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STX조선도 지난해 실사 후 구조조정 방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다운사이징 등 예정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성동조선은 삼성중공업과 경영협력을 체결해 영업 역량 강화, 인력 감축 등 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을 동시에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기업 구조조정은 그 특성상 정상화 방안이 마련됐다하더라도 자산매각, 생산성 향상, 인적 쇄신...
이는 경남기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부실기업 처리를 위해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충당금을 대거 쌓으면서 부실채권비율이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조선업 12.92%, 건설업 4.35% 등 취약업종의 부실채권비율이 높은 수준”이라며 “조선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STX조선해양에 대해 증권발행제한과 감사인 지정 등의 징계 조치를 했다. 당시 감사를 맡았던 삼정회계법인에도 책임을 물었다.
증선위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STX조선해양에 대해 1년 동안 증권 발행을 제한하고 2018년까지 금융당국이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도록 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현재 산은은 현대상선과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 굵직한 기업 구조조정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산업별 구조조정과 기업별 구조조정을 조율하면서 국가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기본적인 원칙은 기업의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다”며 “기업의 자구노력을 절대적 기준으로 세워...
발표한 산업은행에 대한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방안에 따르면 산은은 3년 안에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GM, 아진피앤피, 원일티엔아이 등을 매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은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출자전환한 기업인 현대시멘트와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STX, 동부제철 등의 지분 매각도 구조조정 결과에 따라 5년 내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STX조선해양 등 조선업종을 위시한 경남기업(법정관리), 포스코플랜택·동아원(워크아웃) 등 부실기업 구조조정 관련 대규모 대손비용이 반영된 탓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도 국내 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국내 은행의 판매비와 관리비는 22조5000억원으로 전년(21조원) 대비 7% 늘어났다. 이는 한국SC은행이 지난해 말 963명의...
기업에 대해 사후 평가가 이뤄지는 경우도 허다했다. 동양, STX부터 최근의 대우조선해양에 이르기까지 법정관리 신청이나 부도 등 중대한 이슈가 터진 후에라야 슬그머니 등급을 하향시키는 것은 신평사의 의무를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
신용평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때가 됐다.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신평사들의 자체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성동조선·SPP조선·대선조선·STX조선 등 조선 4사의 NPL을 제외한 비율은 1.23%까지 낮아진다.
이렇게 개선된 수익성과 건전성을 앞세워 현재 우리은행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이해시키겠다는 것이다.
5일 종가 기준으로 우리은행의 주가는 8980원이다. 2014년 11월만 하더라도 1만5400원에 달했던 주가가 불과 1년여 사이에 크게 내려간 상황이다.
중국 전세계 수주 시장점유율 71.6%...조선업 일감 쓸어 담아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잔량이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8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608만CGT(표준화물 환산톤수)로 전달보다 365만CGT가 줄었다.
수주 잔량은 확보해 둔 일감을 말한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이...
총 1조3870억원으로 STX조선해양 4900억원, 리솜리조트 514억원, 대우조선해양 319억원, 성동조선해양 259억원, 동아원 295억, 동아건설 200억, 동부제철 192억 등이다.
농협은행의 증권 투자부문에서 약 400억원 손실이 났다.
다만 조선·해운쪽 충당금을 대부분 정리했기 때문에 올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주계열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대선조선, STX조선해양 등 조선 4사의 부실채권(NPL)을 제외한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23%, 연체율은 0.82%로 전년말 대비 각각 0.39%포인트, 0.06%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향후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조선, 해운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커버지리 비율)도 전년말 97.2%에서 122.3%로...
현대상선 측이 용선료 협상과 비협약채권에 대한 채무 재조정에 성공할 경우 ‘대우조선해양’처럼 출자전환 등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STX팬오션’처럼 원칙대로 하겠다는 게 채권단의 입장이다.
◇ 경기부양책 다시 꺼내든 정부
1분기 재정 조기집행… 車 개소세 인하 6월까지 연장
정부가 내수와 소비절벽을 막기 위해 1분기 재정...
현대상선 측이 용선료 협상과 비협약채권에 대한 채무 재조정에 성공할 경우 ‘대우조선해양’처럼 출자전환 등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STX팬오션’처럼 원칙대로 하겠다는 게 채권단의 입장이다.
채권단이 제시한 시한은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오는 4월로 알려졌다. 3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현대상선은 법정관리를 피하게 위한 사투를...
이에 따라 대우조선에 유상증자, 출자전환, 신규자금 지원 등을 포함해 4조원이 넘는 자금이 수혈됐다.
팬오션(당시 STX팬오션)은 지난 2013년 STX그룹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매각 절차를 밟았으나 무산됐다. 이후 STX그룹의 요청으로 산업은행이 인수를 검토했으나 불발됐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예비실사 결과 팬오션은 스스로 돈을 벌어 회사채와 대출금을 갚을...
경남기업, 대우조선해양, 동부건설, 동아원, 성동조선,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이들 기업의 공통점 눈치채셨습니까? ‘좀비기업’입니다. 정부나 은행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한계 상황에 봉착한 기업들이죠.
좀비기업을 나누는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자보상배율로 따집니다. 이자보상배율이란 기업이 한 해 동안 번 돈(영업이익)이...
최근 성동조선해양, STX조선해양 채권단에서 빠져나와 지원자금 일부를 회수할 전망이다.
자산 건전성 관련 지표인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013년 2.99%, 2014년 2.10%에서 2015년 말 기준 1% 중반까지 떨어졌다. 2조원 수준이던 대손비용도 1조원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 행장의 이 같은 행보는 금융위원회 주도로 진행해온 중동 국부펀드와의 과점매각 협상이 사실상...
대우조선해양과 한국지엠(GM), 아진피앤피, 원일티엔아이 등 산은이 보유한 비금융자회사 역시 3년 내 매각 대상 명단에 올라와 있으며, 동부제철과 현대시멘트, STX조선해양 등은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장에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은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회사인 KDB생명은 올해 재매각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DB생명은...
조선업 인수를 둘러싼 우려 섞인 시선에 대해서는 “ SPP조선 인수에 나서자 다들 강덕수 전 STX 회장 사례를 들며 우려했다”며 “방대하지 않고 내실을 다지면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M그룹은 SPP조선 매각주관사에 사천조선소 인수와 통영조선소 사용권 보장을 제시했다. 인수 가격은 4000억~5000억원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매각주관사와 SPP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