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구입가격 지수는 전년보다 소폭(0.3%) 올랐다. 주택·수도·전기·연료(+5.2%) 등 중심으로 가계용품 구입가가 3.5% 상승했지만 비료비(-22.0%) 등 재료비가 3.0% 하락한 영향이다.
영농광열비 등 경비(-4.4%), 가축 등 자산구입비(-1.0%)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농가 구입가 상승 폭이 판매가 상승 폭을 하회하면서 농가 경영 여건을 보여주는 농가교역조건지수는...
외식배달비 지수 새롭게 발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국고보조금 관련 5개 지침 개정
△2023년 11월 국세수입 현황
△KDI 북한경제리뷰(2023. 12)
◇공정거래위원회
26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 (세종청사)
27일(수)
△공정위 위원장 10:00 기자브리핑 (기자실)
△공정위 부위원장 10:00 법사위 전체회의(국회)
28일(목)
△공정위 위원장 14...
이들 업체는 축산 농가에서 구입한 돼지고기를 포장육 형태로 가공한 후에 대형마트나 정육점 등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납품 가격을 정한 혐의를 받는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가격을 부당하게 인상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생 분야에 대한 부당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공정위 방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은...
줄어든 수요는 가격을 압박했고 그 결과 양돈 농가들은 올해 대부분을 적자로 보내고 있다. 7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한 것도 돼지고기 영향이 크다. CPI가 전년 대비 하락한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2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통계청의 '2022년 농가구입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기요금 등 지난해 영농광열비는 전년 대비 66.9% 오르면서 비료비 다음으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계는 이같은 정액인상 대신 정률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전력 종류를 고려하지 않으면서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폭이 가장 컸기 때문이다.
한농연...
또 통계청의 '2022 농가구입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인건비 역시 전년 대비 13.0% 상승했다.
한 농가 관계자는 "생산비 부담은 계속 커지는데 농산물 가격은 생산비 인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물가 상승을 막겠다고 농산물 가격도 억누르고 있는데 최저임금까지 오르면 농가들은 버티기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노동자의 근로시간 제도에...
농가 경영활동에 필요한 물품의 가격을 나타낸 농가구입가격 지수는 125.2(2015년=100)로 전년보다 12.7% 상승했다. 이는 통계 조사 기준을 변경한 2005년 이래 최고치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물가 상승 등으로 재료비가 32.2% 급등했고,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경비(19.9%), 가계용품(4.8%), 노무비(13.0%) 등이 상승한 영향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농가구입가격지수'에서 1분기 영농광열비(2015년 100 기준)는 142.7로 2020년 87.1, 2021년 108.6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비용 지출 가운데 기름값 비중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설원예 면적은 5만7380㏊로 이 가운데 1만9184㏊는 경유와 등유를 사용해 난방을 한다. 한 농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농가구입가격지수'에서 1분기 영농광열비(2015년 100 기준)는 142.7로 2020년 87.1, 2021년 108.6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비용 지출 가운데 기름값 비중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한 마늘 농가는 "농번기에 대형 트랙터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2~3일마다 경유 1000리터를 사야 하는데, 면세유 가격이 올라 추가 부담이...
결과
△2020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 조사 결과
29일(금)
△부총리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서울청사), 10:00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비공개)
△기재부 1차관 08:0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 TF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공공수요발굴위원회(비공개), 13:30 국유재산 개발 및 개선방안 간담회...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등 훈풍이 불면서 중국이 미국산 농산품 구입을 재개, 연간 대중 수출 목표를 40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조정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무역 전쟁 확전 과정에서 관세 품목을 기계와 자본재에 소비자 제품으로 점차 확대했다.
자동차 부품·가전제품·가구 등 관세 대상 제품 가격은 2017년 이후 3% 이상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지난해에는 농가판매가격과 농가구입가격이 동시에 상승했지만 농가구입가격이 더 큰 폭으로 올라 교역조건지수가 떨어졌다.
지난해 농가구입가격은 102.5로 1년 전(100.9)보다 1.6% 상승했다. 특히 노무비가 1년 새 5.5% 올라 가장 증가 폭이 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이 농업 생산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반면 지난해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09.3으로 전년대비 0.3% 상승했다. 농가구입가격지수는 농업경영체의 가계 및 경영활동에 투입된 447개 품목의 2010년 100 기준 가격지수를 뜻한다.
지난해 농업용품(-1.6%)은 하락했으나, 농촌임료금(4.2%)과 가계용품(1.1%)이 상승했다. 가계용품은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3.0%), 교통(-2.1%) 등이 하락했으나, 식료품·비주류음료...
지난해 농가교역조건지수가 상승한 것은 농가구입가격지수보다 농가판매가격지수가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농가판매지수는 농산·축산물 69개 품목의 가격지수로, 지난해에는 전년(111.3)보다 2.3% 상승한 1113.8을 기록했다.
반면, 농가가 447개 품목에 지출하는 비용에 해당하는 농가구입가격지수는 지난해에 109.0를 기록해 전년(108.4)보다 0.6...
지난해 농가교역조건지수가 이처럼 하락한 것은 농가판매가격지수는 낮아지고 농가구입가격지수는 높아졌기 때문이다.
농가판매지수는 농산·축산물 69개 품목의 가격지수로, 지난해에는 전년(113.2)보다 1.7% 감소한 111.3을 기록했다.
반면, 농가가 447개 품목에 지출하는 비용에 해당하는 농가구입가격지수는 지난해에 108.4를 기록해 전년(107.1)...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채소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17.8%, 전년 동기대비 21.9% 하락했다.
배춧값이 폭락하자 정부 당국은 가격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을 펴고 있다. 유통업체 할인행사와 직거래장터 활성화 등을 통해 배추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유통협약상 시장격리 물량 3만톤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하고 신선배추 1만1000톤을 저장·비축하는...
이처럼 쇠고기의 산지가격과 소비가격 간 괴리가 지나치게 벌어지자 축산농가와 소비자들이 직접 나서 유통 거품을 걷어내기도 한다. 소비자가 소를 구입해 도축을 맡기는가 하면 축산농가가 직접 정육점과 식당을 운영하며 ‘유통 거품’을 빼고 판매까지 나섰다. 생산자단체를 통한 출하 비중이 2003년 12%에서 2009년 40%로 늘어나는 등 직거래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