.
공정거래법 개정을 반영해 비상장사 현황공시 중 임원의 변동 항목은 개정법 시행일인 8월 7일 이후 공시...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때 채권자가 대신 갚겠다고 보증을 서는 채무보증이 늘면서 충당부채가 증가했다. 채무보증 충당부채는 1조1513억 원으로 1년 새 두 배 넘게 늘었다.
부동산 익스포저 42.5조원…충당금 더 쌓아야 하나
증권사들이 부동산 PF 리스크 방어에 나서면서 하반기에는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더 쌓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은 하반기 부동산...
빌라에 비해 전세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파트로 전세수요가 이동하거나 순수 전세 대신 임차보증금 비율을 낮출 수 있는 보증부 월세를 선호하는 임차인이 늘었기 때문이다.
빌라 전세 거래량이 줄어든 반면 담보권 실행을 목적으로 한 임의경매 건수는 증가세다. 임의경매란 채무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 근저당권 또는 전세권 등의 담보권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