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송호창, 김경동 전 예탁결제원장 사퇴 배경 추궁

입력 2013-10-24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경동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사퇴 배경 및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선임 배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정무위원회)은 24일 부산 기술신용보증기금 4층 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경동 전 예탁결제원 사장에게 자진 사퇴 배경을 추궁했다.

송 의원은 “지난 8월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진 사퇴 절대 없다’, ‘남은 임기 완주하겠다’고 했는데 왜 사퇴했냐”며 다른 압력이 있었는지 추궁했다. 이에 김 전 사장은 “대답하기 좀 그렇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어 송 의원은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송 의원은 “김봉수 전 이사장 사퇴 이후 최 이사장께서 유력 후보로 거론됐었다”며 “최 이사장 임명 이후 낙하산 인사·보은 인사 논란이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증권사 CEO로 4년간 활동했고, 교수로 있으면서 은행 사외이사 경험도 했다”며 “금융시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코넥스 시장 개설 이후 실적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송 의원의 지적에 최 이사장은 “현재 다각적인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3,000
    • +2.95%
    • 이더리움
    • 4,335,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78,200
    • +3.42%
    • 리플
    • 633
    • +4.28%
    • 솔라나
    • 200,800
    • +5.52%
    • 에이다
    • 523
    • +5.23%
    • 이오스
    • 737
    • +7.28%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4.61%
    • 체인링크
    • 18,570
    • +5.99%
    • 샌드박스
    • 429
    • +7.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