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상소기구는 통상 분야의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비견될 정도로 권위 있는 WTO 통상분쟁의 최고 심판기구다. 1995년 WTO 출범 이래 미국-유럽연합(EU) 호르몬 쇠고기 분쟁, 미ㆍEU-중국 천연자원 분쟁 등 총 127건의 상소사건을 처리했다. 상소기구 위원은 국제통상법 분야의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는 직위다.
장 교수는 1985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서...
우리나라 장승화 서울대 교수가 WTO 상소기구(Appellate Body) 위원으로 선출됐다.
WTO선정위원회는 9일 제네바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 상소기구 위원으로 우리나라 장승화 후보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선정위원회(Selection Committee)는 WTO 사무총장, 일반이사회 의장, 분쟁해결기구 의장, 3개 분야별(상품무역·서비스무역·지재권) 이사회 의장 등...
회고록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 분쟁해결상소기구 법률자문관이었던 김 본부장이 2003년 2월 FTA에 부정적이었던 노 전 대통령 당선자에게 `대한민국을 동북아 중심국가로 만드는 전략으로서 FTA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고 이를 인연으로 차관보급인 통상교섭조정관에 임명됐다고 기술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과의 FTA 추진을...
향후 삼성전자의 해외 특허와 반덤핑 등 해외법무 및 지적 재산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신임 사장은 통상 외교 분야의 최고위직을 지낸 통상 외교 분야 법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 분쟁해결상소기구 법률자문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장관급인 통상교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21대 UN대표부 대사를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