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작됐던 경기 파주시의 한 창고로 옮겨져 3개월 간 보관된 후 산업 폐기물로 처리될 전망이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전시 연장을 요청했지만 호프만은 지난달 2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 러버덕을 전시하고 있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부터 세계 17개국에서 전시된 러버덕은 올해 초 중국 투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 달 동안 전시한 뒤 폐기됐다.
상하이러버덕, 상하이러버덕등장
초대형 고무 오리 인형 러버덕이 중국 상하이에 나타났다. 러버덕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러버덕을 상하이 세기공원 호수에 전시했다. 상하이러버덕이 등장한 당일에는 7만명이 공원을 방문해 휴대전화 신호가 끊기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러버덕은 상하이 세기공원에서 한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러버덕 인형 등 기념품이 빠르게 판매되고 있으며, 관람객 역시 연이어 석촌호수를 방문 중이다. 러버덕의 서울 전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이어진다.
러버덕 상하이 등장에 네티즌은 “러버덕 상하이 등장, 대박이네 스케일이”, “러버덕 상하이 등장, 상하이와 석촌호수에 같이 있는건가”, “러버덕 상하이 등장, 러버덕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러버덕 상하이 등장
◇ 러버덕 상하이 등장, 주말에만 7만명 관람 '북새통'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중국 상하이에 등장해 화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 세기공원에 초대형 고무 오리 인형인 '러버덕'이 등장했다. 25일 하루에만 7만명이 다녀가면서 휴대전화 신호까지 끊길 정도였다. 세기공원 측은 구름 인파로 안전 문제가 걱정되자 이날 오후부터는...
러버덕 상하이 등장서울이 마지막 전시장이라 알려졌던 러버덕이 상하이에 등장한 이유는 한 통의 편지 때문이었다.
중국 최대의 국영방송사 CCTV에 따르면 러버덕의 상하이 전시는 중국의 미술 교사 황시밍 씨가 러버덕의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술 교사는 평소 '러버덕'을 보는 게 꿈이었던 자신의 제자...
러버덕 상하이 등장, 과거 베이징엔 '짝퉁' 거대 두꺼비도…
러버덕이 2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도 등장해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베이징에 전시됐던 '짝퉁' 두꺼비도 화제다.
중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국 베이징의 옥연담 공원에 거대 두꺼비가 등장했다. 이 거대 두꺼비는 특수 코팅된 천을 사용해 러버덕과 비슷한 느낌을 연출했다....
러버덕 상하이 등장에 네티즌들은 "러버덕 상하이 등장, 러버덕 사이즈가 조금씩 다르구나" "러버덕 상하이 등장, 작가 돈 버느라 바쁘다고 해야하나?" "러버덕 상하이 등장, 작가 예술활동 하느라 바쁘네" "러버덕 상하이 등장, 어쨌든 러버덕 귀였다" 등의 반영을 보였다.
러버덕은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전시된다.
러버덕 상하이 등장 소식에 시민들은 "러버덕 상하이 등장, 언제 거기까지" "러버덕 상하이 등장, 상술인가" "러버덕 상하이 등장, 석촌호수 다음에 다른 도시로 가는거 아니었어?" "러버덕 상하이 등장, 러버덕 의미 퇴색"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