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섬유 전문기업인 티케이케미칼이 현재 보유 중인 대한해운의 지분 중 일부를 SM그룹 계열사에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해운 지분 428만9330주 중 139만5872주를 삼라와 경남모직에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당 매각 대금은 대한해운의 2일 종가인 2만6650원이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티케이케미칼이 보유한...
24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동양생명과학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창건설·경남모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본계약 체결을 위한 매각절차를 진행, 7월 말까지 모든 절차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신창건설은 SM(삼라마이더스)그룹 계열사로 지난 1991년 설립돼 주택건설 및 토목건축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신창건설의...
17일 금융시장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대한해운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0일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대한해운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함에 따라, 이날부터 영업일수 5일 내 본계약을 체결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SM그룹은 대한해운을 유상증자 1650억원과...
1988년 SM그룹의 모태인 삼라건설을 세운 그는 2004년부터 벡셀, 경남모직, C&우방, TK케미칼 등을 인수해 자산 규모 2조원대의 중견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법정관리, 워크아웃 등 기업 경영상황은 좋지 않지만 회생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헐값에 사들인 결과다.
이 중 TK케미칼은 대표적 성공 사례다. TK케미칼 전신은 1965년 세워진 동국무역으로 2002년...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강호동·신동엽·전현무 등이 소속된 SM C&C 주식을 916주 늘렸다. 배우자의 보유 주식수까지 합치면 총 3716주 늘어난 셈이다.
‘다이아몬드 스캔들’로 유명한 씨앤케이인터의 주식에 투자한 공직자도 있다. 경남지방경찰청 김종양 청장은 씨앤케이인터의 주식 8359주를 추가 매수해 총 1만608주를 보유 중이다.
바이오...
남선알미늄은 26일 판유리 가공전문기업 제일지엠비 지분 3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일지엠비 지분 인수 프로젝트는 SM그룹의 경남모직 컨소시엄이 주체로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은 약 30만주의 신주를 30억원에 취득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이번 출자의 배경은 SM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과 함께 창호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초기시장 선점으로 요약된다....
국내최대 알미늄 창호전문기업인 남선알미늄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대우라이프와의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코스피 상장업체인 남선알미늄은 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SM그룹 계열사인 대우라이프와의 합병배경, 목적,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구체적인 합병계획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남선알미늄과 대우라이프의 합병...
SM그룹은 건설 및 건설자재(삼라, 진덕산업, 남선알미늄), 화학(조양, 벡셀, 대우라이프), 섬유(경남모직)를 주요 사업군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화학사업과 섬유사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티케이케미칼의 인수에 따라 그룹 전반의 시너지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티케이케미칼을 포함하면, SM그룹의 금년 외형은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