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발걸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연방국인 체첸공화국을 깜짝 방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푸틴이 체첸을 발걸음한 것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또 6일 전격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약 3주 만에 이뤄졌다.
체첸은 러시아 연방 자치공화국으로, 체첸 수반 람잔 카디로프는 철권 통치로...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디로프는 전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사이버트럭의 사이버비스트 모델을 타고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운전하는 영상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카디로프는 차량 위에 장착된 기관총 옆에서 몸에 탄약을 두른 채 서 있다.
그는 머스크로부터 사이버 트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 자동차...
2차 체첸 전쟁 당시 총리였던 푸틴은 “화장실에서도 그들을 소탕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으로 체첸 수도 그로즈니 공습을 주도, 체첸의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이는 정치적으로 무명이었던 푸틴의 입지를 끌어 올린 사건으로 평가되는데요.
지지율이 5%로 폭락한 옐친 대통령이 1999년 12월 31일 사임하면서 푸틴은 대통령 직무대행을 맡았고, 이듬해 3월 대선에서 52.9...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메디나라는 여성이 러시아 그로즈니의 한 공원에서 아기 곰과 사진 촬영을 하라는 곰 주인의 말에 돈을 내고 아기 곰을 끌어안았습니다.
아기 곰은 코를 킁킁거리며 그녀의 얼굴을 핥다가 ‘연어 샐러드’ 냄새를 맡았고, 곧이어 동물적 본능으로 메디나의 턱을 물어뜯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메디나의 동생 카메라에 고스란히...
러시아군은 1990년대 1·2차 체첸 전쟁 때 체첸 수도 그로즈니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당시 러시아군의 목표는 체첸 분리주의자들에게 항복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도시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마리우폴 함락은 지리적 특성상으로도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마리우폴이 러시아 손에 넘어갈 경우,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대두한 이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열린 샤를리 에브도 규탄 시위에 체첸주민뿐 아니라 북캅카스의 다른 지역 무슬림까지 가세하면서 100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알라흐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 등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한뒤 시내 무슬림 사원에서 기도회를 연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7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