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급 물량은 220만 sqm(㎡) 수준으로 전기 대비 17% 감소했다.
남부권은 안성시와 평택시, 서부권은 인천과 경기 김포시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이뤄졌다. 남부권에는 안성에 있는 대덕물류센터(약 20만㎡)와 안성 아레나스(약 12만㎡), 평택 알앤알물류 평택센터(약 14만㎡)가 준공됐다. 서부권에선 로고스 시흥 물류센터(약 10만㎡)가 공급됐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한 물량 감소 △부동산 PF 위기의 장기화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2년 이후 급감한 건축 허가와 착공으로 인해 올해 공사물량 자체가 크게 위축됐다. 공사비 상승과 공정 지연이 잦았던 2021~2022년 착공 현장이 일부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이는 건설기업 수익성 악화로...
지역별로 보면 경기ㆍ부산ㆍ대구ㆍ충남ㆍ세종의 물량 감소가 두드러진다.
경기는 2016년 이후 9년 만의 최저치인 1만7897가구의 소형 아파트가 내년에 입주한다. 올해(3만3867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경기 내 31개 시ㆍ군 지역 중 17개 지역에서는 소형 타입 입주가 아예 없다. 나머지 14개 지역 중 올해보다 물량이 감소하는 곳은 평택, 부천 등 9곳이다...
그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계열사에 차입금 형태로 자금을 지원했는데 이를 출자전환해 자회사의 부채 비율 감소를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을 도모하기로 한 것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조달 자금을 △모회사 제품 생산 △미국 GMP 획득을 위한 설비 투자 △미국 생물보안법 수주 물량 대비 운영 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회사는 먼저 모회사의 첫...
설계 단계부터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설비 자동화 운영기술(OT) 보안 등 양산 최적화 △AI 알고리즘을 통한 예측 기반의 자율 공정 구현 등을 반영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인원 효율화, 원가절감, 불량률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단계별로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김제공장에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과 협업한 최첨단 OT...
대형마트에 입점한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대형마트를 통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년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다. 대형마트 입점 거래 중소기업...
이어지는 등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부정적 전망이 확산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재수급지수는 4.9p 상승한 93.7로 나타났다. 착공물량이 감소해 시멘트, 철근 등 원자재 수요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다. 자금조달지수는 85.2로 7.3p 상승했다. 미국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리나라도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광고 업황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지난해 2분기부터 나타난 데일리앤코 외형 감소가 상반기에도 이어지며 에코마케팅은 상반기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각 사업 전반에 걸쳐 전략을 점검하고 재정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돼 하반기에는 개선된 성적표를 내놓을 전망”이라며 “광고 사업은 신규 및...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는 미분양 물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7월 말 기준 지방 미분양 주택은 5만7833가구로 전월(5만8986가구) 대비 2.0%(1153가구) 줄었으나 여전히 전체(7만1822가구)의 80%를 차지한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953가구로 전월(959가구)보다 소폭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대다수도 지방에서 관찰된다. 7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한은은 가계대출 증가에 대해 “주담대의 증가규모가 수도권 중심의 주택 매매거래 증가,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7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만8000호로 6월(4만3000호)보다 5000호 늘었다. 수도권 내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같은 기간 2만3000호에서 2만7000호로 증가했다.
7·8월에 가계대출은 14조7000억 원, 주담대는...
이어 "고객사 출하량 감소에 따른 부품 물량 하향세 반영해 동사 올해,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9.5%, 19.1% 하향 조정한다"며 "올해 순이익의 변동률이 높은 이유는 대주주의 전환가능우선주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세경하이테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한 9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의 저가 물량 공세와 전방 수요 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는 추세다.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한 전자재료 매출은 지난해 말 2조3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중국 우시법인의 당기순이익은 2019년 647억 원에서 지난해 308억 원까지 감소했다.
이미 경쟁사들은 편광필름 사업에서 잇따라 손을 뗐다. 지난해 LG화학은 IT 소재 사업부의...
주산연은 "서울은 잔금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어려운 영향으로 보이고 지방은 미분양 증가로 입주계약물량이 적은 가운데 잔금을 완납한 호수도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38.9%→38.3%), 세입자 미확보(25.9%→17.0%) 요인이 감소했고 잔금대출 미확보(20.4%→25.5%), 분양권 매도지연(3.7%→10.6...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 채굴자 주소에 보관된 물량은 약 180만 개로 990억 달러 상당이다.
글래스노드는 "채굴자 잔액 감소는 일반적으로 채굴자 수익성이 낮아 보유 자산을 매도할 때 일어난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거래 수수료 및 블록 보상으로 인한 채굴자 수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9월 한 달간 변동성이...
이 중 내연기관차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으나, 신에너지차(NEV)는 43.2% 증가했다. NEV 침투율은 53.9%를 기록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누적 판매량은 1346만4000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1.8% 늘었다”며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에도 중국 NEV 판매는 보조금에 힘입어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월 말부터...
이는 생산체계 개편으로 국내 고용인력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내 오토랜드의 고용안정과 중장기적 미래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아울러 국내 오토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인 미래차 핵심부품의 내재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생산거점의 생산물량 및 라인업 최적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참조기, 명태 등 수산물은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나 정부 비축 물량 방출, 할인 지원 등으로 추석 성수기 공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은 도축 마릿수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시세 하락세가 예상된다.
한편 공사는 누리집을 통해 가락시장 주요 추석 성수품의 거래 동향을 매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락몰에서는 추석을 맞아 일정 금액 이상...
계속된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 공급 감소 전망이 수요자의 청약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해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를 보면 7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4401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6% 상승했다. 6월(4190만 원)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운 것이다.
2022년까지만 해도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
실제 건설업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지난 1분기 5.5%를 기록했으나 2분기 -6.0%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6.4%) 이후 무려 26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문제는 향후 상황도 좋지 않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제전망에서 “주거용·상업용 중심의 입주 물량 축소와 신규 착공 위축 영향으로 공사 물량 감소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