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ㆍ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쌀생산자협회 등 농민단체는 31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회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밥쌀용 쌀 수입 저지와 정부ㆍ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했다.
김영호 전농 의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부터 밥쌀 수입 의무조항이 사라져 단 한 톨의 밥쌀을 수입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가 주어졌지만...
전국농민회총연맹은 31일 밥상용 쌀 수입저지를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31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입 밥상용 쌀 3만톤, 가공용 쌀 1만1000톤에 대한 구매 입찰을 마감한다. 이는 저율관세할당(TRQ) 물량으로 5%의 낮은 관세를 적용 받아 값이 매우 저렴하다.
연맹은 “정부가 밥상용 쌀 공매...
농림축산식품부가 저율관세할당(TRQ) 밥쌀용 쌀 수입을 위해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3일 밥쌀용을 포함한 쌀 4만1000t에 대한 수입업체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냈다.
농식품부는 TRQ 쌀 운영 위탁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오는 31일 구매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이번 입찰 물량은 용도별로 밥쌀용 3만톤, 가공용...
정부가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2일 2014년산 쌀 7만7000톤 추가격리곡 매입을 실시, 평균 낙찰가 5만3253원(벼 40kg)에 전량 매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생산량 424만톤 중 신곡 수요 400만 톤을 초과하는 생산량 24만 톤을 전부 매입함에 따라 향후 산지 쌀값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격리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