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되진 않았고, 지난달 대법원이 조 명예회장의 법인세 포탈 혐의 일부를 무죄로 판단해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아들인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구본상 LIG 넥스원 부회장,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과...
◇ 나라 안 역사
혼외아들 의혹을 받던 채동욱 검찰총장, 법무부 진상조사 직전 전격 사퇴
LIG구자원회장, 2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징역 3년 선고받아 법정구속됨. 이후 구 회장은 2014년 7월24일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됨
제5차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가할 남측 가족들 북한 장전항 도착
태평 루사의 피해를 입은 전국...
이들은 LIG 건설이 부도 직전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2151억원 상당의 CP를 발행한 혐의 등으로 2012년 11월 기소됐다.
구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구 전 부사장은 분식회계와 CP 발행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 인정돼 2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지난 11일 한화[000880] 김승연 회장과 LIG구자원회장에 이어 14일에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선고공판 법정에 섰고, 이날 SK 최태원 회장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재계는 한 달간 숨죽인 채 선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재계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냉·온탕을 오갔다. 파기환송심이었던 김 회장과 2심 재판을 받던 구 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나자...
받고 법정구속됐지만 4개월 여만에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다. 2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받아 집행유예 조건을 채웠다.
대법원은 일부 배임액을 다시 계산하라는 이유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고, 김 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극적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냈다.
검찰은 2000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회장 등 LIG그룹 총수...
11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기정)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자원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하지만 구 회장의 장남 구본상(44) LIG넥스원 부회장과 차남 구본엽(42) 전 LIG건설 부사장은 각각 징역 4년과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으며 기대와는...
앞서 구 회장은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반면 재판부는 구 회장과 함께 기소된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에게 징역 4년을, 차남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번 판결 전 구 부회장은 징역 8년을, 구 전 부사장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구회장 일가는 LIG건설의 재정상태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2200억원...
기업어음(CP) 발행 사기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구자원 LIG 회장이 항소심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구 회장의 장남 구본상(44) LIG넥스원 부회장과 차남 구본엽(42) 전 LIG건설 부사장은 각각 징역 4년과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11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기정)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자원회장에게...
11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기정)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자원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구 회장과 함께 기소된 장남 구본상(44) LIG넥스원 부회장에게는 징역 4년을, 차남 구본엽(42) 전 LIG건설 부사장은 징역 3년을...
LIG 넥스원 부회장은 4년을 받았고, 구본엽 전 부사장도 구형량인 5년보다 낮은 징역 3년이 선고됐다.
다만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40)은 분식회계를 통해 LIG건설 재무제표를 조작한 혐의 및 LIG건설의 재무상황상 돈을 빌렸을 때 상환능력이 없음에도 돈을 빌린 부분 등 범죄사실이 모두유죄로 인정돼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차남은 법정구속될 예정이다.
앞서 김승연 회장의 선고공판 직전인 이날 오후 2시에는 구자원 LIG 회장 일가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같은 재판부 심리로 같은 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 장남 구본상(44) LIG넥스원 부회장, 차남 구본엽(42) 전 LIG건설 부사장 등은 LIG건설의 재정상태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2200억원 상당의 기업어음(CP)을 사기발행해 부도처리한 혐의로...
최 회장과 김 회장 외에도 현재 검찰 조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총수들은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이다. 이 중 이 회장은 구속집행이 정지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조 회장 역시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현 회장은 최근 검찰이 구속기소했으며, 구 회장도 구치소에 수감...
더불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등 6명의 총수가 재판 중이거나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총수의 집단 구속 사태는 1961년 고(故) 박정희 대통령 시절 부정축재자로 몰려 14명의 오너들이 한꺼번에 수감된 후 53년 만에...
지난해 8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법정구속 된 후 최태원 SK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줄 수감됐다. 횡령·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최 회장은 지난 1월 1심에서 법정구속 됐고, 이 회장은 지난 7월 횡령·배임, 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회장은 박근혜 정부 이후 처음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또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구자원 LIG그룹 회장도 지난 9월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구속은 피했지만 사정 당국에 명운이 걸린 총수는 2명 더 있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각각 사기성 CP 발행 혐의와 횡령·배임, 탈세 혐의로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재계 총수의 집단 구속 사태는 1961년 고(故) 박정희 전...
LIG그룹은 지난 8월 구자원회장과 구본상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주축 계열사이자 사실상 그룹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LIG손해보험을 매물로 내놓았다.
효성 역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오너 부재로 인한 신규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계열사들이 줄줄이 법정관리행을 택한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은...
‘법정 구속’, ‘검찰 수사’. 2013년 11월 ‘한국 재벌사(財閥史)’의 씁쓸한 현주소다.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 사법부와 사정당국에 명운이 걸린 기업 총수만 7명에 달한다. 이는 2·3세 경영인들이 이끄는 ‘동(同)시대’ 최대이자 52년 만에...
계열사 해체는 물론 CEO의 법정구속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이른바 ‘CP의 저주’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9월 구자원(78사진) LIG그룹 회장이 실형을 받은 것뿐 아니라 장남 구본상(43) LIG넥스원 부회장은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 모두 사기성 CP를 발행하며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욕심에서 비롯됐다.
LIG그룹의 CP잔혹사는 지난 2011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