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도 필수의료 보상강화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배재용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위원은 “정부는 2022년 필수의료 영역 중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에 집중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되지 않았다”며 “일반 국민·공급자·정부의...
고령 1인가구 증가에 대응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해 돌봄‧복지체계도 개선한다. 특히 고령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봉사, 운동, 교육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서비스와 사회활동이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향후 5~6년이 저출생 대책의 마지막 골든타임인 만큼 출산과 양육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탄생응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국토연구원이 전국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지역사회 거주와 관련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5.5%가 '현재 살고 있는 집 또는 동네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건강 상태에 따른 AIP 의향, 실제 이주 가능성 등 유사한 질문에도 과반수가 AIP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IP의 공간적 범위는 동네(지역사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후에 떠나고...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다 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 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
그는 “인구 고령화 속도와 변화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10년 계획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저출산위는 각계각층, 관계부처, 국책·민간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올 연말까지 고령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5월부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책연구기관과 협력해 일자리·소득, 의료·돌봄...
2021년 개봉해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영화 ‘퍼펙트 케어’에서는 은퇴자의 건강과 재산을 관리하는 시니어 케어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의 스토리를 다룬다. 영화 속 시니어케어는 고령화사회에서 ‘돈이 되는 사업’으로 그려졌다.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에 음식과 다양한 서비스를 알아서 제공하는 시니어케어 서비스는 영화 속 노인들의 목표이자 화창한 미래다....
임민경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노인인구대비 요양병상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이는 노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의료와 요양을 하기보다 요양시설에서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요양시설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디지털 마음건강 시대 구축, 초고령화 시대 대응한 노인성 질환 진단·치료 및 역노화 기술 개발과 함께 "뇌 연구를 통해 뉴로모픽(뇌 작동 방식을 최대한 실리콘에 구현해 만든 칩)을 개발, AI 반도체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말도 했다.
이어 "유전자...
향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마켓의 잠재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정지윤 LG경영연구원연구위원은 “오늘날의 액티브 시니어는 예전보다 더 젊은 몸과 마음으로 살아가지만 어른으로서의 품위 역시 지키고자 하는 상반된 욕구를 가지고 있다”면서 “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의 성향을 꿰뚫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베이비 붐 세대(1955~1964년생)’까지 60대에 접어들면서 사회적인 영향력은 물론 경제력에서 ‘바잉 파워’(구매력)도 더욱 높아졌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의 걱정거리인 고령화가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이 되면서경제 패러다임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희대 고령친화융합연구센터는 국내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 기준...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은 9번,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은 10번에 선정됐고 강경숙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본회의 위원은 11번,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근인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은 12번에 배치됐다. 백선희 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은 13번에 선정됐다.
사법개혁 인사인 김형연 전 법무비서관은 14번, 이숙윤...
7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의사 수 추계 연구자 긴급 토론회’에 참석한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는 의대 증원 정책을 둘러싼 오해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보완점을 짚었다.
“2000명, 아무도 언급한적 없다”
앞서 정부는...
연 2000명 증원 방침을 결정한 것에 근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에도 대통령실은 "보건사회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서울대학교 등 전문가 추계 결과 2035년을 기준으로 현재 대비 1만 명이 부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현재 의료취약지역 의사가 5000명이 부족하다"고 했다.
앞으로 인구수 감소에도, 고령 인구 증가로 의료 수요가 대폭...
의협 산하 기구인 의료정책연구원은 의협 회원 401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0~17일 일주일간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81.7%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정부의 구체적인 발표 전부터 의대 증원 확대를 경계하고 나선 거죠.
정부 발표가 임박하자, 의료계는 ‘총파업’이라는 카드도 꺼내 들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달 6일...
급속한 고령화라는 범사회적 질환도 눈앞에 있다. 정부는 10년 후 1만5000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50년 2만2000명 이상의 의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내다본다.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분야를 지원하는 의사는 갈수록 줄고 있다. 병상, 전문의 부족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구급차 안에서 환자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등 기관별 추계를 토대로 현재 의료 취약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인력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확보하려면 5000명, 급속한 고령화로 늘어나는 의료수요를 고려하면 1만 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입학정원 증원분을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또 비수도권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60...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생산 인구 확충을 위한 유휴 인력의 경제 활동 촉진 방안’ 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에 따른 기업의 생산 인구 확보 종합 대책을 연구한 보고서의 세 번째 시리즈다.
보고서는 지난해 기준 약 328만 명(비근로 청년 62만 명, 고령 퇴직자 126만 명, 경력 단절 여성 140만 명...
공동 총괄본부장은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정우성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등 저출산·과학 전문가가 맡았다.
공약개발본부는 국민으로부터 정책을 주문받아 배송하는 '국민택배'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두 번째 발제는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전망연구센터 소장인 이승호 특위 위원이 '함께 일하는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설명했다. 이 위원은 노인이 육아·돌봄 등으로 인한 청·장년의 노동 공백을 보완하거나 세대 간 지식과 숙련을 나누는 '세대상생 일자리'의 확산을 제안했다. 또한, 오랜 기간 경험을 축적한 주된 일자리에서 숙련과 노하우를 계속 발휘할 수...
보험연구원은 7일 '공·사 건강보험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험연구원 김경선 연구위원은 ‘실손의료보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실손의료보험의 역할과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비급여관리 및 필수의료 보장 확대, 청구 전산화의 효율적 운영 등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고령화로 인해 향후 보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