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0억 소송에 이효리가 한 말이...

입력 2012-03-0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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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효리가 MBC가 파업중인 노조 30억 손배소송 소식에 일침을 가했다.

6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날씨는 흐리고 노조상대 30억 손해배상 소식에 구럼비 발파 소식에 여기저기 보호소에선 강아지들이 굶어 죽어나간단 얘기에 '유앤아이' 녹화하러 가야하는데 어디 웃을만한 소식 없나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오후 MBC 노조는 트위터를 통해 "김재철(사장)이 노동조합과 집행부 개인에게 30억 손배소를 제기했습니다. 조만간 조합과 집행부 개인 재산에 대한 가압류도 들어옵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파업에 대한 손배소 제기는 언론사상 처음. 일반 사업장에서도 흔치 않다"며 손배소를 제기한 사측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지", "파업 지지! 부당해고 철회!", "유앤아이 녹화 전 꿀꿀한 기분 감출 수 없겠네요", "이효리 정말 개념녀 다 됐다", "유앤아이 잘 보고 있어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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