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전 비서관은 “이런 과정에서 거액의 달러 뭉치와 불온서적을 가져가고 갖고 오려면 그 사람은 대통령경호처, 출입국관리사무소, 관세청 담당자들과 공모하거나 그들 눈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기에는 일반공항보다 훨씬 까다롭고 복잡한 검사, 검측 과정을 통과할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지어 수행원이든 기자든 탑승 시 트랩 앞에서...
이날 오전 9시20분시쯤 현 회장은 이영하 현대아산 대표 등 14명과 함께 강원도 고성 동해선출입국사무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짙은 남색계열의 투피스 차림의 출입국사무소를 찾은 현 회장은 "오랜만에 가게 됐다. 잘 다녀오겠다"라는 짧은 인사를 남기고 출경장으로 향했다.
오전 출국 절차를 거쳐 3대의 차량에 나눠 탄 현대그룹 방북단은 오전 10시쯤...
마지막날에는 연수원을 출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까지 이동해 비무장지대(DMZ) 와 남북출입국사무소(CIQ), 근처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 등 일대를 둘러본다.
담당교수인 베어드학부대학 조은희 교수는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 통일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캠프 형식의 입소교육을 가미했다”면서 “깊이...
북측 초청으로 방북한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 출입국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양건 비서와는 3년만에 만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 회장은 “이번 방북은 지난 16일 추모 화환을 보낸 것에 대해 김양건 비서가 감사 인사를 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회장은 오전 10시 45분께 경의선 남북 출입사무소에 도착해 사무소...
북한이탈주민이 출입국 제한 등과 관련 국가 상대 소송을 낸 적은 있지만, 대북전단 살포 제지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의정부지법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5일 대북풍선 활동 방해로 입은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해 배상금 5천만원을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3년 이후...
박근혜 대통 역시 11일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개성공단 신뢰 구축에 나섰다.
한편, 12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CIQ)을 통해 남측으로 들어올 입경 계획인원 및 차량 수는 각각 26명, 22대로 집계됐다. 이날 계획인원이 모두 남측으로 건너올 경우 개성공단 내 체류 인원은 236명이 된다.
이날 북한의 연휴(청명절)로 인해 남북출입국사무소(CIQ)를 통한 출입 자체가 허용되지 않았다. 일요일을 앞둔 오는 6일 CIQ를 통한 출입경 계획인원은 대폭 감소했다. 출경인원은 한 명도 없으며 입경인원은 100명(차량 54대)에 불과했다.
지난 3일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을 금지한지 사흘이 지난 현재 입주 기업들의 근심만 날로 깊어지고 있다. 원부자재 고갈부터...
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남북출입국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한 권숙미(39)씨는 기자들과 만나 “다른 때보다 상황이 심각해서 불안하다”고 말했다.
전일 북한이 남측 근로자들을 비롯한 원부자재, 식자재를 실은 화물차 반입을 금지하면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권 씨는 “원자재가 못 들어온 공장은 작업을 못하고 있다”며 “원자재 문제가...
옥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남북출입국사무소(CIQ)에서 열린 개성공단기업협회 긴급 상황점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 개성공단 철회 의사를 밝힌 기업은 없다며 상황을 주시할 것임을 밝혔다.
옥 부회장은 공단 내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로 입주 공장들의 생산작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 부회장은 “지금까지 생활하는...
완제품을 출고하지 못해 납품업체 거래 등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착잡할 뿐입니다.”
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남북출입국사무소(CIQ)의 분위기는 여느 때와 달랐다. 과거 북의 도발에도 ‘개성공단은 괜찮을 것’이라고 자신했던 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었지만, 전 날인 3일부터 입경이 차단되자 이들의 얼굴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
북한의 개성공단...
4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남북출입국사무소(CIQ)통해 출입경이 계획된 인원은 총 1509명(출경 526명, 입경 983명)으로 집계됐다. 첫 출경 시간인 오전 8시 반에는 206명이, 첫 입경 시간인 오전 10시에는 11명이 각각 이동을 준비 중이다.
전일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제한 조치로 개성공단으로 향하려던 근로자 484명은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발길을 돌렸다. 이날 총 33명의...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이 8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CIQ)를 통해 귀환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직접 조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7남이자 장례위원장인 문 회장은 지난 7일 이틀간 일정으로 동행했던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과 함께 이날 낮 12시 27분께 돌아왔다.
박 사장은...
박 전 원내대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조문 방북을 하고 귀환한 이 여사를 남북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맞아 동교동 자택까지 동행했다.
그는 ”원 부위원장이 ‘김정은 대장 동지께서 6.15 때 오셨던 것과 똑같은 대우로 모셔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면서 ”그래서 원 부위원장은 ‘6.15 때 백화원초대소에서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묵으셨던 101호에...
출입사무소에 도착해 8시 18분께 수십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대기하는 포토라인에 선 이 여사는 "저희 방북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로 방묵 소감을 대신했을 뿐 김정은 부위원장과의 면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도 김 부위원장과의 면담을 기대하는지, 정부의 메시지를 가져가는지 등의 질문에...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30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18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업계 유일의 이동형 편의점 트랜스포머를 운영한다.
이동형 편의점은 행사 이틀전인 28일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입경한다.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7일간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투숙호텔 인근에서 이산가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형 편의점의 운영상품은...
보광훼미리마트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씩 총 2회에 걸쳐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 기간동안 남측 이산가족상봉단 투숙호텔 인근에 트랜스포머 1호을 운영한다.
트랜스포머 1호는 행사가 열리는 하루전인 25일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입경하게 되며 10월 1일까지 일주일간 200여 이산가족과 동반가족 및 공동취재기자 등 상봉단...
현대그룹측은 당초 12일 도라산 남북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던 현 회장이 갑자기 방북 일정을 하루 연장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11일 밤 현 회장 일행이 일정 연장을 통지함에 따라 12일 오전 통일부에 방북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통일부도 이날 오전 현 회장의 방북일정 연장 신청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 회장과 김정일 위원장의...
현 회장은 이날 방북을 위해 남북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은 자리에서 "유씨가 석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북사업 재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봐야 알 수 있다"는 짧은 대답으로 대신하는 등 말을 아꼈다.
현 회장의 이번 방북은 유씨 석방 문제의 조속한 해결에 대한 요청을 북측이 전격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방북 요청은...
10일 현 회장에 앞서 방북을 위해 남북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은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은 "지난 4일 정몽헌 전 회장 추모식 때 현 회장이 리종혁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방북을 요청했고, 초청장이 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대그룹 측은 "현재 현 회장이 평양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대화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