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또 에볼라 감염 지역에서 가까운 콩코의 유전 지대에서 일하다 지난 17일 귀국한 40대 호주 남성이 고열 증세를 보여 그에 대해서도 에볼라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보건부는 그동안 2415명에 대해 에볼라 감염 여부를 관찰했으며, 지금까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WHO는 25일 기준 에볼로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이번 훈련에서는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발병국 참가자 가운데 고열 환자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하고, 발열 감시부터 환자 확인·이송·격리 입원·치료 등 모든 과정을 점검한다.
다만 나이지리아의 경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께 '에볼라 상황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어서 발병국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복지부는 앞서 15일에도...
미국에서 에볼라 첫 번째 환자 확진 판정을 받은 던컨은 지난달 26일 고열로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을 찾았으나 의료진의 오진으로 귀가했다가 증상이 심해져 이틀 후인 28일 병원을 다시 찾았고,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9일 만에 사망했다.
톰 프리든 CDC 소장은 "이 사람(여성 간호사)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면 다른 사람들도 노출됐을 가능성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일단 에볼라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열의 원인은 추가 검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 환자에 대한 격리조치를 유지하면서 말라리아 감염 여부 등을 지켜본 후 뚜렷한 병명이 확인되지 않으면 2차 검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환자는 39세 남성으로 나이지리아 라고스를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경유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입국한 나이지리아인 남성(39)이 고열 증상을 보여 현재 임시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카타르 도하발 항공편으로 4일 오후 3시 38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검역 당시 체온이 38.2도로 고열증세를 보여 임시 격리실로 이송됐다.
이후 열은 36.6도로 떨어졌지만 입국...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카타르 도하에서 QR858편으로 입국한 나이지리아 국적 고열 환자를 현재 격리 치료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나이지리아환자는 지난 4일 입국 후 법무부 입국심사에서 입국목적 불분명으로 '입국불허' 통보 후 출국 조치됐지만 탑승 후 기내에서 고열 증세를 호소해 탑승 비행기가 회황해 역학조사관과 검역관 3명과 함께...
영국은 군용기를 보내 환자를 자국으로 이송해 런던 북부 햄스테드 로열프리병원에서 치료할 계획이다.
한편 캐나다와 볼리비아 등에서도 고열과 설사, 구토증세 등 에볼라 감염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가 발견돼 현재 격리 조사 중에 있다.
WHO는 지난 20일 기준 에볼라로 인한 사망자가 1427명, 감염자는 2615명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나이지리아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대하는 서아프리카 4개국 출신이다.
7월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아프리카 출신자는 모두 14명으로 입국 당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고 전해졌다. 같은 기간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자는 25명이었지만 아프리카 출신이 아니고 대부분 단순 고열이나 소화기 계통 환자로...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입국하던 나이지리아인 남녀 2명이 고열 등 에볼라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 수용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남부 호찌민 공항에서 고열 증세가 확인됐으며 부근 병원에 수용,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호찌민 보건국과 파스퇴르연구소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그는 동아프리카로의 에볼라 전파를 막기 위해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 환자와 사망자 발생에 대
한 감시체계를 수립할 것과 의료진들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과 통제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WHO는 지난 8일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에 대해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에 따르면 11일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총 1975건이며...
루마니아 보건당국도 나이지리아에서 장기간 근무하다 지난달 25일 귀국해 이후 고열과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인 51세 남성을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중부 르완다에서 처음으로 감염 의심환자가 나오는 등 에볼라 확산 공포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르완다 보건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유럽...
캐나다에서도 에볼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 보건당국이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한 남성이 고열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토론토 인근 브램튼의 온타리오병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브램튼의 공중보건 담당 관리자는 "고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병은 에볼라 외에도 여러가지가...
8일 정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에볼라 출혈열 국내 유입 차단 대책 관련 브리핑을 통해 "내주중으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감염내과 전문의,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나이지리아로 파견해 현지 의료 환경을 파악하고 교민 가운데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권준욱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우기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