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상하이 등장, 주말에만 7만명 관람 '북새통'...휴대폰 신호까지 끊겨

입력 2014-10-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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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상하이 등장

▲사진=연합뉴스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중국 상하이에 등장해 화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 세기공원에 초대형 고무 오리 인형인 '러버덕'이 등장했다. 25일 하루에만 7만명이 다녀가면서 휴대전화 신호까지 끊길 정도였다.

네덜란드 출신 예술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제작한 18m 높이의 이 러버덕 작품은 그동안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기공원 측은 구름 인파로 안전 문제가 걱정되자 이날 오후부터는 입장객수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러버덕의 상하이 전시는 한달간 계속된다.

러버덕은 작년 9월 베이징에 등장한 뒤 중국 곳곳에서 짝퉁이 만들어질 정도로 중국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러버덕은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전시된다.

러버덕 상하이 등장 소식에 시민들은 "러버덕 상하이 등장, 언제 거기까지" "러버덕 상하이 등장, 상술인가" "러버덕 상하이 등장, 석촌호수 다음에 다른 도시로 가는거 아니었어?" "러버덕 상하이 등장, 러버덕 의미 퇴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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