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조합에 대한 수수료지급 부담, 농협중앙회에 대 한 농업지원사업비(구 명칭사용료) 부담 등의 영향으로 종합적인 수익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업계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여 왔다.
이와 더불어 최근 투자영업 실적 부진으로 인해 2018년 하반기 대규모의 적자를 시현한 영향으로 연간 1230억 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최근 투자영업...
실제로 농협은 농업협동조합법(159조의2의 제1항)에 따라 영업수익 또는 매출액 2.5%의 범위에서 명칭에 대한 대가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농협은 계열사에 매출액의 0.3%에서 2.5%를 브랜드사용료로 걷고 있다.
한경연 측은 "브랜드 사용료는 업종, 상품, 인지도, 시장형태, 브랜드 가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획일적...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협금융 계열사가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지원사업비(옛 명칭사용료) 납부 전 순이익은 64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말 가까스로 흑자로 전환한 이후 올해 수익성이 크게 회복된 결과라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빅 배스의 충격을 극복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강화된...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의 명칭사용료는 농민 지원을 위해 쓰이는 자금”이라며 “금융지주는 이익을 내서 농민과 농업 지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존재한다고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명칭사용료에 대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이를 ‘농업지원사업비’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4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특히 주요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은 1조3589억 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특히 STX조선(4398억 원), STX중공업(1138억 원) 등 조선·해운업에 대한 충당금 약 1조1200억 원이 포함됐다. 농협금융의 당기순손실도 2013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년 농협중앙회에 지불하는 명칭사용료를 제외해도 당기순손실 규모는 592억 원에 달했다.
김현권 의원은 “한 해 동안 농협중앙회가 사용한 법인카드 결제금액 640억 원은 2015년 거둬들인 농협명칭사용료 3500억 원의 18.3%에 달하는 금액”이라며 “농협중앙회는 상상을 뛰어넘는 법인카드 결제금액으로 방만한 경영태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지적에 김정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타 기관에 비해 사용 실적이 많은...
금융당국은 경영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부담 가중이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명칭사용료는 사용처가 투명하고 법으로 정해진 만큼 규모에 대해 관여할 생각은 없다”며 “다만 최근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 등 우려가 있는 만큼 경영합리화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약 1900억 원이 모회사인 농협중앙회에 '농협' 명칭사용료로 지급돼 적지 않은 비판이 나오고 있다.
농협금융은 2일 상반기 당기순손실 2013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낸 명칭사용료 부담 전 당기순손실 592억원이다.
명칭사용료란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 성격의 브랜드...
법에 사용료 부과 권한이 명시된 데다 회원과 조합원을 상대로 한 지원사업에 사용되기 때문에 함부로 줄일 수 없다는 논리다.
특히 빅배스가 이뤄질 경우 금융지주의 배당금과 명칭사용료로 적자를 메우는 지역농협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때문에 농협중앙회에선 명칭사용료 축소에 대해 양보할 수 없는 입장이다.
농협은행이 중앙회에 명칭사용료를...
명칭사용료란 농협법에 따라 농협의 자회사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분기마다 납부하는 분담금을 말한다.
이자이익은 6764억원을 거둬 작년 동기보다 1.7% 증가했다. 반면 비용에 해당하는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보다 4.9%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당기순이익은 322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920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은행은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조선·해운산업의 대손충당금에 성장의 발목을 잡혔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763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4076억원)으로 전년대비 47.9% 감소했다. 그만큼 이 행장이 느끼는 실적 압박은 크다. 초반부터 고삐를 바짝죄겠다는 게 이 행장의 복안이다.
두 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KEB하나은행은 기업성향과 행장의 이력이...
농협중앙회에 지급하는 명칭사용료를 포함하면 2029억원 규모다.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1조648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70억원(9.1%) 증가했다. 전 분기보다는 2.5% 줄었는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수료 이익은 18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738억)원보다 1111억원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3020억원으로 전년대비 2138억원...
이와 관련해 김 내정자는 “농협금융의 특수성을 이해하면 얼마든지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명칭사용료가 농협중앙회로 이동하는 단순 자금으로 볼 게 아니라 중앙회에서 경제사업파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부문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경제지주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주고 이를 통해 다시 금융과 경제...
농협중앙회에 내는 명칭사용료 3315억원을 합치면 순이익은 1조166억원에 이른다.
금융권에서는 임 회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우리투자증권 등 계열사 인수와 관련한 특별이익과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동반 성장, 신용손실충당금 감소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농협금융의 빠른 변화의 배경에는 임 회장의 '성과주의 문화' 도입이 있다. 임회장은...
여기에 농협중앙회에 내는 명칭사용료 3315억원을 합칠 경우 순이익은 1조166억원에 달합니다.
표면상으로는 우리투자증권 등 계열사 인수와 관련한 특별이익과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동반 성장, 신용손실충당금 감소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 회장 취임직 후 도입했던 성과주의가 농협금융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영업력을...
여기에 농협중앙회에 내는 명칭사용료 3315억원을 합칠 경우 순이익은 1조166억원에 달한다.
농협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등 계열사 인수와 관련한 특별이익을 비롯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동반 성장, 신용손실충당금 감소 등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655억원으로 전기 대비 63.2% 감소했다. 이는 대한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