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도로 침수, 가로수 전도, 토사 유출 등 비와 강풍으로 인한 안전조치 요청 신고가 이어졌다.
바다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목포·완도·여수·고흥 등 53항로 81척 중 49항로 73척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광주공항에서는 주로 제주행 항공편 12편 이상이 지연·결항했고, 무안국제공항에서도 1편이 지연됐다.
지리산·월출산·다도해 등 전남 관내...
이날 새벽 203가구 정전, 가로수 전도 1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오전 2시∼3시에 남원(125가구)과 고창(78가구)에서 정전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5시께 응급복구를 마쳤다.
야간인데다 비바람이 세차 원인 파악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익산, 정읍, 군산, 전주, 임실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힘없이 쓰러져 도로를 덮치기도 했다....
강풍이 불었을 때 전도될 위험이 있는 가로수 8876개, 옥외간판 1088개, 그늘막 3383개소 점검과 교통시설 2003개, 타워크레인 181개, 현수막 1188개도 점검·정비했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지역도 태풍 간접 영향권에 있는 만큼 급류가 흐르는 계곡‧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외출을 삼가달라"며 "서울시는 앞으로의 기상상황을...
서울시 관계자는 "전도한 가로수 등에 대한 응급조치는 완료했고 완전한 복구와 재발방지대책 추진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역상생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한다. 지하철 역사 및 상생상회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판매 가능한 과일에 대한 특판전을 열고, 식품가공 사회적기업과...
또한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는 같은 해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오토바이로 가로수를 들이 받는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지난 2014년 9월에는 스케줄을 끝내고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로 당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멤버 권리세는 치료를 받던 중 5일간의 힘겨운 사투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 외에도 심진화와 함께 '미녀 삼총사...
또한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 설치된 5개소의 몽골천막이 파손됐고, 사라봉 오거리에 세워졌던 제주유나이티드 광고탑도 전도됐다. 제주시내 가로수 9그루와 보호수 1그루가 쓰러지고 돌담이 무너지는 등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00여 군데 항·포구에는 선박 2000여척이 대피했고, 해수욕장 입욕도 통제되고 있다.
한편, 찬홈은...
숲길도 좋고 도심의 가로수 거리도 좋다. 자주 걷다 보니 이젠 자연의 작은 변화도 눈에 들어온다. 연둣빛 움을 틔우는가 싶던 나무가 어느 순간 녹색 잎으로 성장했다. 담록(淡綠)이 가장 고운 시기, 오월이다. 피천득은 수필 ‘5월’에서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고 표현했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시원하다. 계절의 여왕이 그냥 나온...
이밖에 유리창이나 신호등 파손, 가로수 전도 등도 잇따랐다. 전남 소방본부에는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완도, 해남, 화순, 영암, 나주 등지에서 가로수 등 40여 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와 신흥리 일대 127가구,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일대 653가구, 제주시 우도 일대 869가구 등 제주에서만 160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임실군 성수면 국도 위에서는 가로수를 제거하던 범모(51)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고 김제에서는 백모(44)씨가 교회건물 상태 확인차 나갔다가 건물 일부가 무너져 깔려 사망했다.
전남 목포시 삼향동에서는 고장난 병원 엘리베이터 수리를 위해 옥상에 올라간 김모(52)씨가 추락해 운명을 달리했다. 영광군에서는 나모(72)씨가 주택담장...
충남도내에는 이날 오전 5시까지 가로수 전도, 간판파손, 유리창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조치 출동 건수가 1080여건에 달했다. 이중 가로수 전도가 201건, 지붕 파손 197건, 간판 탈락 및 파손 359건, 창문 깨짐 123건 등이었다.
충북에서는 천연기념물인 보은군의 ‘정이품송’과 괴산군 ‘왕소나무’가 잇따라 훼손됐다.
또 수령이 9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남 남해군 서면에서는 옆집 간이부속건물이 강풍에 전도돼 정모(80)씨를 덮쳐 병원에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이날 오전 전남 목포시 삼향동에서 고장난 병원 엘리베이터 수리를 위해 옥상에 올라간 김모(52)씨가 추락해 사망했고 전북 임실군 성수면 국도 위에서 가로수를 제거하던 범모(51)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전남 영광군에서는...
대전·충남·세종에 가로수가 전도되고 시설물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피해 최소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통해 태풍의 진로에 따른 피해상황 집계와 대비책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식경제부도 산하기관인 한국전력이 유사시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28일 대전시와 충남도ㆍ세종시 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대전과 서천, 서산, 천안, 당진 등에서 가로수 40여그루가 전도됐다.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고 지붕과 가건물 등이 파손되는 등 대전과 충남, 세종에서 130여건의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서해상에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충남 7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됐다.
보령시...
재산피해 상황은 △신호등 12개소 △가로등 전도 3건 △가로수 전도 84주 △사유시설 주택파손 7동 △주택 침수 5동 △차량파손 4대 △선박침몰 3척 등이다. 현재 전국의 국립공원은 전면 통제돼 출입이 불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선태 부대변인은 “현재 태풍이 바다에 머물고 있어 피해 상황은 크지 않다”며 “태풍이 내륙으로 상륙하는 오후 쯤...
옥외시설은 현수막, 간판, 옥상 조형물 체결상태를 점검해서 결박하거나 제거해야 하고 공사장에는 공사장 가림막, 가시설, 타워크레인 등 전도방지 조치를 내렸다. 공공시설에서는 도로부속시설, 노후 방음벽, 가로수 지지목 정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시는 호우대비 사항도 마련했다. 지하 주택·상가·공장 물막이판 설치, 돌봄공무원 활동을 강화한다....
이들 지역에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초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시내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나무 전도 사고로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사실상 태풍이 충북지역을 벗어났다"면서 "하지만 아직 강한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에 외부 시설물 등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7호 태풍 곤파스가 2일 새벽 수도권을 강타해 교통 마비, 가로수 전도 등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곤파스는 예상보다 빠른 이날 오전 6시35분 강화도 남단 지역에 상륙해 수도권을 지나 오후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이 접수한 피해사례는 다음과 같다.
□ 거목 뽑히고 자전거 거리에 나뒹굴어 = 이날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어른이 한 번에...
또 시내 곳곳에서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유리창이 깨졌다. 시 관계자는 "송정동 LG화학 공장 북문, 농업기술센터, 복대시장 등 부근 가로수나 나무 6개가 쓰러지거나 뽑힌 것으로 신고됐다"고 말했다.
또 북문로 D빌딩 건물 유리창과 영운동의 한 아파트 유리창(3장)이 강풍에 파손됐다.
충북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추풍령에 54.0㎜의...
이밖에 중구와 남동구, 부평구 등 곳곳에서 가로수 30여 그루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지장을 받고 있고 정전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오전 6시50분께에는 연수구 선학동 대동아파트 10가구의 베란다 창문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깨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전 3시55분께에는 옹진군 영흥면에서 목조 패널이 전선에 걸려 소방당국이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