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쇄신 방안에 대해선 “수도권, 중도, 청년에게 매력있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원내 당협위원장 사무실과 원외 정치인 후원금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여의도 연구원 재편 △원외 당협 및 지방의회 의원 등에 대한 성과 보상체계 구축 △정책 호명제 등을 제시했다.
다음 주자로 나선 원희룡 후보는 대본 없이 무대 중앙으로 나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당...
그는 당대표로서의 목표에 대해 "가치 정당, 민생정당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을 소환할 수 있는 당원 소환제도와 당내 부조리를 직접 당대표나 중앙당에 얘기할 수 있는 신문고 제도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후보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에서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외친 것에...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박진호 경기 김포 당협위원장은 원 전 장관과 함께 뛴다.
반면 원내 중진인 나경원·윤상현 의원은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없이 대표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보수 성향 조직 ‘새로운미래준비위원회(새미준)’ 정기 세미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러닝메이트로 또 다른 줄 세우기가 되는 건...
전날엔 수도권 당협위원장 등 30여 명이 주축이 된 원외 모임 '성찰과 각오'를 찾아 지구당 부활 등을 공약하며 표심에 호소한 바 있죠.
당권 주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권역별 합동 연설회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후 다음 달 23일 당원 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게 됩니다.
또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국회 밖에서 싸울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당직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국민의 힘을 건전한 보수로 변화시키고, 당원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일, 견제와 균형 속에 여야가 협치하는 의회정치를 복원하는 일, 이 모든 것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마음을 다시...
비상대책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곽 대변인은 ‘윤리위원장 선임 배경’에 대해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어 중앙윤리위 역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부연했다.
비대위는 전국 16개 시도당위원장도 승인했다.
부산은 재선인 박수영 의원, 대구는 재선인 강대식 의원, 인천은 원외인 손범규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 광주는 원외인...
수도권 지역 한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집권여당으로서, 정책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전당대회가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이 돼야 한다"며 "당권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 (흥행했으면 한다)"고 했다.
나 의원도 한 전 위원장에 대한 견제와 별개로 같은 날...
당 대표가 물러날 경우 비대위로 전환하지 않고 대표 경선에서 2위를 했던 최고위원이 대표 자리를 물려받아 지도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황 위원장은 절충형 지도체제에 대해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도 의견 수렴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날 황 위원장을 만난 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황 위원장이) 2인지도체제로 당헌·당규를 고치고 싶은 것...
지구당이 부활하면 총선에서 낙선한 원외 당협위원장도 지역 사무실을 두고 직원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 의원과 안 의원은 정책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나 의원은 자신이 꾸준히 주장해온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을 담은 주거기본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내놨다. 개정안은 신혼부부가 2억원 이하 주택자금을 연 1% 이내 초저금리로...
당헌·당규 개정 특위 위원으로 참여한 오신환 전 의원도 "의원 의견을 참고하고, 원외 당협위원장 의견도 갖고 있다"며 "전반적인 당 구성원을 포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당권·대권 분리, 역선택 방지 조항 적용 등에 대해서도 여 위원장은 "무겁지 않은 주제이기에 하루 이틀 논의하면 결론 날 수 있지 않을까...
여론을 모으는 과정을 거치게 됐다고 들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첫 회의에 앞서 황 위원장은 당헌·당규 개정 특위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여상규 위원장부터 위원으로 참여한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 오신환 전 의원, 김범수 전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3일 국민의힘 상황을 종합하면, 지구당 부활에 찬성하는 인사는 대체로 수도권 지역 의원이거나 원외 당협위원장이다. 나경원·안철수·윤상현 의원 등은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냈다. 다만 이른바 '오세훈 법'으로 지구당 제도를 폐지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반대하고 있다.
홍 시장을 제외하고 유승민 전 의원은 "또 다른 진입 장벽"이라며 지구당 부활에...
당내 위원에는 이승환·김수민·곽관용 당협위원장이 청년 몫으로 분류됐다.
당은 이에 대해 "(전당대회 선관위) 위원 중 절반 가까운 구성을 여성과 청년으로 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도 적극 반영될 수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당헌·당규 개정 특위는 여상규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에는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과 함께 오신환...
안철수 의원은 “단일지도체제의 가장 큰 단점은 대표와 최고위원 간 간극이 커지는 것”이라며 “한 번도 국회의원을 하지 않은 당협위원장이라든지 비례대표 초선의원이 최고위원이 되는, 옛날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생긴다. 지금이야말로 집단지도체제도 검토해볼만 한 시기”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도 당내 기구를 따로 꾸려 의견을 수렴하자고 제안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날 워크숍 도중 기자들과 만나 지구당 부활론에 대해 "지구당은 안 되더라도 당협위원장과 지역위원장들이 사무실도 내고 후원금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냈다.
윤 의원은 또 지구당 부활 입법과 관련, 현역 의원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데 대해 "다른 당이...
다시 제한을 두고 투명성 제고 방안과 함께 정치 신인이, 원외 당협위원장이 열정을 갖고 정치할 수 있도록 물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다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도 했다.
한편 정당 지역 조직을 의미하는 지구당은 2002년 대선 당시 이른바 '차떼기 사건'이라고 불리는 불법 선거자금 수수 논란이 불거진 뒤 폐지됐다. 오세훈...
원내 또는 원외 당협위원장에 대한 퀄리티 있는 서비스나 그런 부분도 아쉽다. 눈에 안 보이는 고인물이 여기저기 존재하는 게 아닌가 짐작해본다.”
- 어떻게 혁신할 수 있나
“싸움에 져본 개는 계속 진다. 총선을 내리 졌다. 12년 동안 운영된 시스템이 뭐였는지를 봐야 한다. 지난 12년 누가 컨트롤을 했고, 누가 홍보 전략을 짰는지, 일관된 조직이 있었는지, 혹은...
빨리 조강특위(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어서 당협위원장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당협위원장이 한 명도 없다.”
- 전당대회 때 ‘대통령을 만들 사람’도 슬로건으로 걸어 화제가 됐다.
“후보로 이준석 전 대표를 생각하고 있지만, 그분은 아직 ‘나가겠다’, ‘안 나가겠다’ 말한 적이 없다. ‘겸손하겠다는 말이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후보들도 떨어질 것을...
토론회에는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을 포함해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자, 이승환·이소희·박상수·김은희·곽관용·서정현·한정민·김기흥·김병민·류제화·정우성 등 첫목회 회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제22대 총선 참패 원인, 보수 방향성 등에 대해 토론했고, 이날 "우리는 이번 총선을 통해 민심의 매서움을...
서울 노원을에서 낙선한 김준호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대국민 밉상 이미지, 비호감 이미지를 꼭 걷어내야 2년 뒤 선거, 대선까지 이길 방법이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도권은 몇몇 지역구를 빼면 저희들이 다 험지라고 표현하기 시작했다. 사실 부천이나 수원 몇몇 지역구는 국민의힘이 재선, 3선 의원을 배출한 지역구가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