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의원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대표적인 재계 인사들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땅콩 회황 사건), 최철원 전 대표(맷값 폭행 사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횡령 사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배임 사건)을 지목하며 "검찰이 좀더 적극적으로 재벌수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문무일 검찰총장은 "일반...
특히 강덕수 전 STX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를 무죄로 끌어낸 최동렬 변호사에게 이목이 쏠렸다. 1심 재판은 최동렬 변호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 회장의 보석을 허가받는 데도 최 변호사가 이끄는 율촌 소속 변호사들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양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내고 2013년부터...
비슷한 시기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월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역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이후 약 1년간 복역하다...
또 ‘서별관 회의 청문회’를 촉발시켰다고 할 수 있는 홍기택 전 산은 회장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어 참석이 불투명하다.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최은영 전 회장과 강덕수 전 STX 회장 등의 청문회 출석도 아직 미지수다.
위해 강덕수 전 회장을 불렀다.
역시 법정관리에 돌입한 한진해운에 대한 부실 사태를 규명하기 위해 최은영 전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관건은 증인들이 얼마나 성실한 자세로 청문회에 임하느냐이다. 청문회 증인 참석은 강제가 아니다. 불출석으로 인해 검찰에 기소될 경우 처벌이 따르지만, 여야의 합의 절차가 필요하다.
대우조선에 대한 검찰 수사가 청문회의...
홍 변호사는 2013∼2014년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수사 검사 등에게 '구명·선처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부부, 강덕수 전 STX 회장,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 등의 비리 사건에서 고액을 받고 '몰래 변론'을 한...
거액의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강덕수(65) 전 STX 회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대법원은 강 전 회장의 상고심 사건을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에 배당하고 상고이유 등 법리검토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1심에서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강 전 회장은 지난 14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천당과 지옥을...
2조원대 기업범죄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강덕수(65) 전 STX 회장의 운명이 대법원에서 결론날 예정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0일 강 전 회장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1심에서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강 전 회장은 지난 14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천당과...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됐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강덕수(65) 전 STX 회장이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0일 강 전 회장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강 전 회장은 14일 2심에서 집행유예를...
2조 6000억원대 기업 범죄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강덕수(65) 전 STX 회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달 30일 열린 강 전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그룹 회장으로서 개인 회사를 장기간에 부당 지원하는 등 횡령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재계에 대한 사정당국의 수사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현재 재판중인 전·현직 총수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중인 대기업 총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있다.
차기 호위함 수주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해 주는 대가로 정 전 총장이 아들 회사의 광고비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과 윤 모 전 해군 작전사령관, 국제관함식 기획단 소속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신청한 증인을 받아들여 다음 기일인 이달 말부터 매주 수요일 증인심문을 벌일 예정이다.
2조 6000억원대의 기업범죄에 연루된 강덕수(65) 전 STX 회장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은 STX의 상환불능 시점이 언제인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STX가 채무를 갚지 못하게 된 시점을 언제로 잡느냐에 따라 배임액수가 달라질 수 있어 앞으로도 이 부분을 놓고 양측의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
횡령과 배임, 분식회계 등 2조6000억원대 기업범죄를 저질러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강덕수(65) 전 STX 회장이 2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 심리로 10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강 전회장 측은 "STX건설은 영업·재무활동 등으로 다른 계열사들과 깊은 연관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합수단은 최근 서충일 ㈜STX 사장 등 전·현직 STX 고위 관계자들을 잇달아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조사하면서 STX 측이 요트앤컴퍼니에 지급한 후원금이 사실상 뇌물이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 전 총장의 아들, 윤 전 사령관, 아들 정모씨와 함께 체포됐던 요트앤컴퍼니 관계자 등 대해서는...
합수단은 이 후원액이 사실상 정 전 총장을 염두에 둔 뇌물이라고 판단할 만한 정황 증거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합수단은 정 전 총장을 소환하기 앞서 서충일 ㈜STX 사장 등 전·현직 STX 고위 관계자들을 잇따라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최근에는 요트행사 후원을 결정한 강덕수(64·구속기소) 전 STX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STX그룹의 해군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은 최근 구치소에 수감 중인 강 전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합수단은 강 전 회장을 상대로 2008년 STX그룹 계열사들이 '요트앤컴퍼니'에 7억여원을 후원한 배경을...
STX멤버스 회원사 대표들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선처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STX그룹의 협력업체 모임인 구(舊) STX멤버스의 83개 회원사 대표들은 이날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강 전 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강 전 회장이 경영권을 보장받고 협력업체에 대한 채무도 탕감받을 수 있는...
검찰이 2조6000억원대 기업범죄 혐의로 기소된 강덕수(64) 전 STX 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국민 경제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대형 경제사건에서 강 전 회장이 사실상 모든 범행을 주도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또한 이 전 부회장에게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은 강덕수(64·구속기소) 당시 STX그룹 회장은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면 규정도 개정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STX장학재단은 유 전 사장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외국대학 출신에게도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특별규정을 만들기도 했다.
유 전 사장의 아들은 장학생 선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