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명단에는 최성국, 권집, 염동균 등이 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지난해 달성한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 성과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축하고 축구계 화합·새 출발을 위해 사면을 건의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협회는 31일 다시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면을 재심의하기로...
이번 결정으로 당시 보호관찰 5년의 중징계를 받았던 최성국을 비롯해 권집, 염동균 등 18명이 현역 선수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김대길 KBS N 해설위원은 “죄질이 약한 선수들은 절차를 걸쳐 경감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성국에 대해 “거짓말을 해서 축구팬들을 조롱했는데 이런 선수까지 징계를 풀어주는 것은 팬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
국가대표 출신 최성국과 권집 등 승부조작에 관여한 47명이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완전 퇴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올해 검찰 수사를 통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진 선수와 브로커 등 47명을 축구에 관련된 모든 직종에서 영구히 제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미 지난 8월25일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K리그와...
최성국, 권집을 포함한 K리그 승부조작 2차 가담자 47명이 축구계에서 완전 추방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K리그 승부조작 2차 가담자 47명에 대해 축구와 관련된 모든 직종에서 영구제명함을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미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K리그와 관련된 모든 직종에서 영구퇴출된 상태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백승민(징역 1년ㆍ추징금 2천925만원)ㆍ권집(징역 1년ㆍ추징금 3천300만원) 선수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승부조작 경기에 출전하고 팀동료인 홍정호 선수를 협박해 4000만원을 요구한 범행에 가담한 김명환 선수와 수원남문파 조직원 김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6월, 추징금 3500만원과 징역 8월을 선고했다.
승부조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