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페라자의 끝내기 안타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삼성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7연패 뒤 홈에서의 2연승으로 팀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이날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삼성...
kt는 오재일의 안타와 김상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강현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한화도 이어진 5회 1사 1·2루에서 요나단 페라자의 적시타를 앞세워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불펜의 릴레이 호투 속에 3-3 스코어가 이어졌다. 그러나 한화가 9회 2사 3루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강릉영동대 2번 타자 정예건이 깨끗한 1-2간 안타를 만들었고, 지난 2차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4번 타자 이상화가 같은 코스의 안타를 만들어내며 위기가 찾아왔다. 거기다 지난해 이대은에게 투런 홈런을 기록했던 박준기가 폴대를 살짝 벗어나는 파울 홈런을 치며 모두를 떨게 했다. 하지만 이내 이대은이 침착하게 삼진을 잡아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이번 시즌 45번째 볼넷으로 팀 내 1위, MLB 전체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후 대타 타일러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 타자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끝내기 득점을 기록했다.
팀의 첫 득점과 마지막 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팀 승리에 선봉장을 맡은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0에서 0.221로 소폭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10회 초 2점...
하지만 다음 타자 잭슨 메릴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날 2볼넷을 포함해 올 시즌 41개의 볼넷을 얻어낸 김하성은 볼넷 부문 팀 내 1위, 내셔널리그 4위, MLB 7위에 오르며 수준급 '눈야구'가 가능한 타자임을 증명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동점으로 맞선 9회 말 카일 히가시오카의 끝내기 홈런으로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결국 피츠버그는 10회 말 닉 곤살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7-6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날 배지환은 자신의 강점으로 꼽히는 주루는 물론 달라진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콜업 직전까지 트리플A에서 타율 1위(0.367)로 맹타를 휘두른 것이 MLB에서도 이어지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중부지구 3위인 피츠버그 파이리츠(23승 26패)는...
윌머 플로레스의 안타, 호르헤 솔레르의 볼넷으로 샌프란시스코는 무사 만루의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무너졌다.
마이클 콘포토의 힘없는 투수 앞 땅볼 때 이정후가 홈에서 포스아웃됐고, 맷 채프먼이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날 워싱턴에 3-5로 패해 2연패 늪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4승 8패에 그쳤다. 내셔널리그...
김하성은 7회에는 1루수 뜬공, 9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16(37타수 8안타)으로 떨어졌다.
타석에서는 부진했지만, 김하성은 4회 말 에스트라다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등 특유의 견고한 수비를 펼쳤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말에 터진 에스트라다의 끝내기 2루타로, 샌디에이고를 3-2로 꺾고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지난달 29일 KT와의 3연전 1차전 경기에서 9회말 2아웃 2대2 상황, 임종찬은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끝내기 안타로 기막힌 승리를 가져왔죠.
문현빈은 현재 한화의 1번 타자로 그 역할을 넘치게 하고 있는데요. 볼넷, 내야안타, 외야안타, 홈런까지 가리지 않고 쳐내고 있죠. 주전 2루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에 한화 팬들의 무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전날 완투패에 이어 이날 9회말 끝내기 역전패를 기록하며 몬스터즈는 시즌 첫 스윕패를 당했다.
이날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분위기가 선수대기실을 감쌌다. 3경기 중 2경기에 승리해야 하는 잔인한 7할 승률을 이겨내기 위해 몬스터즈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했다. 캡틴 박용택은 “내년 시즌 못 가면 더는 야구할 일이 없어진다. 오늘 딱 포스트 시즌 마지막 경기 모드...
무사 1·2루에서 황재균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데 이어 양의지의 밀어내기 사구로 끝내기 점수를 만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오지환이었다. 오지환은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 1볼넷 1도루로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00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진기록을 쓰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홈런 단독 선두(7개)에도 올랐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9-7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1승 6패를 기록한 LG는 이날 삼성 라이온즈에 0-13으로 대패한 두산을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알투베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양키스를 6-4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ALCS 4승 2패를 거두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창단 첫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워싱턴과 23일부터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휴스턴이 1회 말 알투베의 중월 2루타와 알렉스 브레그먼의 볼넷에 이어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3점...
최지만은 끝내기 안타를 치고난 후 1루를 달리다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을 것을 본 뒤 헬멧을 집어 던지고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경기에서 8회 말 대타로 나선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낸 최지만은 1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을 0.257에서 0.260(312타수 81안타)로 끌어올렸다.
LA 다저스는 13회말 1-1 상황에서 코디 벨린저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날 승리로 LA 다저스는 NLCS 승부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 커쇼와 류현진이 선발 등판이 예상된 NLCS 5·6차전에서 승리해야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WS)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리치 힐은 5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선방했다. 이어 페드로...
이날 다저스는 불펜 투수 마에다 겐타가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면서 4-3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패했다. 같은 날 콜로라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10-3으로 제압하면서 5연승을 기록했다. 이 결과 양팀 모두 상대의 패배 없이 자력만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에 설 수 없는 상황이다
다저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오승환과 마무리 경쟁을 벌이던 트레버 로젠탈은 9회말 등판했으나 크게 흔들렸고 결국 강판당했다.
4-2로 앞선 채 9회말을 시작했던 세인트루이스는 로젠탈이 산더르 보하르츠에게 솔로포를, 미츠 모어랜드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4-3으로 추격당했다.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로젠탈에 이어 마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