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법 제3형사부(최종두 부장판사)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범키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키의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며 “과거 엑스터시를 투약해 집행유예를 받은 적이 있음에도 같은 범행을 반복했지만 투약량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검찰이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범키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23일 서울동부지법 제3형사부(최종두 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키에게 1심에서 구형한 형량을 유지한다며 징역 5년에 추징금 572만원을 구형했다.
범키 측 변호인은 “증인들의 진술이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주장하며 무죄를...
마약 투약 및 판매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다가 최근 무죄로 풀려난 범키가 1년 만에 새 싱글 ‘느껴’로 돌아왔다.
최근 티저를 공개한 범키는 18일 새 싱글 ‘느껴’를 발표하고 활동의 포문을 연다. 그 동안 ‘미친 연애’, ‘갖고 놀래’, ‘집이 돼줄게’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은 범키는 새 싱글 ‘느껴’로 음악적인 열정을 드러낸다.
이 곡은 범키의 아내이자...
힙합가수 범키가 마약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은 20일 오전 10시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마약 투약 및 판매 혐의로 구속 기소된 범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구체적인 물증 없이 증인들의 진술만 있으나 진술도 번복돼 있어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범키는 지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마약거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힙합가수 '범키(31·본명 권기범)'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상윤 판사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힙합가수 범키(31·본명 권기범)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 판사는 "구체적인 물증이 없고 권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일행의 진술과 권씨에게 마약을 샀다는...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은 20일 오전 10시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범키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범키의 마약 판매 혐의에 대해 "이 사건의 경우 객관적인 물증은 없는 상태"라고 판시했다.
특히 재판부는 증인의 진술이 번복되는 점을 꼬집었다. 재판부는 "증인 송씨, 배씨의 진술이 있을 뿐인데 송씨는 필로폰을 현금으로 건네줬다고...
아직 범키를 믿는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그동안 증인들과 대질신문을 통해 범키의 유죄를 입증했다. 반면에 범키는 무죄를 주장하며 검찰 측 증거를 일일이 반박했다. 이날 심리를 마지막으로 재판은 끝났고, 오는 20일 선고만을 남겨둔 상태다.
한편, 범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