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현 경북 의성군수는 행시 18회 출신으로 농림부에서 정통 농림 행정 관료로 잔뼈가 굵었고 농안법 등 굵직한 농산물 유통 관련 법안들을 만들고 집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공보관과 식량정책심의관, 유통정책국장, 농산물유통국장, 축산국장, 농업정책국장 등 농정 업무 전반을 두루 거쳤다.
전북 남원 출신인 소만호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그럼에도 지난해 7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잘 방어했다고 자체적으로 판단, 백신 매칭률이 낮다는 사실을 농식품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또 O형 백신보다 매칭률이 높은 백신이 있는데도,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올해 2월까지 새로운 백신 도입 여부를 검토하지 않았다.
농식품부가 가격 인하 등을 위한 백신 수입선 다변화 차원에서...
감사 결과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구제역 O형 백신(O1-Manisa)과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2014년 7월 경북 의성)간 백신매칭률(r1 값)이 0.3 미만(r1값: 0.14)이라는 구제역세계표준연구소의 보고서를 받았음에도, 이 사실을 농식품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또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보다 매칭률이 높은 백신들이 있음에도 지난...
이 농장에서는 돼지 2만250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 주변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결과는 오는 13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간이키트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영천 1곳, 안동 1곳, 의성 2곳, 봉화 2곳 등 모두 6곳의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강씨는 그동안 경기 수원과 평택, 충북 제천, 경북 의성 등 자신의 주거지나 수렵지 인근 지구대에 총기를 맡긴 뒤 찾았으나 충남 공주에 총기를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충남 공주와 세종 지역에는 수렵 가능한 지역이 없고, 강씨가 포획 허가를 받은 지역은 충북 단양과 제천이라는 점도 계획된 범행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충남에서는 보령이...
“지난해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퇴치한 것을 보면 (백신의 효능을) 부인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백신의 효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설연휴를 앞두고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처하기 위한 설 대책 발표문을 내놓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가...
경북 의성의 돼지농장 1곳에서도 8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3일 구제역이 발생했던 경북 의성농장과 1.1㎞ 떨어진 곳에 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 3곳에서 양성 확진을 판정을 받게 되면 구제역 발생건수는 모두 49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달 초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의성군에 추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4일 영천과 안동·의성의 돼지 농장 3곳에서 잇따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데 이어 1주일여만이다.
12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반쯤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8마리가 콧등에 수포가 생기거나 발굽에 상처가 있는 등 구제역...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구제역 발생지인 경북 의성과 안동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장관은 의성군청에서 구제역 발생 상황과 대책을 보고받고 “구제역 발생으로 국민의 걱정이 크지만 2010년과 비교할 때 발생 규모나 비율은 작은 편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구제역의 발생 원인은 충북 진천, 경북 영천 등 최초 발생지 중심의 수평전파로 파악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신고를 받은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의 농장 돼지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이천에 이어 인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당국은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구제역 발생지역에 한정해 시행해오던 축산 차량의...
지난 3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에 있는 농장의 돼지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의성과 안동의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안동은 2010년 11월 구제역이 발생해 이듬해 봄까지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진원지이다.
의성 농장의 경우 키우는...
또 경북 의성·합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2010년 발생한 바이러스도 염기서열이 4% 정도 차이나 다른 바이러스형으로 추정됐다.
진천 구제역 발생 원인과 관련해서는 “농장내로 유입된 바이러스가 백신접종이 미흡한 돼지에 침투해 발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진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7~8월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에 이어 올 들어 4번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진천군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다만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은 O형으로 우리나라에서 백신 접종 중인 유형인 만큼 확산가능성은 낮다고...
지난 7월 23일과 27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의성과 고령 지역에 대해서는 지난달 21일과 27일에 이동제한이 풀렸다. 구제역은 마지막 발생농가가 매몰작업을 끝낸 날로부터 3주 후 검사해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풀 수 있다.
AI는 마지막 살처분을 마친 날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인근 위험지역의 해당 가축을 검사해 문제가 없으면 이동제한을 풀 수 있다. 지난 1월...
‘O형’ 구제역이 경북 의성, 고령에 이어 경남 합천에서도 발생했다.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의심 신고된 경남 합천군 돼지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O형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경북 의성과 27일 고령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도 O형으로 분류됐다....
구제역은 지난 7월23일 경북 의성에서 처음 발생한 후 보름 동안 853마리를 감염시켰다. 이번에 합천군에서 구제역에 걸린 돼지 121마리를 포함하면 총 974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2011년 김해와 양산에서 구제역으로 인한 홍역을 치른 뒤 3년 7개월 만에 또 합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이다.
구제역이 의성에서 합천군으로 확진됐다는 소식이...
지난달 23일과 27일 경북 의성과 고령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후 이번에는 세 번째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돼지 1500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의 돼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지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증상을 보였다”며 “현재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채취작업을 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7일오전 나올 예정”이라고...
경북도는 구제역 발생 농장의 돼지들이 아직 추가로 증상을 나타낸 경우는 없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의성군 비안면 농장과 고령군 운수면 농장의 돼지들에 대한 임상관찰결과 아직 추가로 증상을 나타낸 경우는 없으며 오전 9시 50분 현재 추가 구제역 의심축 신고도 들어오지 않았다.
도는 감염경로와 바이러스 변이 여부 등 정밀역학조사를 위해 고령...
지난 24일 의성에서 3년3개월만에 구제역이 첫 발생한 후 최근까지 의성·고령·군위·구미 등 4개 지역에 사육 중인 돼지 27만마리에 대한 긴급백신접종을 끝냈다.
또 29일부터 성주군 내 사육 돼지 20만마리에 대한 긴급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대상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23개 시·군마다 점검반을 편성, 지역별 가축 사육농가의 백신접종...
경북도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 농장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의성에서 3년3개월만에 구제역 확진 판명이 난지 나흘만이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30여 마리가 발굽이 벗겨지고 출혈이 생기는 등 구제역 증상을 보였다. 9개 돼지우리에서 2015두를 키우고 있으며 이 가운데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