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민관 협력을 통해 해외 대형 보안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보안 사업분야 자회사인 더존에스엔에스와의 합병 효과를 보고 있다.
29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1040만달러(한화 114억2000만원) 규모의 ‘오만 정부 디지털포렌식센터(Oman National Forensic Lab) 구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오만 ITA(Information Technology Authority)와 계약 체결 후 회사는 향후...
더존비즈온은 계열회사인 뉴턴스와 자회사 더존에스엔에스 합병등기를 진행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더존비즈온은 합병대가로 뉴턴스에게 합병법인이 보유한 자기 주식을 지급한다. 더존에스엔에스는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고, 신주 발행이나 배정을 하지 않는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소규모합병 절차, 총주주의 합병 동의 등의 사유로 발생하지 않는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지난 21일 100% 자회사인 더존에스엔에스와 계열회사인 뉴턴스를 합병했다. 또 계열회사와의 합병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을 활용한다.
더존비즈온은 합병시 자기주식을 활용할 경우 현금 유출에 대한 부담을 더는 동시에 신주 발행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합병...
더존비즈온은 더존에스엔에스와 뉴턴스를 흡수합병한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운영 효율화와 경영효율성 증대, 기존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더존비즈온과 더존에스엔에스는 1:0, 더존비즈온과 뉴턴스는 1:17.757632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6월 계열사인 더존에스엔에스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614억원의 영업권이 발생했고, 이를 상반기에 전액 비용으로 인식하며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제기됐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억42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억5000만원으로 237.6% 증가했다. 그러나...
더존비즈온은 지난 6월 계열사인 더존에스엔에스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실시하며 614억5700만원의 영업권이 발생했고, 이를 상반기에 전액 비용으로 인식했다. 이에 따라 3분기말 현재 더존비즈온은 45%(자본금 172억원, 자본총계 94억원)의 자본잠식이 발생한 상황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를 통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