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여파로 국내 여행사들이 3분기 부진한 실적과 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인터파크는 견조한 실적과 주가 강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인터파크 주가는 지난 한 달간 11.3%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업계 1, 2위 회사인 하나투어(039130)는 12.7%, 모두투어(080160)는 16.0% 각각 하락했다.
인터파크가 여행 뿐 아니라 공연과 도서 등 다양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및 가뭄으로 인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당초 정부안보다 638억원 순삭감 된 총 11조5362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여야 예결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예결위는 세입경정 5조6000억원...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우리 당직자와 의원들도 애국하는 마음으로 휴가 때 메르스가 발생한 지역인 보성, 제주도, 부산 등을 찾아서 휴가를 가주기를 부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정치권부터 일상으로 먼저 돌아가야 국민도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그래야만 외국 관광객도 대한민국을 찾아온다”고 말했다.
김...
'창원 메르스' '보성 메르스'
경상남도 창원과 전라남도 보성에서도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환자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남 메르스 테스크포스(TF)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A(77, 여)씨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A씨는 보건당국에 의해 음압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 및...
창원 메르스 보성 메르스, 창원 메르스 보성 메르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경상남도 메르스 테스크포스(TF)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받았던 A(77, 여)씨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보건당국은 A씨를 음압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격리하고...
전남도는 10일 전남 보성군에 거주하는 A(64)씨가 2차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폐질환 치료차 3시간가량 머물며 14번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문 것이 파악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인 전남 보성군 소재 마을을 곧바로 통제했다.
해당 마을주민들은 이웃인 A씨를 걱정하면서도 노인이 많은...
지난 8일 진행한 1차 검사결과 음성을 받았던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계속돼 2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메르스 소식에 네티즌은 “전남 메르스, 이젠 전남까지?”, “전남 메르스, 전주에 이어 보성까지…”, “전남 메르스, 14번 환자에 감염인가?”, “전남 메르스, 전국에 퍼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급부상한 백신 관련주와 안철수 테마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테마주는 그러나 소문이나 막연한 기대감에 편승해 상승세를 보이다 급락반전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테마주 그룹은 중국 소비 확대와 헬스케어, 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