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르노코리아 노조는 6일 기본급 7만3000원 인상, 임금피크제 개선 등이 담긴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시행했으나 과반수 반대로 부결됐다. 노사는 추가 교섭을 진행해 2차 합의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향후 교섭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다. 추석 연휴 전 합의는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4년 만에 신차 그랑...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성과급 산출기준 변경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빅3를 포함해 HD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미포, HSG성동조선, 케이조선, HJ중공업 등 조선사 연대 노조인 조선노연도 이날 연대 파업을 예고했다.
조선노연 관계자는 “사 측...
및 사무직 4시간씩 게릴라 파업을 진행했다. 한국GM 노조는 지난달에도 여러 차례 부분파업을 진행했는데, 생산 차질로 인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3% 급감하기도 했다.
KG모빌리티(KGM)와 르노코리아 역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KGM은 7년 만의 적자 행진을 끝내고 지난해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노조의 기대치가 높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5만 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의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연장(최장 64세)을 등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노사가 부분파업을 앞둔 8일과 9일 집중 교섭을 벌이기로 한 만큼 만판 타결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실제 지난해에도 노조는...
한편 기아 노조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으로 현대차와 같은 △기본급 18만4900원(호봉 승급분 제외)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 △공정한 성과 분배를 위한 성과급 기준표 도입 등을 확정했다.
별도 요구안에는 △정년 연장(만 62세) 및 신규 인원 충원 △신사업·신공장 확대 △안정적 임금체계 구축 △복지제도 확대 △주 4일제 도입 및 중식 시간 유급화 등을...
(1)세계 경제 석학이 본 2023년(2)노동개혁으로 본 한국 산업 전망(3)규제개혁과 2023 한국 부동산(4)인플레이션으로 본 2023 한국 주식.채권시장(5)가상자산의 부활 노리는 2023년
삼성전자 노조 5개 출범…적자에도 임금인상 요구경영 간섭까지…기아 4공장 노조 요구로 생산 규모 확대노란봉투법 통과까지…기업들 “경쟁력 약화 우려”
올해 대내외적 경영 환경이...
2년 2개월 넘게 끌어왔던 현대중공업 노사의 2019년ㆍ2020년 2년 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마무리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6일 진행한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중 과반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체 조합원 7215명 중 6707명이 투표한 결과 4335명(64.6%)이 찬성했다.
잠정합의안은 2019년 기본급 4만6000원 인상, 2020년 기본급...
노조의 전면 파업은 2019년ㆍ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지지부진한 데 따른 결과다.
노사는 올해 두 차례 2년 치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노조는 노사 합의안을 모두 부결시켰다.
노조는 부결 원인으로 기본급 동결을 꼽으며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이날 발행한 소식지를 통해 "수많은...
전면 파업을 선언한 것은 2019년과 2020년 잠정합의안이 올해 4월 2차 부결된 이후 두 달을 넘겨서도 교섭이 재개되지 않아서다.
노조는 잠정합의안 2차례 부결 이후 기본급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해왔다.
하지만 사측은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노사 간극이 메워지지 않으면서 2년 치 임단협은 물론이거니와 올해 교섭 역시 시작 시기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 인상과 격려금 700만 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 측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해 기본급 동결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한다. 노조는 사 측이 진전된 안을 내놓기 전까지는 전면파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라 타협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차ㆍ기아와 외국계 3사의 차이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양극화 현상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 인상과 격려금 700만 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 측은 2020년 및 2021년 기본급 동결과 격려금 500만 원 지급을 제시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냈기 때문에 기본급을 올릴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노조 측은 “회사는 2018년, 2019년 기본급 동결에 이어 4년 연속 동결을 제시했다”라며 “업계 최고 노동강도에도 불구하고 저임금에...
르노삼성은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2020년도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노사는 올해 들어 교섭을 재개했지만, 노조가 제시한 기본급 7만 원 인상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 측은 지난해 7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게 됐고, 노조가 요구한 임금인상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견해다.
사 측은 잠정 합의안에 부평 2공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생산 차종의 생산일정을 최대한 연장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바 있다.
또한, 합의안에는 기본급을 동결하고, 회사가 조합원 1인당 성과금과 격려금 명목으로 총 4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600만 원 성과금 지급 등을 요구하던 노조의 주장보다 후퇴한 안이다....
사 측은 잠정 합의안에 부평 2공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생산 차종의 생산일정을 최대한 연장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바 있다.
또한, 합의안에는 기본급을 동결하고, 회사가 조합원 1인당 성과금과 격려금 명목으로 총 4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600만 원 성과금 지급 등을 요구하던 노조의 주장보다 후퇴한 안이다....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600만 원 성과금 지급 등을 요구하던 노조가 한발 물러선 것이다. 그간 노조는 이미 2년 연속 임금이 동결된 만큼 이번에는 인상이 필요하다는 뜻을 유지해 왔다.
교섭의 또 다른 쟁점이던 부평 2공장의 미래 생산 계획도 잠정 합의안에 담겼다. 사 측은 부평 2공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생산 차종의 생산일정을 최대한...
기아차 노조는 내달 1∼2일, 4일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하는 기존 방식대로 파업을 이어간다. 같은 달 3일은 민주노총 임원선거를 위해 정상 근무를 할 계획이다.
다음 쟁대위는 내달 4일 열린다. 사 측과의 교섭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 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기존 공장 내 전기ㆍ수소차 모듈...
◇현대차는 기본급 동결, 기아차는 12만 원 인상 요구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앞서 △기본급 12만 원 인상 △작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기존 공장 내 전기 및 수소 전기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상여금 통상임금 확대 적용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한 상태다.
이에 맞서 기아차 사 측은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본금 동결을 제시하며 노조...
교섭에서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전기차ㆍ수소차 전용 설비 건설 및 핵심부품 기존 공장 내 생산 △노동이사제 도입 △정년연장 등을 요구했다.
반면, 사 측은 기본급을 동결하고, 파업 없이 교섭이 타결되면 △성과급 150% △코로나19 특별 격려금 1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등을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
새로 선출될 5대 지도부는 가장 먼저 ‘202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해야 한다.
르노삼성은 노조 지도부 선거가 시작되며 올해 임단협 교섭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노사는 7월 6일 상견례 이후 교섭을 이어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4.69%) 인상 △일시금 700만 원 지급 등을 요구안에 담았지만, 사 측이 제시안을 내놓지 않자...
한국지엠 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 원을 더한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성과급 평균은 약 2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인천 부평 2공장에 신차 생산 물량을 배정하는 계획 등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사 측은 이미 배정된 차량의 생산 일정만 일부 연장하겠다는 뜻을 반복해서 밝혔다.
노조는 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