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호선은 스케쥴상 공정이 초반 단계여서 손실이 크게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대우조선은 런던해사중재인협회에 중재를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주 측은 일방적 판단에 의한 해지 사유를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통보해왔다”며 “향후 중재 과정을 거쳐 기타 법률적인 사항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22일 런던해사중재인협회(LMAA)에 중재 신청을 했다. 선주사로부터 1억6700만 달러의 대금을 추가로 받고 인도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선주사는 지난해 10월 27일 인도 지연을 이유로 현대중공업에 계약 취소를 통보하고 선수금과 이자 등 1억8600만 달러의 반환을 요구했고, 현대중공업은 다시 5억1900만 달러의...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에다어코모데이션의 잦은 설계 변경에 따른 추가 공정 발생으로 인도가 지연됐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이견이 빚어지자 양측은 영국 런던해사중재협회에 중재를 신청한 상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유가 하락으로 발주사들의 사정이 좋지 않아 해양플랜트 수주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런던해사중재협회(LMAA)에 중재를 신청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대응방법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수주잔량 중 해당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설비가 많이 줄었다는 점은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추가적인 구조조정이나 손실 인식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인터지스는 5일 Marubeni Corporation of Japan, Marubeni America Corporation가 런던해사중재협회에 351억6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17.6%다.
이번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인터지스가 Marubeni와 체결된 곡물운송계약 관련 선박좌초 사고로 인한 화물손해의 배상에 관한...
대우조선해양 측은 송가 리그의 건조 지연으로 발생한 최대 1조원 규모의 손실을 보전해달라며 이달 중순 영국 런던해사중재협회(LMAA)에 송가를 상대로 국제 중재를 신청했다. 그러나 송가 측은 “해양시추선의 건조 지연은 대우조선해양에 책임이 있어 추가 대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2분기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손실 보전을 위해 이달 중순 영국 런던해사중재협회(LMAA)에 송가를 상대로 국제 중재를 신청했다.
삼성중공업도 깜짝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2분기 매출액 1조4395억원, 영업손실 1조5481억원, 당기순손실 1조15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견주면 매출액은 53.7%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중순 영국 런던해사중재인협회에 중재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시추업체 ‘송가 오프쇼어’가 시추선 건조 지연과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송가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4척을 척당 약 6000억원에 수주했지만 송가의 기본설계 오류 등으로 작업 기간이 늘어나 추가 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