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풍 예금보험공사 감사가 사표를 제출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월 선임된 문 감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권에서는 문 감사가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부담을 느껴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 감사는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새누리당의 서산·태안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예보가 고시한 전문성 요건을 갖추지...
권영상 한국거래소 감사는 2004년 총선에서 경남선대본부장을, 예금보험공사(예보) 감사는 문제풍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서산·태안 선거대책위원장이다.
정송학 자산관리공사 감사는 여권내 호남 몫 인사로, 2006~2010년 한나라당 소속 서울 광진구청장을 지냈다. 산업은행이 대주주인 대우증권 이창원 감사 역시 새누리당 논산·계룡·금산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지내고...
충남 서산·태안은 이날 후보자 접수 마감 결과 김제식 변호사, 문제풍 전 당협위원장, 박태권 전 충남지사, 성일종 앤바이오컨스 대표, 유상곤 전 서산시장, 이기형 전 당협위원장, 한상률 전 국세청장 등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대표는 이번에 이 곳에서 의원직을 상실한 성완종 후보의 동생이다.
한편, 재보선 출마가 거론됐던 '새누리를 바꾸는 혁신위원회...
최근 예금보험공사 감사에는 문제풍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서산·태안당원협의회 위원장이, 기술보증기금 감사에는 박대해 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관료 출신들이 금융사로 내려와 적지 않은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정치인 낙하산의 부정적인 측면도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문제풍 낙농진흥회장은 “12차 회의때보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 모두 진전을 보이고 있어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2일 새벽까지 원유 가격 인상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곧바로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소집해 가격 인상 폭과 적용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제풍 위원장은 “낙농가와 업체, 소비자가 모두 걱정하고 있다”며 “양측이 조금 더 책임지는 자세로 임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 10일 12차 소위원회에서 정부가 내놓은 중재안인 130원인상과 체세포수 2등급 인센티브 상향조정(현행 23.69원→ 47원으로 조정, 가격 인상효과는 약 8원) 등을 놓고 내부 의견수렴에 열을 올렸으나...
한국낙농육우협회 관계자는 “원유가격 인상 회의는 계속될 것이지만 집유거부는 이와 별개 문제이므로 10일 오전부터 각 낙농농가의 집유를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협상중 그동안 소위원회를 이끌어 온 낙농진흥이사회 윤성식 위원장은 과로와 체력고갈로 회의진행을 못하게 돼 문제풍 낙농진흥회장이 그 자리를 대신 맡기로 했다.
문제풍 낙농진흥회장은 10차 회의가 끝난 후 “양측이 대립했던 이전과는 달리 협상이 진전을 보이며 타결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이는 현 리터당 704원을 하는 원유값을 리터당 81원 인상하자던 우유업계와 173원 인상을 고수하던 낙농농가 측이 서로 한발 짝 물러난 결과로 분석됐다.
이날 회의 시작전 문제풍 낙농진흥회장은 협상 타결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문 회장은 “지난 8일 열린 회의에서 앞으로 원유가격 협상시 매년 원가를 바탕으로 보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생산자와 수요자측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오후 5시 5분께 시작된 회의에서 윤성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만큼 양측이 원하는 방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