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금융감독당국 수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현지 진출 금융회사의 위상 제고 및 글로벌 외연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스템 안정성 강화에도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젤Ⅲ는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규제법이다.
규제 당국이 발표한 조치에 따라 자산이 1000억 달러(약 128조1900억 원) 이상인 은행은 보통주자본비율 요건 충족을 위해 자기자본을 약 16% 늘려야 한다. 8대 은행 기준으로는 평균적으로 자본을 19% 늘려야...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지주·은행은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금융안정위원회(FSB)와 바젤위원회(BCBS)가 권고한 제도다. 우리나라는 2016년 제도를 처음 도입해 매년 D-SIB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금융지주·은행에는 추가자본 적립의무를 부과한다.
2021년부터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에서도 감독당국이 이사회 등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건 가장 원론적인 명제로 강조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저도 소통한 적 있는데 제도화, 정례화하는 어떤 질의 방식으로 만나는 걸 패턴화해야 한다고 본다. 과거처럼 (만남을) 들쭉날쭉 하면 특정 시점의 만남이 특정 목적 때문에 소통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경영진의 판단을...
앞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지난 6월 '기후리스크 관리 및 감독원칙'을 발표했고,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는 내년 관련 공시표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지침서는 기후리스크와 관련한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사업환경·전략, 지배구조, 공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리스크 관리 부문을 강화해 BCBS의 '기후리스크 관리...
지난해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10개국 중앙은행과 은행 감독당국 대표로 구성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바젤위원회)는 은행들의 가상자산 보유 규제를 마련해 제안하기도 했다. 가상화폐에 대한 위험 가중치를 1250%로 설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1달러에 위험 가중치 1250%를 적용하면 12.5달러다. 이를...
금융안정위원회(FSB)와 바젤위원회(BCBS)는 대형 금융기관이 초래하는 시스템 리스크에 대응해 대형 은행‧은행지주에 대한 감독 강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바젤위원회는 각 국가별로도 국내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D-SIB)를 선정하고 해당 은행‧은행지주에 추가자본 적립의무를 부과하도록 권고해왔다. 금융위는 바젤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D-SIB를...
30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바젤III 최종 이행시기를 기존 2022년 1월 1일에서 2023년 1월 1일로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규제항목은 개정 △레버리지비율 규제체계와 △개정 신용리스크 표준방법 △개정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개정 운영리스크 규제체계 △개정 신용가치조정(CVA) 규제체계 △개정 시장리스크 규제체계 △자본하한...
바젤 기준이 추상적으로 제시한 '경제적 의존관계' 등 판단 요건의 모호성이나 한도관리를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은행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정식도입은 연기하기로 했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2014년 이러한 규제 도입을 권고했다. 무디스는 2018년 10월 기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만이 거액 익스포져에 관한 규제를 발표하고 이행 중이라고...
NH농협은행은 거액 익스포저 관리시스템(NH-LEMS)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NH-LEMS은 2020년 도입 예정인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거액 익스포저 관리 규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실질적인 거액 익스포저 통제로 익스포저 관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으로, 기존의 신용공여 한도관리시스템을 NH-LEMS에...
금융위와 금감원에 따르면 IOSCO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와 함께 3대 국제금융감독기구 중 하나다. 129개의 증권감독당국(세계 자본시장의 95% 이상) 및 93개의 증권시장 참여자로 구성됐다.
정부는 상품(commodity)파생과 장외(OTC)파생 등 관련 국제적 논의에 참여하고 해외감독기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파생상품...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한 24개국 및 EU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10개 국제기구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했다. FSB는 2008년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설립된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체로, G20 정상들의 요청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기준 및 권고안을 개발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최 위원장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핀테크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기존 감독·인가시스템의 재점검을 권고했고, 해외 주요국에서도 새로운 규제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융분야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기 위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3월 발의했지만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특별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현행...
우선 기존 합의됐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시장리스크에 대한 최저자기자본 규제 이행 시점을 당초 2019년에서 2022년 1월1일로 연기키로 했다.
이는 바젤3 자기자본비율 산출시 분모에 해당하는 위험가중자산에서 시장리스크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즉,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은행 트레이딩계정에 대한 시장리스크가 과소 산출됐다는 문제점이 제기됨에...
금융위는 바젤위원회(BCBS)의 권고에 따라 지난해부터 D-SIB(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사 및 은행)를 선정하고, 추가 자본적립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바젤위원회는 대형 금융기관이 초래하는 시스템 리스크에 대응해 대형 은행·은행지주에 대한 감독 강화를 추진해왔다.
이에 바젤위원회가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을 선정, 중요도에 따라 1~2.5%의 추가...
이 자리에는 회원국 24개국 및 EU의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최고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은행권 수익성 저하 등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분야별 금융규제 권고안 및 향후 작업계획을 점검했다.
FSB는 불확실성 및 위험회피 성향의 증가에도 불구, 금융시스템이 원만히...
DGB대구은행은 2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Ⅱ 신용위험 부문의 기본내부등급법 사용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바젤 기준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건전성 및 효율성과 은행 위험 관리 방법론의 선진화, 자본 충실화를 위해 바젤위원회(BCBS)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본규제제도이다. 특히 은행별 위험관리 능력 차이를 반영한 위험 산출 방법으로...
한국은행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권고하는 경기대응완충자본(CCyB)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금융규제팀 정연수 차장, 강수연 조사역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CCyB는 통화정책의 주요 정책효과 파급경로 중 하나인 신용경로를 통해 통화정책 목표인 물가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CCyB란 은행들의...
금융감독원은 바젤위원회의 D-SIB 도입 계획에 맞춰 내년 1월부터 국내 은행권에 D-SIB 규제를 적용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국제감독기구(BCBS‧FSB‧IMF)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 금융회사의 파산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은행에 대한 감독 강화 필요성을 제안해 왔다.
D-SIB 평가는 매년 말 자료를 기준으로...
아울러 그는 금융사들이 CEO 승계 시스템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것과 지배구조에 대한 공시가 미흡한 것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이에 금융발전심의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적 논의를 종합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마련했다.
신 위원장은 "이사회가 자기권력화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