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한 추가 주파수 경매가 지연되고 관련 비용이 감소한 것도 영업이익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시장 안정화 결과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는 형태를 나타내고 있어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2분기에는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연말 5G 기지국 구축 목표가 확정되고 LTE...
이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철도신호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한국형 열차제어 시스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기술로 개발한 KTCS-2 시스템을 기반으로 북한, 중국, 유라시아 철도를 통해 유럽까지 연결될 수 있는 신호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TCS-2와 마찬가지로 지하철, 경전철 등 도시철도의 신호 체계를 LTE-R을 적용한 신규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아이아이 관계자는 “미래 철도 신호 시스템의 중추가 될 KTCS-2와 KTCS-M 두 사업을 모두 수주했다”며 “철도 신호제어 분야 기술력이 사업을 수주한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간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철도 신호 기술이 완전 국산화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열차제어시스템에 세계 최초로 철도 전용 무선통신망을 적용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을 전라선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KTCS-2는 세계 최초로 철도 전용 무선통신망(LTE-R)을 기반으로 개발한 열차제어시스템이다. 해외 신호체계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최근 출시한 서비스 로봇의 경우 LTE·5G 통신 모델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경우가 많아, 통신 네트워크 품질 확보가 예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단 것이다.
이 단장은 "KT는 이미 증명된 촘촘한 전국 통신 네트워크 기반의 24시간 365의 견고한 고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KT는 통신 사업과 ABC 사업에서 축적된 역량과 기술력을...
이번에 구축된 드론 시스템은 기업전용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무선 보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등을 정보유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비행 제어 자동화 기술, 화재 감지기, 시설물 온도감지기 등과 연동돼 사업장 내 환경안전 감시가 가능하다.
드론 시스템은 드론 무인 운영 스테이션을...
컨버즈가 담당하는 규제 샌드박스분야는 LTE/5G용 중계기 장착형 드론 표준화다.
컨버즈가 무선중계기 사업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2017년도에 주식회사 NTT도코모(日)에서 추진한 재해상태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휴대전화 서비스 지역의 구제를 목적으로 한 드론 중계국 서비스 에리어화라는 첨단 드론기술을 활용한 시험을 공개했다.
여기에 컨버즈의 무선중계기가...
넷플릭스 측은 이미 자체 개발한 오픈커넥트얼라이언스(OCA) 기술을 도입해 트래픽 부담을 줄이고 있어 망 사용료를 부담할 이유가 없다는 상호 무정산 원칙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트래픽을 줄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인터넷 사업자(ISP)와 따로 정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토마스 볼머 넷플릭스 글로벌...
김운수 국가철도공단 차량기술부장은 “4세대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적용해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며 “시속 250㎞ 이상으로 운행 중인 열차 내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용량·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경찰·소방 등 국가재난망과 연계할 수 있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접선은 당고개역과 이번에 연장 개통하는...
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사옥 ‘애플파크’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이날 행사에서 아이폰 SE(3세대)와 아이패드 에어(5세대) 신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 SE 3세대는 2세대(2020년 4월 발표)와 마찬가지로 4.7인치 LCD...
환경부는 이러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무선 통신방식 적용에 필요한 보안 대책 마련과 네트워크 성능,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위해 외부 통신기술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이후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업장인 포스코와 협력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포항·광양제철소 내에서 시범사업을 한 결과 무선통신방식 도입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옵션4 기술은 5G 코어에 4G LTE 기지국과 5G 기지국을 함께 연결하는 차세대 5G SA 표준 기술이다. 비단독모드(NSA) 대비 속도 저하가 없으며 서비스나 상황에 맞게 5G 단독 또는 LTE와 합쳐 사용할 수 있다. 5G 코어와 기지국 장비만을 이용하는 SA 기술인 '옵션2'에서 한 단계 진화한 방식이다.
SKT와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5G 옵션4' 기술은 세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간담회를 열고 5G 주파수 추가할당 문제를 논의했다.
올해 초 정부는 3.4~3.42㎓ 대역 5G 주파수를 추가할당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농어촌 5G 공동로밍을 위해 품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할당을 요구했고, 정부는 이를 검토해 추가 공급하겠단...
더불어 TV와 스마트폰뿐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PC 등 IT(정보기술) 제품에서도 OLED 패널의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는 2020년보다 37% 증가한 630만㎡이었다. 지난 2010년 삼성전자가 갤럭시S에 처음 OLED를 채용한 이후 중국 제조사와 애플이 2017년 출시한 아이폰X 모델에 OLED를 적용하며 꾸준히 시장 규모가 커졌다....
명절 연휴 기간을 노린 ‘설 선물 택배’, ‘안부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금융위원회·경찰청 합동 ‘설 명절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주의’ 안내 문자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발송했다.
KT 관계자는 “통신 서비스로 연휴를 즐기는 고객이 많아진 만큼 KT는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은 정부와 이동통신 3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G 주파수 할당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4~3.42㎓ 등 3.5㎓ 대역 5G 주파수 20㎒를 추가로 할당하는 내용의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을 발표했다. 내달 추가할당 접수를 받아 경매를 진행하며...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올해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요금제 선택권을 늘리겠단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동통신사가 정작 움직이지 않으면서 요금제 다양화는 한층 요원해졌다. 5G 기지국 등 이동통신 인프라 설비에 투입한 자금을 회수하려면 이동통신사로서는 고가...
또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53% 절감하는 '싱글랜(Single RAN) 기술'도 소개한다. SKT는 이 기술로 국내 통신 분야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탄소배출권은 기업이 기술 개발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았을 때 확보하는 온실가스 배출 권리다. 지난해 서울 등 전국 78개시 기지국과 중계기에 이...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1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용자들에게 유ㆍ무선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및 품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신사의 망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평가는 무선인터넷(5G, LTE, 3G, WiFi), 유선인터넷(100Mbps급, 500Mbps급...
참여연대는 이통3사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2012~2019년 8년 치 LTE 영업통계명세서를 분석했다.
이통3사는 2012~2019년 11조1566억 원의 초과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년과 올해 초과수익을 가입 회선 수에 비례해 추정해보면 2012~2021년 이통3사가 LTE 서비스로 벌어들인 초과수익은 18조6000억 원에 이른다고...