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업은 MBC, KBS, YTN, 국민일보에 이어 1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연합뉴스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박정찬 현 사장을 연임시키기로 내정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박 사장 취임 이후 3년 동안 근로 여건 악화와 불공정 보도 등을 겪었다며 박 사장의 연임을 반대해 왔다.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파업찬반투표 결과 84.08%의 압도적인...
이날 지지 선언에는 최 지사를 비롯해 김재윤 민주당 의원, 성유보 전 동아투위 위원장, 성한표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표완수 시사인 사장, 김현석 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정영하 MBC노조위원장 등 전·현직 언론인 및 언론계 원로 21명이 참여했다.
특히 언론노조 등으로부터 언론계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주식회사 문화방송은 16일 대표이사 김재철 사장 명의로 MBC노동조합 정영하 위원장 등 4명(이용마 MBC노조 홍보국장, 김정근 MBC노조 교육문화국장, 김민욱 사원)을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 제 2항)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 70조 제 1항) 위반죄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M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방송 횟수를 연장한다.
14일 '하이킥3' 제작진은 '하이킥3'을 3회 연장해 오는 29일 막을 내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축구 경기, MBC 노조 총파업 등으로 결방이 불가피했던 '하이킥3'이 남은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이킥3' 후속작으로는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가제)가 전파를 탄다.
안 원장은 12일 MBC 노조와 가진 영상 인터뷰에서 "정권에 따라 언론의 경영진이 바뀌고 보도방침이 바뀌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진실을 억압하려는 외부의 시도는 있어서도 안 되고 차단되어야 한다"며 "방송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정권에 따라서 경영진이 바뀌고 보도방침이 바뀌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벌어진 KBS, MBC, YTN 등 공영방송사 노조들의 파업 사태도 넘어야 할 숙제다.
그러나 신임 이계철 위원장을 맞이한 방통위가 순항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로비 의혹이 해소되지 못한 탓에 결국 대통령 직권으로 방통위원장에 임명됐으며 청문회 과정에서는 정책사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해 방송통신 전문가 자격이 있느냐는...
새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3년간이다.
배 사장은 동아방송ㆍKBS를 거쳐 YTN에서 취재기자로 일했으며 2009년 8월부터 YTN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배 사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8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파업을 벌이고 있는 YTN 노조는 역시 파업 중인 KBSㆍMBC 노조원들과 함께 이날 남산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2차 파업 등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최근 한달이상 지속되고 있는 MBC 노조의 총파업 영향으로 인해 많은 예능 PD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어 '나가수2' 제작에 인력난을 겪고 있다.
또한 나가수2부터는 출연 가수를 기존 7인 체제에서 10인 이상으로 폭을 넓히면서 출연진 섭외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 나가수 후속으로 마련된 새 코너 '나의 살던 고향은...
MBC 드리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노조 파업으로 인해 스페셜편을 방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해품달' 스페셜편은 전국 기준 24.5%, 수도권 기준 2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페셜편은 '해품달'의 기존 방송분을 재편집해 방송됐다.
지난주보다 각각 16.7%포인트, 18.9...
빨리빨리 제발.”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MBC ‘무한도전’은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5주째 결방 중이다. 그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빨리 무한도전 보고 싶어요.”,“언제쯤 다시 볼 수 있나요.”,“무도 없어도 바쁜가 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후 MBC 노조는 트위터를 통해 "김재철(사장)이 노동조합과 집행부 개인에게 30억 손배소를 제기했습니다. 조만간 조합과 집행부 개인 재산에 대한 가압류도 들어옵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파업에 대한 손배소 제기는 언론사상 처음. 일반 사업장에서도 흔치 않다"며 손배소를 제기한 사측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MBC 노동조합이 6일 김재철 사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노조는 이날 김 사장을 취임 후 2년동안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썼다며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김 사장이 업무와 관계없는 일에 회사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계속 드러나는 만큼 김 사장을 고발할 수 밖에 없다"라며...
MBC노조에 이어 6일에는 KBS 새 노조(2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김인규 사장 퇴진과 부당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 새 노조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새 노조는 KBS가 2010년 파업에 참여했던 새노조 관계자 13명에 대해 최근 정직·감봉...
MBC는 박성호 기자회장을 해고한 지 닷새 만인 지난 5일 노조 홍보국장인 이용마 기자를 해고하고, 최일구ㆍ김세용 앵커, 김민식 PD(노조 부위원장)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정형일, 한정우, 민병우 보도국 보직부장과 교육문화국장 김정근 아나운서는 정직 2개월에 처해졌다.
노조 측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압박하는 물결은 거센 물결이 되어 더...
주관방송과 4월총선, 런던올림픽, 여수엑스포, 디지털전환 완료 등 국가적인 방송현안에 공영방송사로서 책임을 다하자"고 밝히고 "국민과 시청자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MBC, YTN 노조는 5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정방송 복권, 낙하산사장 퇴진, 해고자 복직을 위한 방송3사 공동파업 선포식'을 열었다.
5일 이 전 수석은 "지난 1년간 김 사장을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라며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과 이용마 홍보국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수석은 "선거운동이 한창인 와중에 노조가 사내문제에 끌어들여 허위사실로 흠집내기를 한 것은 공천과 총선에 불리한 영향을 주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MBC에 이어 KBS, 연합뉴스, YTN이 잇따라 파업을 선언했다.
KBS는 6일 오전 5시부터 김인규 사장 퇴진과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1일 사측은 지난해 7월 파업의 책임을 물어 KBS 새 노조 집행부 13명을 중징계한 바 있다.
이미 KBS 기자들 가운데 제작거부에 200명...
문화방송(MBC) 보도국 기자 166명이 4일 집단 사직을 결의했다.
기자회 비상대책위는 이날 특보를 내고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 등 기자 166명이 사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장 해고와 영상기자회장 중징계는 엠비시 기자 전체와 공정보도에 대한 사형선고와 마찬가지"라며 김재철 사장이 퇴진할 때까지 더는 마이크와 카메라를 잡지...
MBC노조 총파업으로 무한도전은 1월30일부터 결방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결방에 일주일이 힘들어요',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울해', '이젠 금단 증상 때문에'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한도전과 MBC 노조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높다.
트위터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시청자들이 무도 빨리 보자며 재촉할거라 생각하면 오산! 우린...
제작 거부에는 보도국 기자 300여 명 중 15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새노조 전 집행부 13명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와 '이화섭 보도본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KBS 새노조도 오는 6일 새벽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뉴스ㆍ교양ㆍ예능 프로그램 등의 방송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