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대변인은 10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뒤 의왕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하버드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문화일보에서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김황식 전 국무총리 공보실장과 대변인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첫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이후 작년 6월부터 국회...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3일 청계광장 대규모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정 후보는 이날 밤 청계광장에서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집결한 가운데 대규모 유세를 갖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지난 3년 시장 재임기간을 ‘잃어버린 3년’으로 규정하며 막판 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서울시민 한 분이...
정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에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박원순 시장과 맞붙었던 나경원 전 최고위원과 이번 당내 경선에 나왔던 이혜훈 전 최고위원,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영입했다. 선대위 고문으로는 경선 상대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홍구 전 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재오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선대위 고문을...
정 의원는 출마 이후 줄곧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 의중) 의혹을 빚은 김 전 총리와 대립각을 세웠다. 정 의원은 막내아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글로 논란이 확산되면서 공식사과를 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또 정 의원은 김 전 총리와의 경쟁이 네거티브 공방전과 소송전으로 비화되기도 했지만 정 의원은 줄곧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며 본선...
정 의원는 출마 이후 줄곧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 의중) 의혹을 빚은 김 전 총리와 대립각을 세웠다. 정 의원은 막내아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글로 논란이 확산되면서 공식사과를 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또 정 의원은 김 전 총리와의 경쟁이 네거티브 공방전과 소송전으로 비화되기도 했지만 정 의원은 줄곧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며...
1%를 얻어 42.5%의 지지율을 얻은 박원순 시장을 바짝 추격했다.
정몽준 의원보다 늦게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경우 박원순 시장과의 가상대결에서 34.3% 대 47.0%로 12.7%P 뒤처졌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 RDD와 휴대전화 DB를 병행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30.5%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16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이 고령의 나이를 언급한 데 대해 “정 후보와 세 살 차이로 나이는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출마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이 같이 밝히고 “서독을 부흥시킨 아데나워 전 총리는 총리가 될 때의 나이가 74세이고 14년을 집권해 88세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6일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시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김 전 총리와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이 3파전을 치르게 됐다.
그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김 전 총리는 14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민과 당원의 심판을 받아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본선에 나갈 때 서울시장 자리를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출발은 늦었지만 역전 굿바이히트를 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 주류와 청와대의...
(…) 출마는 늦었지만 역전 굿바이히트를 치겠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김 전 총리는 14일 미국에서 귀국,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민과 당원의 심판을 받아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본선에 나갈 때 서울시장 자리를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제가 나서기로...
그는 귀국 직후 경선후보로 등록한 뒤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지난 10일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식 출마 선언은 한국에 가서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 전 총리의 출마로 당내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는 ‘친박’(친박근혜) 대 ‘친이’(친이명박)의 구도가...
인천에서 출마 결심을 굳힌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도 이날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야권의 경우 4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4년 10개월간의 재임기간을 뒤로 하고 '제3지대 신당'의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앞서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거물급 주자들의 행보에 환영의사를 보이면서도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은 2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몽준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박원순 현 시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마 선언 전후의 여론조사 결과도 관심을 모은다.
2일 정치권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과 3월 1일 서울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 의원은 44.9%로 박...
이를 위해 3일 교육감으로서 모든 공식 일정에 일절 참석치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장관은 이날 안철수 의원과 만나 신당에서 부산시장 출마 뜻을 굳히고 조만간 입장표명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 전 장관이 신당에 합류하면 기초단체장 선거 등 부산지역 다른 선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을...
비박계의 대표 주자 중 한명인 정몽준 의원은 2일 오후 남산 백범광장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도 오는 14일 오후 6시 귀국해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전 총리는 현재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사실상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엔 원박(원조친박)계인 이혜훈 최고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2일 “1000만 서울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이 힘차게 고동치도록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공식 도전장을 던졌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백범광장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이같이 출마일성을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임기를 채우지 않고 2017년 대선에 출마할 거란 일각의 우려에 대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최근 주민등록지를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서초갑에서 같은 당 정몽준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을로 옮긴 것으로 이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조만간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할 정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던지면 이곳 보궐선거에 출마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28일 새누리당 동작구...
이어 김황식 전 총리 25.2%, 이혜훈 최고위원이 7.5%였다. 잘 모름·무응답도 31.5%에 달했다.
정몽준 의원 대신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시장 후보로 나오는 3자 구도(김황식 31.6%, 박원순 40.1%)와 양자대결(김황식 37.6%, 박원순 44.7%) 모두 박 시장에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입장에서 정몽준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게 정치권 안팎의 분석이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세 유력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자리에서 “박심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대통령을 욕되게 하고 당의 필패를 가져온다. 그런 후보는 나올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익명의 방패 뒤에 숨어 ‘청와대가 민다, 친박 주류가 민다’는 등 소위 ‘박심 마케팅’ 조장 사례가...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등 주요 인사들 중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것은 이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살맛 나는 서울을 위해서는 결국은 경제”라면서 “경제는 아무나 풀 수 없고 경제통만 풀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 경제혁명을 일으키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