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재개를 결정할 금융위가 관련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다는 규정이 있는 만큼 재개 가능성이 완전히 배재된 것은 아니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반면, 카카오페이의 경우 인가 심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2대 주주인 중국 알리페이(앤트파이낸셜)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마이데이터 심사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금융당국은 제도 개선과...
앤트그룹은 카카오페이 지분 43.9%를 가진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를 소유한 회사다.
하나은행·경남은행 등 6개사는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 또는 제재 절차 등이 진행 중이어서 예비허가 심사가 보류된 상태다.
◇당국, 내달 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발표=금융당국은 마이데이터 산업에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예비허가 절차를 진행할...
전날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 기업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카카오, 토스 등은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주요 주주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43.9%)가 제출해야 하는 필요 서류가 미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완이 필요한 기업들은 필요한 서류를 보완해 제출한 후 내년 1월 중순 다시 심사 결과를 금융위에 상정할...
딜앱 운영사인 주식회사 파이어씨드는 금융위 산하기관인 한국 핀테크 지원센터 리더스랩 2기에 선정된 유망 벤처기업이다. 파이어씨드는 최근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을 잇는 한국형 페이먼트로서 성장을 위해 DGB금융과 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한편,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카드 단말기 어플 딜앱은...
은행 계좌와 결제앱이 직접 연결된 중국의 알리페이가 대표적인 예다.
무디스는 "새로운 정책은 은행의 신용등급에는 긍정적이나 신한카드, 우리카드와 같은 카드사 신용등급에는 부정적"이라면서 "대체 결제 서비스와의 경쟁 심화가 카드사의 수익성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에서 특히 높은 카드사의 소비자 지출 분야...
금융위는 25일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저비용 공동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핀테크기업과 은행이 결제·송금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간편결제, 이른바 페이의 대표적인 예는 중국의 알리페이다. 이 시스템에선 은행 계좌와 결제앱이 직접 연결돼 신용카드가 없어도 기존 카드와 똑같은 결제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단장은 “다음 달 말 혁신위 사전보고 등을 거쳐 최대 20여 건의 우선심사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심사에서 탈락한 기업도 4월 중 재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핀테크 활성화로 ‘한국판 알리페이’ 기대감 업 =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처음 시행한 곳은 영국이다. 2014년부터 운영해 올해까지 276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어 그는 “크로스 보더 결제 및 송금은 중국을 대상으로 준비 중인데 국내 가맹점들은 알리페이를 통해 전 세계 8억 명의 잠재고객이 생겨난다”면서 “핀테크 및 커머스 스타트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카카오페이와 함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는...
삼성페이, 알리페이 등 지급 결제를 넘어선 자산관리 서비스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다.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도 비대면 서비스 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일 오전 ‘써니뱅크’를 론칭했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도 각각 ‘원큐뱅킹(1Q뱅킹)’, ‘NH디지털뱅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소비자의 해외직구가 확대되고 중국관광객의 알리페이 국내 결제 등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서비스간 무한 경쟁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핀테크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해외 진출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한국형 핀테크 서비스가 글로벌 선두를 다투고 핀테크로 무장한 국내 금융회사가...
"한국 기업과 코리아페이를 만들고 싶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말이다.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그의 말 한 마디에 정부와 국내 핀테크 업계는 그야말로 '멘붕' 에 빠졌다.
'핀테크 공룡'으로 불리는 알리바바 마윈의 도전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국내 시장에 카니발라이제이션 경고장으로도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액 650조원에 달하는 알리페이(알리바바 전자화폐)가 설립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 완화 의지 덕분이다. 중국 첫 민영 인터넷 은행인 ‘위뱅크’ 출범식에 리커창 총리가 참석해 “금융개혁을 위한 큰 발걸음”이라고 평가한 것은 중국 정부의 시장 성장 의지를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많은 규제를 갖고 있다는 미국도...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사전적 규제 방식에서 사후점검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19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제2차 IT·금융 융합 관련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중국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같은 대체 결제수단을 활용하는 틈새시장이 매우 좁은 상황"이라며 "이런 국내...
금융위는 알리페이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식 문서를 제출하면 국내법에 따라 등록하지 않고 우리나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을 내려줄 계획이다.
금융위는 대신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할 경우에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자로 등록해야 한다는 방침도 분명히 알렸다.
알리페이는 국내에서 2012년 말부터...
금융위 관계자는 “일부 PG사들은 카드정보를 이용해 간편한 ‘원클릭’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했는데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없어 불가능했다”며 “약관을 개정해 기술력이나 보안성을 갖춘 PG사들은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알리페이는 고객이 미리 일정 금액을 계좌에 사전 예치하거나 신용ㆍ직불카드와 직접 연결해...
이날 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페이팔(Paypal)이나 중국의 알리페이(Alipay)처럼 온라인 결제대행업체(PG)가 카드정보를 저장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
정 부위원장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휴대전화 인증의 경우 카드사가 정보보호시스템을 더 개발해야하지만 현재...
'한국판 알리페이' 탄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발표했다.
외국인들이 중국서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여주인공 옷 '천송이 코트'를 구입하고 싶어도 한국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공인인증서 및 액티브-X를 요구하고 있어 직구(직접구매)에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