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2013 토요 아트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지난 2012년에 시작된 ‘토요 아트 드라이브’는 실내에서 진행됐던 문화예술교육을 야외로 옮겨 ‘MOVE’의 개념을 담은 문화예술체험 지원 프로그램이다. 주 5일제 수업으로 토요일이 외로워진 저소득층 아동들이 박물관, 미술관, 식물원, 소극장, 아트센터...
우리를 통해서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병권 사무처장이 일이 주는 행복에 대해 한 말이다. 그는 협회의 모든 일을 총괄하는 살림의 실무적인 책임자다.
1994년 발족한 한국메세나협회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심심찮게 보일 정도로 널리 이름이 알려진 단체는 아니다. 어떤 일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