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피구 경기 도중 배현진 앵커 다리를 맞혔고 일주일 후 인사 발령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13일 MBC는 주주총회를 열고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1988년 설립된 방문진이 MBC 사장 해임안을 통과시킨 건 2013년 김재철 당시 사장 건에 이어 두 번째다.
MBC 노조는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전망이다.
MBC노조 측은 방문진의 김장겸 사장 해임안 의결 소식을 접한 뒤 "오늘 김장겸의 해임은 지난 9년 MBC를 장악한 김재철-안광한-김장겸 체제의 종식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직 MBC에는 적폐의 잔재가 곳곳에 쌓여 있다"며 "9월 4일 총파업에 돌입한 MBC노조는 이제 파업의 중단 시점을 논의할 것이다. 하지만 파업을 멈추더라도 현재의 적폐 경영진...
원장 지시로 MBC 라디오 진행자 퇴출을 유도하는 등 고강도 인적쇄신, 편파 프로그램 퇴출 등을 공모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검찰 칼날은 김재철 전 MBC 사장을 향하고 있다. 조만간 김 전 사장을 불러 당시 MBC 의사결정 구조 및 방송제작 환경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 전 이사장 조사에 앞서 이 일에 참여한 방문진 이사 여러 명을 불러 조사를 마쳤다.
의혹이 불거지자 2013년 3월 방송문화진흥회는 이사회를 통해 김재철 당시 사장의 해임을 의결했다. 김 전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해임이 확정되기 전 자진 사퇴했다.
MBC 사규에는 '회사의 사정으로 임기만료 전 퇴직하는 임원에게는 주총의결을 거쳐 특별퇴직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돼있다.
김 전 사장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7월 벌금...
취임 뒤 2년 동안 법인카드로 호텔비를 내고 귀금속 등을 사는 등 6억9000만원가량을 부정 사용하고 직위를 이용해 특정 무용가 등을 밀어줬다고 주장하며 김재철 MBC 전 사장을 고발했다.
이후 방송문화진흥회는 2013년 3월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재철 전 MBC 사장의 해임안을 가결했고, 김재철 전 MBC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해임이 확정되기 전 자진 사퇴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2013년 3월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재철 전 MBC 사장의 해임안을 가결했고, 김재철 전 MBC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해임이 확정되기 전 자진 사퇴했다.
김재철 전 MBC 사장 집행유예 선고를 접한 네티즌은 “재판 다시해야되지 않나. 이건 누굴 위한 나라지”, “김재철 집행유예가 말이 안된다”, “우리나라는 무조건 권력자들은 집행유예로...
지난 2012년 MBC 파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신중권 판사는 업무상 배임과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사장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 판사는 "공영방송의 수장으로서 의심받을 행동이...
그러나 빨리 해임된 것이 제2의 김재철이 돼서 KBS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뒤 용도폐기되는 것보다는 백번 낫다는 것을 알고 KBS 후배들에게 감사하기 바래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길환영 해임안은 가결됐지만 후임 사장은 어떤 인사일지 걱정된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죠..곧 더 막장인사가 부임할테니..끝까지 사수...
이어 "'기자협회의 직종 이기주의', '좌파노조의 방송장악' 같은 길사장의 발언에서 2년 전 김재철 사장의 모습을 본다"라며 "당시 김재철 사장도 MBC노조의 파업을 '좌파노조의 정치파업'으로 몰아갔고 일간지에 회사돈으로 파업 비난광고를 냈다"고 두 사람의 유사점을 짚었다.
MBN 기자협회도 성명을 내고 "길 사장이 자행한 부당한...
김재철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MBC에서 해임된 후 지난 1월 28일 오전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지만 사천 민심을 얻어내는데 실패했다.
한편 이날 경선에서 정만규(73) 시장이 1081표(당원 544표, 여론 537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으며 차상돈(56) 전 사천경찰서장은 725표(당원 391표, 여론 334표)로...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는 김 전 사장은 사장 재임 때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고향인 사천을 다녀간 것을 전해졌다.
사천시장 출마를 밝힌 김재철 사장 소식에 네티즌은 “사천시장, 김재철 MBC에선 해임 사천에선 주민소환 당하나?” “사천시장, 김재철 새누리당이 공천을 줄까?” “사천시장, 김재철 시장 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3년 3월 26일 방송문화진흥회는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이사 9명 중 찬성 5표, 반대 4표로 김재철의 MBC 사장직 해임안을 가결시킨 바 있다. 김 전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확정이 돼야 해임이 됨을 염두, 주총이 열리기 전 사퇴서를 낸 것에 대해 퇴직금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 퇴직금은 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대적인 공기업 인사 물갈이가 예고된 가운데 대표적 MB인사로 꼽힌 강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다 김재철 MBC 전 사장도 해임돼 박근혜 정부의 ‘전 정권 색깔지우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도 최근 임기 4개월을 남기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공공기관장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정치권 등에선 빈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이...
김재철(60) MBC 사장이 27일 사표를 제출한 것은 해임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임원회의에서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뜻을 존중해 사퇴하겠다"라고 밝힌 후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김 사장 발언을 말 그대로 해석하면 전날 방문진 이사회가 MBC 사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보고 해임을 결의한 만큼...
김재철 MBC 사장이 26일 오전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임시이사회에서 해임이 결정됐다. 김 사장은 1988년 방문진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방문진에 의해 해고된 사장으로 기록되는 불명예의 주인공이 됐다.
2010년 3월 김재철 사장을 맞이한 MBC는 사상 초유의 암흑기를 겪었다. 가장 공정해야할 언론이 앞장서서 편향적인 보도를 쏟아내는 부끄러운 행태는 날이...
변희재는 김재철 MBC 사장이 해임된 26일 트위터에 “만약 MBC 사장 선임 TV생중계 공청회가 도입되면 나부터 사장에 응모하여, MBC의 추악한 현실을 국민들에 정확히 알리고, 가장 개혁적이고 용감한 사장을 지지하고 나오겠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변희재는 “MBC사장 선임 TV생중계 공청회를 앞장서서 반대했던 자들이 종북노조”라며 “용감하고 개혁적인...
MBC 노조는 26일 오후 공식 성명을 통해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재철 전 사장 해임 결정을 환영한다. 늦었지만 너무도 당연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김재철)의 비리에 눈 감았던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의 과거가 모두 묻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방문진은 오늘의 결정을 만신창이가 된 MBC를 정상화하기 위한 전기로 승화시켜야 한다...
이근행 PD가 MBC 김재철 사장 해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근행 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재철이라는 괴물의 탄생 ,그리고 80년 신군부의 언론인 강제해직이래 최대의 유혈적 해고및 징계, 공영방송 MBC장악과 꼭두각시화.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참극이죠.우리 사회를 암흑과 몰상식으로 몰아넣은 책임을 물어야 사회가 정상화됩니다”라는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