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사 외부 마당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하얼빈 의거 등 독립운동 역사를 블록 장난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애국지사들이 우리 용산에 잠들어 계신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가을밤 소중한 분들과 서울 효창공원에 오셔서 선열들의 정신을 따라가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렇기에 지난 광복절 전후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부터 시작된 왜곡된 역사인식 논란에 어안이 벙벙하다.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인식은 일제의 불법적 약탈 자체를 인정하는 궤변이다. 또 빼앗긴 조국을 되찾은 민족적 자긍심을 짓밟는 행위이자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우리 헌법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대꾸의 가치도 없고...
그는 "강제징용당한 선조들의 한이 서린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폄훼하는 인사가 자주독립의 상징인 독립기념관 수장에 올랐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나라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며 "일본은 환호하고 우리 국민은 상처받았다"고...
법무부는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러시아 14명 △중국 11명 △카자흐스탄 1명 △쿠바 1명 등 독립유공자 후손 27명에게 직접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법무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392명의 독립유공자...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했으며,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오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열린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아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 '대한민국임시정부 : 거대한 뿌리'를 개최한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상하이에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국 과정, 서울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던 대한민국...
올해는 기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열리던 기념행사를 서대문독립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까지 확대해 연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기념 무대에서는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이 펼쳐진다.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시민들의 만세 행진이...
독립기념관 소장 태극기, 보물·국가등록유산 태극기 등의 사진 22점을 전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1876~1949)가 1941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벨기에인 매우사(샤를 미우스) 신부에게 준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비롯해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게양 태극기’ 등을 볼 수 있다. 사진전은 3월 4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1단계 도입 기간으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로봇’ 4대와 ‘순찰로봇’ 1대가 배치됐다.
안내로봇은 관람객이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먼저 인사를 건내고 시설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관람객이 스크린을 통해 관람 코스를 선택하면 로봇이 옆에서 동행하며 음성으로 전시물을 설명해준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평창올림픽 개막식 연출’, ‘국립중앙박물관 실감콘텐츠’,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스마트서울 전시관’ 등의 수많은 공공기관(B2G)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전체 매출액의 90%를 공공기관에서 올리고 있다고 한다.
엑스오비스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IP(지식재산권) 연계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지원'에서 '차세대 매체를 활용한...
한편 송혜교는 지난 10년간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26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꾸준히 기부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3월에는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살림을 맡았던 수당 정정화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하며 역사 알리기에 앞장선 바 있다.
보훈처는 황 지사의 등록기준지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이 자리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79-24’로 설정했다. 황 지사가 임시정부 외교관으로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점을 고려했다.
그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등록기준지, 성명, 성별과 출생연월일인 ‘1886년 4월 4일’이 기재됐다. 황 지사의 출생연월일은 보훈처가 하와이 입항자 명부 등과 함께 발굴한...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대통령기록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전시로, 특별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환국한 기념일인 1945년 11월 23일에 맞춰 이달 2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에서는 임시정부의 독립운동과 환국, 임시정부 요인을 향해 국민이 환영하는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관련...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임정기념관) 건립 추진단 소속 공무원이 과로로 점심시간 중 사망하자 법원이 순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병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과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2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정상규 수석부장판사)는 임정기념관 건립 추진단 소속 공무원 A 씨 유족이...
법무부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11인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명 중 9명은 카자흐스탄, 9명은 중국, 1명은 우즈베키스탄, 나머지 한 명은 러시아 출신이다.
독립유공자의 희생·헌신에 보답하고, 그...
김희곤 안동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임정기념관) 초대 관장에 임명됐다.
11일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임정기념관은 보훈처 산하 기관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탄생과 활동 등과 관련한 사료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한 곳으로 지난달부터 서울 서대문구에서 공식 개관했다.
김 관장은 경북대 사학과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안동대 사학과 교수로...
문 대통령은 "어제 개관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3.1절 기념식을 보시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더욱 크다"며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가족들, 동포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안 선생님은 민족의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로 미국 동포사회의 정신적 지주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었다"며...
안 후보는 먼저 이날 오전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회 지도자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때”라며 “우크라이나 사태에 전직 대통령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직접 총을 들고 전쟁터에 나서고 있다. 그게 사회 지도자의 길이다. 저부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