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이사장이었던 김봉수 이사장이 금융위로부터 연임 결정을 통보 받았지만 다음 해에 정권이 바뀌면서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임한 것이 유일한 사례다.
때문에 외부 인사들로 시선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새 이사장 후보로는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거론되고 있고, 유광열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
현재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4명의 인사 외에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운용 부회장,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장승철 전 하나금융투자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만, 2015년에 출마했던 최방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의 경우 이번 선거에는 출마의사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기범·홍성국 전 대우증권 사장, 현직에 있는...
이밖에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운용 부회장,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들 중 정회동 전 사장, 황영호 전 사장, 최방길 전 부회장 등은 지난 선거에도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전날 황 회장이 차기 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화한 만큼, 제3의 후보군이 더 등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전날 황 회장은 “지금까지...
거래소는 출범 이후 60여 년간 27차례 이사장을 배출한 가운데, 2005년 통합출범 이후 증권사 출신인 김봉수 전 이사장을 제외하면 모두 전직 금융관료 출신들이 이사장직을 맡았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자본 시장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재임 기간 중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통합거래소 출범 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영탁 전...
2005년 통합출범 이후 역시 증권사 출신인 김봉수 전 이사장을 제외하면 모두 전직 금융관료 출신들이 이사장직을 맡았다. 이에 취임 직후부터 낙하산 논란이 제기된 것은 물론,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져 재임 기간 중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지적도 받았다.
통합거래소 출범 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영탁(2005년 1월~2008년 3월) 전 이사장은 선임...
대학교수가 주축인 사외이사가 과반수를 넘고 증권업계 인사는 1~2명뿐이다. 과연 후추위가 우리 자본시장의 수장에 적합한 인물을 추천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생기는 대목이다. 이를 반영하듯 2005년 통합 거래소가 출범한 이래 선임된 4명의 이사장은 키움증권 출신인 김봉수 전 이사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료 출신이다.
졸속 인사 지적도 피할 수 없다. 2일 후추위가...
거래소 이사장은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추천을 거쳐 증권업체 등 36개사 대표가 참여하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이 같은 절차에 수 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미 후임 인선 작업이 상당한 정도로 진척돼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다음 달 최 이사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이사장 후보군에 대한 논의는 전무한 상황이다. 한국거래소...
중심에는 김봉수 전 부회장이 있다. 1999년 키움증권(당시 키움닷컴증권) 창립멤버로 참여한 그는 2001년 3월부터 2009년 4월까지 8년여 간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키움증권의 성장기를 이끌었다. 키움증권의 성장을 통해 온라인 증권거래가 시장에 정착하는 데 누구보다 큰 공헌을 했다는 게 그에 대한 평가다. 또 민간 출신으로는 수십 년 만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리까지...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에 출마하며, 기업인 출신으로 영입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는 광주 지역 출전을 준비 중이다.
국민의당은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한 김봉수 전 키움증권 부회장을 영입했다. 김 전 부회장은 비록 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지만 “국민의당이 새로운 정치, 혁신의 정치를 펼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간 출신 이사장의 계보는 2009년 키움증권 부회장이었던 김봉수 전 이사장이 통합거래소 3대 이사장에 취임할 때까지 수십 년 동안 명맥이 끊겼었다.
순수 거래소출신 첫 이사장이 나온 것은 개소 44년 만인 1999년 일이었다. 자본시장의 핵심 기관이면서도 설립이래 외부인사들로만 수장이 채워졌던 거래소에서 공채 출신 이사장이 탄생한 것은 거래소 안팎에서...
김봉수 전 키움증권 부회장이 19일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당(가칭)에 합류했다고 창당준비위원회가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선경증권 이사, SK증권 상무, 키움닷컴 대표이사, 한국증권협회 비상임이사, 키움증권 부회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키움증권 창업 5년 만에 위탁부문 업계 1위로...
프리미엄 석간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 2013 제3회 ‘올해의 마켓리더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여의도 CCMM에서 열렸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자산관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송 의원은 “김봉수 전 이사장 사퇴 이후 최 이사장께서 유력 후보로 거론됐었다”며 “최 이사장 임명 이후 낙하산 인사·보은 인사 논란이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증권사 CEO로 4년간 활동했고, 교수로 있으면서 은행 사외이사 경험도 했다”며 “금융시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코넥스 시장 개설 이후 실적이 계속 떨어지고...
최 이사장이 취임하면 지난 6월 13일 김봉수 전 거래소 이사장 퇴임 이후 110일 만에 공백이 채워지게 된다.
최경수 내정자는 지난달 26일 거래소 주주총회에서 80.66%의 지지를 얻어 우영호 울산과학기술대 테크노경영학부 석좌교수,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등 다른 후보를 제치고 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최경수 내정자는 행정고시 14회...
지난 5월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이 사퇴한데 이어 6월 코스콤 우주하 사장이 자진 사의를 표명한 상태로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 역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주요 증권 유관기관장이 모두 바뀌게 됐다.
특히 금융업계는 최근 거래소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재개되고 신용보증기금이 이사장 공모에 착수하는 등 청와대가 공기업 수장 인선을 재개하면서 본격적인...
이들 증권유권기관장들은 모두 이명박 정부 시절 임명된 인물로 새 정부가 들어서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지난 5월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이 사퇴한데 이어 6월 코스콤 우주하 사장이 자진 사의를 표명했고 이번 한국예탁결제원의 김경동 사장까지 사퇴 권고에 따른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증권유관기관장들의 물갈이 인사가 현실화 됐다는 분석이다.
유 위원장은 당선이후 김봉수 전 이사장의 업무 중단과 임원 인사 개입 의혹 등을 전면 비판했었다. 특히 최근 공모절차를 진행하다 중단된 거래소 차기 이사장 선임에 대해서도 20일 즉각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자본시장의 중심인 거래소 이사장직을 공석으로 비워둔 채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민·관·정 출신은 중요치 않고...
현재 거래소 임추위는 공익대표로 선임된 사외이사 1명, 외부추천인사 3명, 회원사 대표 3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 대표가 거의 절반을 차지해 업계 출신 후보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구조다. 이러한 지적에 거래소는 회원사 대표를 줄이고 공익대표를 늘려 임추위의 객관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김봉수 전 이사장 퇴임 이후 두달간 경영 공백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중순 김봉수 전 이사장이 물러난 뒤 한 달 가까이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차기 이사장 응모접수 이후 절차가 올스톱된 상태다.
거래소 역시 친박 국회의원 출신 김영선 전 정무위원장 내정설 논란으로 지난 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새 이사장 선임을 마무리하려던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