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조는 12일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합의안이 통과되면 기아의 올해 임단협은 마무리된다.
기아 노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단협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국내 완성차 5사 가운데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곳은 르노코리아만 남게 됐다.
앞서 르노코리아 노조는 6일 기본급 7만3000원 인상, 임금피크제 개선 등이 담긴 노사...
2일 현대자동차·기아·GM 한국사업장·KG모빌리티·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8월 실적을 보면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0.9% 줄어든 10만5504대, 수출은 7.5% 감소한 51만665대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8087대, 해외 27만487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총 33만296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앞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지 결정까지 내리면서 기아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게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전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인 쟁위행위 찬반 투표에서 재적인원 2만6784명 가운데 84.7%(2만2689명)의 찬성률로 쟁위행위를 가결했다. 반대는 1599명으로 재적인원 대비 6.0%에 그쳤다.
노조 측은 투표 결과에 대해 “사측이 역대급...
20일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 실시중노위 19일 조정 중지 여부 결정할 듯중노위 결정과 투표 결과 따라 파업권 획득한국GM 부분파업 이어지며 생산 차질↑
기아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데 이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내주 기아 노조의 파업권 확보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기아 노조 중앙노동위에 조정신청서 제출쟁의권 확보하며 본격적인 투쟁 돌입 계획이날 임시대의원대회 열고 쟁의 방향 설정단체협약 등에서 합의점 찾지 못하고 있어
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파업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기아 지부는 8일 경기 광명시...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휴가에서 복귀하는 이주부터 다시 사측과 교섭에 나선다.
당초 기아 역시 현대차의 뒤를 이어 순조롭게 협상을 끝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현대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임금 인상 수준이 결정돼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격년으로 진행하는 ‘단체협약’에서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실사 과정에서 노조 이슈 붉어지며 불확실성 확대된 바 있어 실사 마감 앞두고 변동성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 본계약 체결일 변동성에 따른 노이즈는 불가피하지만 이번 인수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는 한온시스템의 연결 재무제표상 중대한 누락·오류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체결돼야 하는...
기아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한 상태다. 현대차 노조 요구안인 기본급 15만90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과 큰 차이가 없다.
KG모빌리티(KGM)는 지난해까지 14년 연속으로 임단협 타결을 이어온 만큼 올해도 큰 갈등 없이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KGM 노조 역시...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단협을 시작한 기아 노조도 현대차 노조의 쟁의 수위에 따라 강경한 대응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GM 노조 역시 1일 파업권을 획득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사측이나 노조 모두 실제 파업까지 가는 것은 부담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그 전에 합의안을 도출하려고 할 것”이라며 “다만 최대 실적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는 노조와...
당시 기아산업이 일본 마쓰다의 원박스카 ‘봉고(Bongo)’를 가져오면서 이름까지 따라왔습니다.
이후 꽤 오랫동안 ‘다인승 승합차=봉고’라는 등식이 성립되기도 했지요.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선보인 네모난 소형 승합차를 부를 이름도 마땅치 않았으니까요.
이제 봉고의 기억이 희미해졌습니다. 새로운 이름의 후속 모델이 속속 등장했고 기아산업이 독점했던...
현대차·기아 노조는 내달 10일 금속노조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기아의 경우 올해 사측에 현대차 노조와 비슷한 수준의 임단협 요구안을 전달했다. 현대차가 노조 요구안에 대해 “쟁점을 좁히자”며 사실상 수용 불가 의사를 밝힌 만큼 기아의 요구안도 받아들여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밖에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 노조도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연구·일반직 임금체계 성과 보상으로 개편 시도기본급 호봉 테이블 폐지하고 '전문역량급제' 도입노조는 "임금 안정성 저하" 주장하며 반발
현대자동차가 연구직과 일반직의 임금체계 개편을 다시 추진한다.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에 기반한 임금체계를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노조 측은 재직자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임금 수준이 저하될 수 있다며...
디트로이트에 본부를 둔 UAW는 3개사 동시 파업 승리 후 테슬라,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 리비안, 닛산, BMW, 메르세데스벤츠를 포함해 13개 비노조 자동차 제조사 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하도록 전국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특히 남부에는 현대·기아자동차, 독일의 다임러와 BMW,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 등 외국 자동차 업체들이 있으며, 이들은 UAW에 가입하지...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전환으로 현대차와 기아도 대대적인 인력 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위적인 감축은 노조의 거센 반발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자연 감소를 선택한 것”이라며 “다만 노조가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는 정년 연장 문제는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현대차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내달 1~10일 모든 생산 특근 거부연초 특별성과급 미지급에 대한 투쟁 돌입기아 노조, 현대차 노조 만나 공동 대응 논의현대모비스 노조도 특근 거부 동참 예정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내달 1일부터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사측이 지난 2년 간 연초에 지급했던 특별성과급을 사실상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반발성 조치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현대차는 매년 노조와 교섭을 통해 임금 인상과 성과금 지급을 결정해왔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9월, 10월에 임금 교섭을 완료한 바 있다. 현대차는 올해 임금 교섭을 조기 마무리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을 빠르게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장 사장은 “앞으로도 총 성과 보상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이 결실을 빠르게 나누는 선순환의 흐름을 만들고자 한다”고...
올해 호황 맞은 車 업계, 내년 출시 모델 준비현대차 아이오닉 7, 기아 EV3·EV4 ‘출격 대기’토레스 파생모델, 르노 ‘오로라’ 첫차도 출시
자동차 업계는 올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11월까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645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700억 달러 수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전동화 흐름이 이어지는...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로 나뉘었던 그룹의 품질조직이 라토프 GCSQO 아래로 일원화된다.
현대차의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끈 이동석 신임 사장도 눈길을 끈다. 이 사장은 2021년 퇴진한 윤여철 부회장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 노무관계 전문가다. 현대차에서 노조 창립 이후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무분규를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기아차지부 등 일부 노조는 공시를 거부했다.
고용노동부는 10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1000인 이상 노조와 산하조직 739개 중 675개가 회계를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종 공시율은 91.3%다. 상급단체별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94.0%, 민주노총은 94.3%가 공시를 완료했다. 미가맹 노조의 공시율은 77.2...
무노조 13개사 대상 노조 추진2023 임금 타결 후 세력 확대 UAW "현대차 이익 75% 늘어"
미국자동차노조(UAW)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도요타와 테슬라 등 미국 내 생산공장을 둔 무노조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UAW 가입과 노조 결성을 추진한다.
29일(현지시간) UAW는 홈페이지를 통해 13개 제조사 공장 노동자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노조 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