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SG PE의 전신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다. 베넥스인베스트먼트는 과거 최태원 회장의 계열사 자금 횡령에 연루된 적이 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SK에너지의 설비 증설에 투자했으며 SK그룹 계열사를 인수한 경험이 있다.
SK(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SK증권 지분은 10.04%다. 해당 지분의 매각 가치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말 주가순자산비율(PER) 0.79배 기준...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1년 SK그룹 계열사에 펀드 출자한 돈 465억원을 해외로 빼돌려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등 선물옵션 투자에 사용,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지난 2013년 징역 4년형을 받고 수감생활을 했다.
시작은 국세청이었다. 국세청은 지난 2010년말 SK텔레콤 등 SK 계열사 및 관련회사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최 회장의...
그러나 2008년 말부터 동생 최재원 부회장과 SK그룹 계열사가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펀드투자금 450억원을 횡령해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이명박 정부 때 사면이 없었다면 가중처벌감이었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다.
정치인에 대해 어떤 기준이 마련될지도 관심이다. 홍사덕 전 의원이나 이광재 전 강원지사, 정봉주 전 의원 등은...
김 전 고문은 2008년 10월 최 회장 형제와 공모해 SK텔레콤과 SK C&C로부터 베넥스인베스트먼트의 펀드출자 선지급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횡령해 이 중 450억원을 임의소비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로써 SK그룹 총수 형제의 횡령사건은 모두 마무리됐다. 대법원은 지난 2월 최태원 회장에게 징역 4년, 최재원 부회장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바...
1심에서 실형을 받고도 현재까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궤변을 일삼으며 재판부를 기망하려 시도한 점을 고려해 엄단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반면 변호인은 SK그룹 계열사 자금의 송금은 김원홍 씨와 김준홍 전 베넥스 인베스트먼트 대표 간의 개인적 금전 거래였을 뿐 그룹 차원의 조직적 횡령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펀드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고, 자신이 송금, 출자, 선지급까지 주도했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최 회장 형제와 공범으로 별도 기소된 김씨는 1·2심 재판에서 펀드 자금 송금은 자신과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의 개인적 거래였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김씨에 대한 항소심 심리를 마칠 예정이다.
재판부는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한 증인신청도 기각하고 김씨와 최태원 회장 형제 등 주요 당사자 간 전화통화 녹음파일만 증거 채택했다.
이 파일은 김원홍씨가 김준홍 전 대표, 최태원 회장, 최재원 부회장과 각각 통화한 내용을 담았다. 김준홍 전 대표가 계열사 출자 선지급금을 최 회장 형제 모르게 해외 체류 중인 김원홍씨에게 송금한...
이날 상고심에서는 최 회장의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 전 대표의 선고도 함께 이뤄진다.
최 회장은 SK 계열사가 베넥스에 출자한 465억원의 펀드 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월 1심에서 징역 4년에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은 지난해 9월 최 회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최 부회장에 대해...
2009년 4월~10월 박씨는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과 짜고 몽골 보하트 금광 개발사업과 관련한 호재성 허위정보를 유포,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웠다. 시세조종을 통해 글로웍스 주가는 2009년 4월 545원에서 5개월 만에 2330원으로 320% 넘게 급등했다. 이후 사업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추락하자 유대계 헤지펀드를 끌어들여 추가로 주가를 조작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자신의 항소심 재판에서 김 전 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해 달라고 줄곧 요청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재판부는 이날 최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 부회장,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3일 김 전 고문에 대한 첫 공판을 열고, 최 회장의 개인 재산을 관리했던 SK 재무팀 임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홍 고문은 2008년 10월께 최 회장이 창업투자회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하여금 1000억원대의 펀드 출자를 하게 한 뒤 이 중 465억원을 횡령해 선물옵션 투자금으로 쓴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동생인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과 상속분쟁이 있었을 때 점쟁이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그룹의...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10월쯤 최 회장이 창업투자회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SK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1000억원대의 펀드 출자를 하게 만든 뒤 최 회장이 필요로 하는 465억원대의 자금을 횡령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최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 베넥스 대표를 지낸 김준홍씨와 함게 ‘포커스2호 펀드’, ‘오픈 이노베이션...
김 전 고문은 2008년 10월경 최 회장 등과 공모해 SK그룹 게열사로부터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펀드 출자 선지급금 명목으로 45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 전 고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29일 오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전 고문은 SK그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2011년 중국과 대만으로 출국했다. 올...
이날 재판부는 증거로 채택된 김 전 고문과 최 회장 형제,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의 통화기록 녹취록도 신빙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녹취록은 김 전 고문과 김준홍 전 대표가 최 회장 형제를 속이고 범행을 주도했다는 내용으로, 김 전 대표는 증인신문에서 이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녹취록에는 실제로 객관적인 증거로 볼 수 없는 일방적인 주장만...
△2010.9 = 주가조작 혐의로 글로웍스 사무실 압수수색
△2011.3.29 =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와 공모한 혐의로 SK그룹 계열사 상무출신 김준홍씨가 대표로 있던 베넥스인베스트먼트 압수수색. 김준홍 대표 금고에서 175억원짜리 수표,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의 옵션투자금 흐름표 등 발견
△4.12 =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 소환
△4.21 = 박성훈 대표 주가조작...
이날 재판부는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장모 전무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한편, 최 회장 측은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원홍(전 SK해운 고문)씨가 어제 저녁 국내로 강제로 송환되자 이날 오전 변론재개를 신청했었다. 하지만 재판부는 “그 동안 진행한 심리 만으로도 실체적 진실을...
이날 재판부는 김준홍 전 베넥스 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를 선고했고, 장진원 SK재무팀장에게는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을 내렸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오전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의 송환에 따라 변론 재개 신청을 했으나 재판부는 “심리가 충분히 됐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그리고 나머지 1000억원은 사건 4인방중 한 명인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28명 투자자의 손실보전에 512억원을 탕진했고, 최모씨 등 4명에 195억원 대여, 기타 고용임직원에 대한 급여지급 등에 202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909억원을 김 전 고문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거죠.
즉 최태원 회장이 김원홍 전 고문에게 건넨 6000억원...
피고인인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증언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최 회장 측의 진술 번복, 잦은 재판부 직권 심리 등 수많은 뒷얘기가 나왔다.
특히 이번 횡령·배임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됐던 김원홍씨가 7월29일 결심공판 이후 대만에서 전격 체포돼 극적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항소심 막바지에 최 회장 측은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번 사건을 주도한...
검찰 측은 법원의 권고에 따라 최 부회장이 계열사들이 조성한 베넥스인베스트먼트 펀드 자금 중 일부인 450억원의 횡령을 주도한 것으로 공소사실을 변경했지만, 최 회장이 주범이라는 기존 주장을 유지했다.
최 회장 측은 그러나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최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진실을 미리 밝히지 못한 과오와 오판을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