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이날 법원행정처 회생·파산위원회에 제3자 관리인 선임에 대한 의견조회절차를 거쳐 2013년 동양그룹 회생사건을 맡았던 조인철 씨를 선임했다. 법원이 정한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로 채권신고기간은 같은 달 24일까지다.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은 오는 12월27일까지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채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그러나 검찰은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과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가 담 회장을 고소·고발한 사건에 대해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리했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이화경 부회장이 미술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해 기소했다. 이 부회장은 4억2000여만 원 상당의 회사 소유 미술품을 자신의 집으로 빼돌린 혐의(횡령)을 받고 있다. 이...
최종 심문에는 김대성 동양그룹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 수석 대표 등 피해자 다수가 참여했다.
김대성 동양그룹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 수석 대표는 “동양 사태 피해자 5만6637명(중복 피해자 제외 시 4만1398명) 중 회사채 피해자는 3만8102명이며, 기업어음 피해자 1만8535명 가운데 원금을 완전하게 배상 받은 피해자는 없다”며 “동양시멘트 회사채에 투자해...
김대성 동양비상대책위원회 수석 대표는 "한때 이들은 동양그룹 계열사로써 동양사태와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당사자"라며 "때문에 이번 파산 재판에서 절대 분배 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동양사태 피해자들은 현 전 회장이 2013년 동양사태와 관련한 국정감사에서 위증 발언을 했다며 이에 대한 형사...
A씨와 함께 김대성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대표도 지난 4월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파산신청을 같은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들이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신청한 데는 재산 회수를 통한 피해 회복을 위해서다.
20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단독은 서울지법 4별관 313-1호 심문실에서 현 전 회장...
이외에도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서명석·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 대표이사와 김성대 전 동양파이낸셜대부(현 와이티캐피탈대부)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지난 2월과 4월 현 전 회장의 개인파산을 법원에 신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현 전 회장...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발행해 개인투자자에게 1조3000억원대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린 21일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정진석 동양증권 전 사장의 사기성 발언이 담긴 녹취 속기록를 공개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진석 전 사장이 지난해...
◇ 동양그룹, 한숨 돌리나 했더니 또 암초
동양그룹이 동양증권 매각, 동양네크웍스 회생계획 인가로 한숨 돌리는가 했더니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주)동양과 동양시멘트 회생계획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17일 (주)동양채권자 대표 단체인 동양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6일 현재 비대위가 확보한 위임장은 6230억원으로 가결에 필요한 위임을...
동양그룹이 동양증권 매각, 동양네크웍스 회생계획 인가로 한숨 돌리는가 했더니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주)동양과 동양시멘트 회생계획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17일 (주)동양채권자 대표 단체인 동양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6일 현재 비대위가 확보한 위임장은 6230억원으로 가결에 필요한 위임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을...
김대성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법원에서 강제인가를 해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동양시멘트의 회생계획안이 폐지될 경우 동양그룹 전체 채권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만큼 강제인가는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재판부 역시 “재판부가 강제 인가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강제인가 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회생계획안이...
동양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자격문제를 놓고 투자자들이“신뢰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비대위는 동양그룹이 회생절차를 밟은 동안에 채권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다.
20일 동양그룹에 따르면 그동안 채권자협의회로 활동하던 비대위는 최근 회생절차 진행과정에서 채권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주)동양의 채권자 대표로 확정됐다.
채권자...
동양증권과 동양증권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현재현 회장, 금융당국을 상대로 한 소송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도 채권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경섭 비대위원장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에 동양자산운용 감사업무를 맡고 있는 안진회계법인을 조사위원에서 배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가칭) 소속 피해자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종합민원실에 개인투자자 3천여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비대위 관계자를 지켜보고 있다. >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국민검사청구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소비자원 등 600여명의 동양 CP 피해자들이 제기한...
이번 사태가 동양그룹의 현재현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국민을 상대로 채권, 기업어음(CP)을 돌려막기 한 금융사기에서 비롯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동양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 등을 통해 그 동안 관리인 선임 과정에서 경영진을 배제해달라고 꾸준히 요청해온 바 있다.
13일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의 5개 계열사 가운데 동양의 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이경섭 비대위 위원장은 “법원으로부터 동양의 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해도 좋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동양시멘트는 아직 결정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동양레저와...
동양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동양그룹 사태의 피해 최소화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고객 원금 보장하라’, ‘동양사기’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동양그룹이 사실상 금융당국의 묵인 아래 서민을 상대로 금융사기를 쳤으며, 이번 사태의...
이에 동양그룹 채권단 비상대책위원회(가칭)는 지난 4일 약 3000억원의 피해를 입은 동양그룹 채권자 4000여명의 명의로 2차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제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 회장과 정 동양증권 사장을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7일 고발할 계획이다. 현 회장은 경영권 유지를 위해 사기성...
때문에 동양그룹 채권단 비상대책위원회(가칭)는 지난 4일 3000억여 원의 피해를 입은 동양그룹 채권자 4000여명의 명의로 2차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회사의 법정 관리인 선임 문제와 법정관리 절차를 조절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날 이경섭 비대위 대표는 "(회사 관리인에) 실패한 동양 경영진 배제하고 소액 주주의...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가칭)가 법정관리엔에 현 경영진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채권자비대위는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투자자 3000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 등이 발행한 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 투자한 채권자들로 투자금액은 2500억원에 이른다.
비대위는 앞서 지난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