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뱅킹 또는 사이다 뱅크 등 비대면 가입 시 금리는 각각 연 3.8%, 연 3.9%까지 높아졌다.
앞서 이달 7일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는 입출금통장(파킹통장) 금리를 연 3.2%로 0.3%p 인상한 이후 두 번째 인상이다.
수신금리를 높인 건 SBI저축은행뿐만이 아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뱅뱅뱅 회전정기예금, 비대면 회전정기예금 등의 금리를 지난달 20일 연 3.86...
모바일뱅킹 앱을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총 망라한 '슈퍼앱'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NH농협은행도 슈퍼앱 경쟁에 뛰어들었다. 농협은행은 내년 1월 슈퍼앱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강영 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장(부행장)이 선장을 맡았다. 경쟁사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 '천천히 가지만 확실한...
KB스타뱅킹의 MAU는 1220만 명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 중 가장 많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흩어진 계열사 앱의 주요기능을 통합한 ‘슈퍼 SOL’(쏠)을 선보였다. 슈퍼쏠 이용자 수는 이날 기준 435만 명을 넘어섰고, 플랫폼 내에서 350만 좌 이상의 금융상품이 판매됐다. 신한은행 앱인 쏠뱅크는 MAU가 967만으로 10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인터넷뱅킹이나 KB스타뱅킹 앱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8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로 많은 고객이 다양한 경품 혜택과 함께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여행에 나서길...
하나 4.21%, 우리 4.23%, 농협 4.59%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이 금리 맛집으로 인식되면서 ‘주담대 갈아타기’ 수요를 대거 흡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는 총 2975건, 5722억 원 규모의 주담대 대출이동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1822건...
2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상반기 내로 한도계좌 이체와 출금한도를 기존 인터넷뱅킹 30만 원, ATM기 30만 원, 창구 거래 100만 원을 각각 100만 원, 100만 원, 300만 원 수준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수시로 은행권 관계자들을 만나 시스템 마련 상황 등을 논의 중”이라며 “한도 상향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가이드라인을 통한...
현재 농협은행 앱 ‘NH스마트뱅킹’과 NH올원뱅크를 운영해 MAU 집계도 분산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MAU는 NH스마트뱅킹은 837만 명, NH올원뱅크는 401만 명이다. 두 앱의 MAU는 1238만 명에 달한다. 농협금융은 6월부터는 계열사 전 상품을 NH올원뱅크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슈퍼쏠 앱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수 300만 명을...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출 금리가 가장 낮다.
케이뱅크의 경우 전세대출 금리 하단이 연 3.31~6.01%로 은행권에서 가장 낮다. 카카오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33~4.61%로 평균 금리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두 회사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되고 하루 만에 금리 하단을 각각 0.08%p, 0.1%p 낮췄다.
보다 낮은 금리로 이동하기 위한 차주(대출자)들이 대거...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앞세워 공세에 나선 상태다. 대출비교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들도 뺏고 뺏기는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일부 빅테크 플랫폼업체에 은행권 입점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이달 9일 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신규...
은행들은 오프라인 지점을 속속 없애고 있고, 특화 지점을 내거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서비스 강화로 선회하는 추세다. 그만큼 빠르고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크다. 디지털 소외계층의 피해다. 이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모바일뱅킹을 할 수 없고,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으면 ATM기기조차 다룰 수 없어 은행 업무도 제대로 볼 수 없다....
지금까지는 미성년 자녀의 통장을 개설하거나 인터넷뱅킹 이용자로 자녀를 등록하려면 부모가 은행 지점을 방문해 복잡한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KB국민은행은 법정대리인 부모가 KB스타뱅킹에서 미성년자 자녀의 입출금통장 개설 및 인터넷뱅킹 가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우리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부모가 본인의 KB국민인증서나...
NH농협은행은 사업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인 NH기업인터넷뱅킹과 NH기업스마트뱅킹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 고객을 포함한 기업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기업뱅킹 메뉴트리 및 메인디자인을 개편했다. 또한 SSO를 지원해 NH개인스마트뱅킹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 인증서 없이 로그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일반상식, 인성검사 등 필기시험,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중견행원에 대해 지역인재, 일반인재, 통계·수학, 디지털·IT로 구분해 모집하고, 초급행원에 대해서는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
보수적 영업 나선 인터넷뱅킹가계대출 주범 낙인…보수적 영업대출고객 평균 신용점수도 높아주담대 막히자 전월세로 눈돌려
‘주택담보대출 블랙홀’이 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주담대 금리 하단이 4%대로 올랐다. 이는 시중은행 금리보다 높은 것으로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의 주범으로 현장조사까지 돌입하며 압박에 나서자 보수적인 영업으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창구와 ATM(CD 포함),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등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 건수 비중은 인터넷뱅킹이 77.7%로 절대적이다. ATM(CD포함)은 14.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창구 5.5%, 텔레뱅킹 2.6% 순이었다.
문제는 은행 점포도 같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대면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농협은행은 6월 30일까지 ‘NH모바일아파트대출2.0’ 또는 ‘NH모바일전세대출+’ 대출한도·금리조회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각각 NH포인트 1만 점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ONE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200일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 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은행의 금리 인하...
이 상품은 MG더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상품으로, 해지는 창구나 인터넷,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처럼 높은 금리를 자랑하자 예금잔액도 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1월 말 기준 예금 잔액은 259조9706억 원으로, 전월(251조4209억 원)보다 3.40% 늘었다. 신협도 1월 말 예금 잔액이 133조175억 원으로, 전월...
걸음 수가 우대금리에 영향을 끼치다보니 2030세대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각종 팁도 오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이크 워킹머신으로 굳이 걷지 않아도 만보기를 올릴 수 있다"며 "1만 원도 채 하지 않는 이런 기계 하나만 장만해도 연 10% 이율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게임을 즐기는 2030세대를 겨냥한 고금리 적금 상품도...
NH농협은행은 1만3511명에서 1만3503명으로 8명 줄었다.
코로나19 기간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은행 오프라인 점포와 ATM은 급감했다.
지난해 말 기준 5대 은행의 국내 점포(지점·출장소·사무소)는 4014개로 2018년 말(4732개) 대비 718개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5대 은행의 ATM 수는 2만3730개로 2018년 말(3만1096개)과 비교하면...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의 기업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에 대해서도 면제를 추진한다.
NH농협은행은 2일부터 모바일 플랫폼인 'NH올원뱅크'에서 타행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DGB대구은행도 3일부터 비대면 거래 타행이체수수료 면제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앱과 인터넷뱅킹에서 타행이체 수수료 등을 면제한 데 이어 하나은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