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균 중 피부사상균은 개개인의 면역 상태와 환경에 따라 피부의 겉부분인 각질층이나 머리, 손톱, 발톱 등에 침투해 기생하며 무좀을 형성한다.
무좀은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기생하는 진균으로 인해 생겨나며 몸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발에 생겨나는 ‘족부백선’이 무좀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형태다. 족부백선은 주로 통풍이 잘되지 않는 구두를 신고...
당뇨병이 있다면 족욕이나 목욕탕 등에서 뜨거운 물에 의해 발생한 수포나 발톱 정리 시 발생하는 상처, 꽉 끼는 신발을 착용해 발생하는 물집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사질환인 당뇨병은 여름철에 느끼지 못한 손발 시림을 겨울철에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차가운 날씨 탓에 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보온에 신경 써야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에...
발에 생기는 무좀이 오래되면 발톱까지 침범해 발톱 무좀을 일으킬 수 있고, 사타구니로 무좀균이 옮겨지면 완선이 발병할 수 있다. 또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 손등 등으로 번질 수 있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무좀이 의심될 경우 피부과 외래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각질 도말검사(KOH 검사)를 통해 곰팡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후 항진균제를 바르고 때에...
보호자들은 환자의 신체 안에서 진행되는 변화와 문제를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피부색, 발톱무좀, 상처, 모발 등에 더 눈길을 주게 마련이다.
왕진을 처음 나가던 시기에는 나도 이런 호소들에 말려들고 말았다. 간단히 청진기만 들고 나간 왕진. 초보 왕진의인 나도 환자분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알아채지 못할 때가 많았다. 암이 전이되고 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약’과 ‘손·발톱용 무좀약’의 제품 모양이 비슷해 오용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손·발톱용 무좀약을 안약으로 착각해 안구손상으로 내원한 경우는 총 41건이었다.
이에 식약처는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엔 시클로피록스 성분의 무조날S 네일라카가 적합하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손발톱 무좀의 특징에 맞춰 6㎖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또한, 주성분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차광 기밀 용기를 사용했다. 시클로피록스 성분이 빛에 노출될 경우 불순물이 발생하는 등 안정성이 저해될 수 있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좀에 걸리면 손과 발에 비늘과 같은 각질이나 짓무름, 수포 등이 생기는데, 이를 오래 방치하면 손발톱까지 번져 손발톱의 색이 변하거나 쉽게 부스러지는 손발톱무좀으로 확대될 수 있다.
발톱무좀은 발톱 뿌리에 자리 잡은 진균을 없애야 완치될 수 있다. 자연치유가 되지 않을까 싶어 매니큐어로 덮어두거나, 청결 문제라 생각하여 깨끗이 씻어도 이미 발병한...
바로 튼살, 굳은살, 발톱무좀 환자들이다. 3가지 질환 모두 종아리와 발 등 여름철 주요 노출 부위에 많이 생기는 만큼, 지금부터 치료를 시작해야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이혜영 원장의 도움으로 여름에 당당할 수 있는 튼살, 굳은살, 발톱무좀 관리 및 치료법을 알아본다.
튼살, 근력운동으로 피부 탄력 유지
튼살은 갑작스런 성장을 피부가...
조아제약은 하루 한번 간편하게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클로원스 네일라카’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클로원스 네일라카의 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는 손·발톱 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항진균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국소제제다. 뛰어난 침투력으로 조갑진균증에 의한 손·발톱 무좀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핀포인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손발톱 무좀 치료 레이저다. 이미 해외에서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를 위한 임상실험에 사용되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확실한 데이터 제공을 통해 더욱 신뢰를 얻게 됐다.
핀포인트는 딱딱한 손발톱에 잘 흡수되지 못했던 기존의 연고나 크림 형태의...
최근 레이저를 활용한 손발톱무좀 새 치료법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돼 오랜 기간 고통 받은 환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연세스타피부과에 따르면 새로운 치료법은 1064nm 파장 엔디야그(Nd:YAG) 레이저를 이용, 손발톱 무좀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이 레이저는 병변 상태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며 주위 정상피부 손상 없이 질환이 생긴 부위에...
내향성 발톱은 발톱 바깥부분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게 되는 경우, 예를 들어 발톱무좀을 방치해서 발톱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혹은 하이힐과 같은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고 활동할 경우에 주로 발생된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보행 시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여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라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발병 초기에는 발톱부위가 약간 빨개지면서...
내향성 발톱을 예방하려면 먼저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지 않고, 무좀을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발톱을 너무 짧지 않게 자르고 둥근 타원형이 아닌 일자로 깎는 것이 좋다.
내향성 발톱 증가 소식에 시민들은 "내향성 발톱 증가, 남의 얘기가 아니네" "내향성 발톱 증가,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내향성 발톱 증가...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무좀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흔히 무좀이라 불리는‘백선(피부사상균증)’ 환자는 다른 때보다 온도·습도가 높은 7~8월에 최소 10만명 이상 더 많았다. 최근 5년간(2008~2012년) 7~8월 평균 백선 진료환자는 57만9967명으로 7~8월을 제외한 달(34만3241명) 평균치보다 훨씬 많았다.
진료인원은 2008년...
특히 손·발톱 무좀이 생기면 손발톱의 색깔이 변하거나 두꺼워지고 부스러질 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로 계속해서 무좀이 옮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좀은 재발도 골칫거리다. 무좀균은 각질층에 깊숙이 달라붙어 있어 일시적으로는 나은 듯 보여도 서서히 시간을 두고 다시 증식하기 때문이다. 치료 후에는 항상 발을 깨끗하게 씻고 통풍을 잘 시켜 건조하게...
내향성 손발톱은 손톱 또는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톱 무좀을 방치해 발톱 모양이 변형되거나 꽉 조이는 신발 등을 장시간 신을 때 주로 발생한다.
또 손톱깎이로 발톱을 둥글게 깍는 등 잘못된 습관도 주 발병원인이다.
발톱을 둥글께 깎으면 양끝이 깊게 깎이는데 이 때 양옆의 살이 올라오면서 발톱이 자랄 때...
그는 이어 “옷을 입으면서 무좀균들이 피부에 묻어 전염될 수 있어 무좀이나 발톱무좀을 치료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치료는 사타구니 습진이 발생한 부위를 건조시키고 마찰을 최소화하며 피부과 전문의 처방에 따라 먹는 약과 항진균제 등 바르는 약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단, 급성 염증이 있거나 증상이 악화돼 2차 감염이 발생한...
◆족부 백선 심해지면 조갑백선(손ㆍ발톱 무좀) 될 수도
손이나 발 부위의 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 하면 손톱과 발톱에 진균이 감염이 되어 조갑 백선이 될 수 있다. 조갑 백선은 전체 백선의 약 10-15%를 차지 하며 대부분 발톱을 침범하나 드물게는 손톱을 침범하는 경우도 있다.
손 발톱 무좀을 치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기간 먹는 무좀약을 사용해야...
일반적인 발 무좀이야 한 두달 정도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발톱 무좀은 새 발톱이 자랄 때까지 치료를 해야 하므로 6개월 정도는 예상을 해야 한다. 또 먹는 약 외에는 다른 치료법이 없어 가임기 여성일 경우 철저한 계획을 세워 치료에 임하는 것도 중요하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도 ‘골드스팡’이라는 금반지 모양의 도구를 이용해 발톱이 파고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