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상 프랙시스캐피탈 대표는 “기관전용 사모펀드(PEF)의 본질은 밸류업이다. 개별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최종적인 투자수익을 출자자(LP)에 분배해야하기 때문”이라며 “PEF가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왕겸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는 “스튜어드십 코드 활성화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의결권에 대한 찬반...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한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의 투자 저변이 확대되기 위해선 장기투자 주체로서 연기금과 운용사의 책임있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연기금과 운용사는 자본시장 내 핵심 투자주체로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해 기업의...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 개최“연기금·운용사 스튜어드십 코드 성실 이행해야”“좀비기업 적기 퇴출 위해 상폐 절차 단축·유지 조건 개선 등 논의 중”
이제는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실질적으로 확대되고, 기업의 체질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할 시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금감원, 국민연금공단...
김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고용보험기금 위탁운용사 및 운영지원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우수 위탁운용사 시상에서는 다양한 자산군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고용보험기금운용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대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2025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
그러면서 "우리나라 전체 사모펀드 투자액 규모는 약 600조 원이다. 그중 97%는 기관투자자이고, 3%는 개인투자자"라며 "극소수의 거액 자산가들의 이익을 위해, 과세체계가 선진화되고 금융시장이 더 투명해지는 것을 미룰 수 없다"고 역설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금투세는 금융상품별로 다양하고 복잡한 세제를 단순화하자는 것"이라며...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1조4525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지난달 5일 급락장(59조4876억 원) 때보다 8조 원 넘게 하락한 규모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판 뒤 찾지 않거나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겨놓은 자금으로, 통상 투자자예탁금 감소는 증시 침체 신호로 여겨진다.
또 다른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
국부펀드는 헤지펀드나 사모펀드처럼 운영되는 국영 기관으로, 상장기업 주식 매입이나 스타트업ㆍ비상장 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전략을 구사한다.
미국은 수년 동안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설립된 국부펀드가 글로벌 무역과 투자를 왜곡하고 불공정한 경쟁을 초래한다고 주장하며 경계해 왔다. 하지만 최근 중국, 러시아 등과의 대립이 심해지고 중동의 긴장이...
지수가 공개되더라도 아직 금융투자회사들을 제외하곤 참여 기업이 적어 대기업 계열 비금융 상장사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는 평가다. 밸류업 지수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할 수 있고, 지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출시되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크다.
밸류업 지수 출시 초기 이후에도 인덱스 효과가 얼마나 지속할지도 관건이다. 고경범...
뉴욕 검찰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젝트 유니스왑에 투자한 밴처캐피털에 소환장을 발부했다. 8월 한 달간 달러화 기반의 가상자산 거래량이 급증했으며 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싱가포르에서 결제기관(MPI)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는 소식도 글로벌 코인마켓에서 전해졌다.
트럼프 일가 디파이 프로젝트 "디파이 발전 위해 아베와 협력"도널드...
아츠시 쿠와바라 사업 개발 책임자는 “일본은 웹3에 대해서 어느 정도 규제가 마련됐고, 토큰증권이 나왔으며 금융기관들도 토큰 증권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야 카나모리 사업 계획 책임자는 “올해에는 달러 기반 녹색채권 토큰증권을 발행했다”며 “투자자 관점에서 ESG 요건을 충족하기에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유스케 타케자와 최고 전략 책임자는...
이 ETF는 최근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앞장서며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높인 국내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2006년부터 1조 원 규모로 운용 중인 발해인프라펀드를 10월 상장해 일반투자자에게 배당 투자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장 이후에는 GTX-C, 수도권제2순환도로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모멘텀이 없는 증시에 단비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한다. 밸류업 지수의 구성은 밸류업을 잘 이행하고 있는 '우수기업 지수'와 밸류업...
자기자본규제가 강화되는 은행, 보험, 여신전문금융사 등 금융기관과 경영상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전문투자자, 자기자본투자(PI)를 줄여야 하는 증권사 등에 투자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전망했다.
해당 리츠 핵심 운용역 나길웅 코람코자산신탁 투자펀딩팀장은 “최근 오피스 우선주를 보유한 다수의 금융사로부터...
올해 미국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거래됨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도 활성화됐다. 탱 CEO는 “기관들이 과거에는 주식을 주로 거래했는데, 이제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편입시키고 있다”며 “블랙록을 포함해 전세계 상위 운용사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도 가상자산 중요성에 대해...
또한, 런던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금융기관(증권사, 운용사 등)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고, 현지에서도 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UAE에서는 세계적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투자기관과 직접 1:1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증시의 밸류업 모멘텀과 상장기업의 우수한 투자 매력도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정...
1차 사업성 평가가 마무리된 만큼 금융회사가 재구조화·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은 이행실적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PF 재구조화에 참여하는 펀드 중 △캠코펀드(1조1000억 원) △은행·지주 등 조성 펀드(6000억 원) △저축은행업권 펀드(5000억 원) △여신전문금융업권 펀드(4000억 원) 등의 집행을 완료했다.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또한 추진한다....
고3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어항 속의 고래에 그치지 말고 국내보다는 해외에 눈을 돌려라”,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투자정보에 밝아야 하므로 금융기관이 밀집한 곳에서 일해야 한다” 등 다양한 주문이 나왔다. 이러한 모두의 바람을 담아 “역경을 이겨내면 역량이 된다”는 말처럼 국민연금도 개혁을 통해 더 든든한 국민 모두의 연금이 되길...
캠코와 민간이 함께 조성한 1조1000억 원 규모 캠코펀드는 약 2300억 원의 투자집행을 완료했다. 은행·지주 등에서 조성한 6000억 원 규모 펀드는 약 2000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저축은행업권은 약 5400억 원 규모 '부실채권 정리펀드' 중 약 4300억 원을 집행 완료했고, 나머지 금액은 시장 상황을 따져 집행할 계획이다. 여전업권의 경우에도 약 4200억 원...
접수된 신디케이트론 문의는 참여 금융기관들이 사업성을 고려해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여신 심사 등 내부 취급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장도 있어 조만간 첫 신디케이트론 대출이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화 가능 사업장 발굴, 투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캠코와 민간이 함께 조성한 1조1000억 원 규모 캠코펀드는 약 2300억 원의 투자집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